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이 젊었을 때 그냥 태권도 영화 하나 찍었으면 참 멋졌을 건데… 하고 생각하다보니.. 한국에 태권도…
견자단이 젊었을 때 그냥 태권도 영화 하나 찍었으면 참 멋졌을 건데… 하고 생각하다보니.. 한국에 태권도인들 중에 저런 각도 안 나오는 사람이 있나.. 견자단이 뭐가 그렇게 특별한 거지..
아무래도 독특한 외모, 분위기, 중국인 캐릭터에서 오는 어떤 전통 역사 오묘함의 이미지, 그런 게 배합되며.. 특히 식상한 중국 영화 무술 속에서 혼자만 시원하게 내지르는 발치기 등 덕에 차별화가 돼서 성공했던 것 같다. 그냥 태권도 영화를 찍었으면 저 대부분의 장점이 사라지며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게 될 가능성이 컸겠지. 철권의 화랑 발차기가 멋진 이유가 혼자서만 태권도를 하고 있어서인 것처럼.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