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보 지지층 중에 분명히 조국 죽이기 당시에 검찰측의 주장을 아무런 비판없이 수용했던 사람들의 비율이 꽤…

민주진보 지지층 중에 분명히 조국 죽이기 당시에 검찰측의 주장을 아무런 비판없이 수용했던 사람들의 비율이 꽤 된다. 근데 지난 총선 때 반검찰 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는 상황이 공개적으로 검찰의 주장을 들어 조국 욕했다가는 민주진영에서 사람 취급 받기 힘든 분위기라 조용히 있었던 것 같다. 조용히 있었을 뿐 혁신당을 못마땅하게 보고 있다가 지금 뜬금없이 조국 대표와 혁신당에 대한 막무가내 적대를 보이고 있는 건가 싶다. 설문조사해보면 이재명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혁신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더 높다는 건 민주당 지지자지만 샤이 비명비조인 사람들의 비율이 꽤 된다는 뜻이다. 애초에 이재명이냐 조국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초강력 반검찰 성향이라 혁신당으로 모인 사람들 중에는 비조는 물론 비명도 섞여들어가기 힘들었고. 조국 대표가 이끌고 있어서 그렇지 사실 지지층으로 놓고 보면 혁신당이 친명정당이다. 조국 죽이기에 동참한 민주당 지지자들이 분명히 상당수 존재하는데 "난 원래부터 조국 유죄라고 생각했었어"라고 지금 사실을 말하는 사람은 거의없다. 그보다는 "난 이재명을 지지하기 때문에 조국을 싫어하는 것 뿐이야"가 지금 야권의 검찰정권 상대 투쟁에는 독이 되더라도, 자신들의 친검 과거를 세탁하면서도 자신들이 비웃었던 조국을 야권 주요 지도자 중 하나로 받아들이지 않아도 되는 태도라는 생각이 들자 요즘 민주당 지지자 중 많이 보이는 뜬금없는 혁신당 강력비토가 이해되기 시작한다. 외부에 폼나는 비명비조비윤 야권 정당이 있었으면 거기로 갔겠지만 친낙계가 탈당과정에서 산산히 흩어지고 이준석신당도 흐지부지 되면서 민주당 잔류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던 사람들. 어쩌면 민주당 지지자들 중 민주당에 대한 충성도나 투표 의지가 가장 낮았을 사람들이다. 진영에서 이탈하기 직전이고 아마 투표도 안 했을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 이제와서 이재명 열성지지자인척 하며 윤석열은 놔두고 혁신당과 싸워야된다고 바람잡고 있다는 얘기. 그랬다가는 야권이 분열돼서 검찰정권 저지에 실패하니까 진짜 이재명 지지자라면 그럴리가 없는데 왜 저러지… 싶은 것도 조국 죽이기 국면에 검찰과 동조했던 이분들 성향을 생각하면 맞아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지금 민주진영에서 혁신당 욕하는 사람들이 다 조국 죽이기에 동참했던 사람들은 아니더라도 그 반대의 경우는 거의 다 해당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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