얼마 되지도 않은 강선우 장관후보 청문회 당시를 복기해보자. 익명성 뒤에 숨은 전 보좌관이라는 사람의 일방적…

얼마 되지도 않은 강선우 장관후보 청문회 당시를 복기해보자. 익명성 뒤에 숨은 전 보좌관이라는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이 있었고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과 그걸 증명 가능한 부분을 강선우 측에서 내놓았다. 그럼 거짓말을 한 쪽의 주장이 신빙성이 떨어지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당시 강선우 낙마를 바라던 사람들은 열심히 갑을구도를 밀었고 자세한 내용을 보지않고 “갑질했대”로 인식했다. 낙마 작전에 그렇게 성공했다. 이번에도 강미정 전 대변인의 주장에는 말이 안되는 이야기가 많다. 당에서 분명 진상조사를 했고 가해자를 제명조치했고 피해자를 보호했다. 강 대변인은 당이 그런적 없다고 주장했으나 바로 반박된 거고. 그럼 그분의 다른 주장들도 그 맥락에서 판단하는 게 맞다. 상상해보라. 대장동 의혹에 이재명 대통령이 거짓 섞인 해명을 했다가 들통났으면 지금쯤 감옥에 있었다. 왜 이재명 조국 등에게만 이런 기준이 적용되는 것인가. 원래 조국 혐오하던 사람들이 신난 건 이해하지만 이런 수준 낮은 선동에는 걸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