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건데, 한국이 기술개발하는데 미국의 허락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기도…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건데, 한국이 기술개발하는데 미국의 허락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단 동맹 리더로서 미국을 존중해 한국에는 없는 플루토늄을 팔아달라고 미국에게 부탁하며 암묵적 승인을 판매 결정을 통해 보여달라는 뜻이다. 우리가 핵무기 개발한다는 것도 아니고 잠수 좀 길게 하겠다는데. 우리가 잠수 오래 하면 중국의 발이 묶인다니까?

그렇게 해서 미국이 원하는 중국 봉쇄에 협조할테니까 한국에게는 추가적 핵억지력이라는 실리를 달라 이거다. 어차피 미국이 제공한다는 핵우산은 불발탄인 걸 모두가 아니까.

이게 되고나면 이미 불필요한 주한미군은 한국에게 의미가 더더욱 없어진다. 거기까지는 아마 트럼프가 생각 못하고 있을 듯.

전작권 회수와 함께 세트로 가져오던가, 흥정해서 핵연료를 못받는 대신 전작권을 확실히 가져오던가. 둘 중 하나면 난 만족.

그리고 만약 미국이 내부적으로 검토해보고 한국에게 이것까지 협조하는 건 무리다라고 하면 한국은 다른 업자를 알아보거나 스스로 재처리에 나서겠다고 주장할 명분이 생긴다. 기술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건조를 허가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니. 안팔아? 그럼 딴데서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