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을 썼던 아동문학 거두 로알드 달의 작품들은 끝에 항상 뭔가 반전이 있는데, 본인…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을 썼던 아동문학 거두 로알드 달의 작품들은 끝에 항상 뭔가 반전이 있는데, 본인 임종 장면도 비슷했다. 병원에서 자신을 둘러싼 가족에게 두렵지 않다고 안심시키며 ”단지 모두들 너무 보고싶을 거야.“라고 하고 의식을 잃었다. 간호사가 팔에 주사 바늘을 넣자 깨서 “아, 씨X!” 이라고 하고 죽었다.
멕시코 혁명가 판초 비야는 암살되며 이런 말을 남겼다는 설이 있다. “이렇게 끝났다고 하지 마. 내가 뭔가 말을 남겼다고 해.”
반면 간호사가 자꾸 와서 마지막 남길 말을 달라고 보채자 이렇게 말한 칼 맑스도 있다. “저리가라고! 마지막 말은 생전에 할말을 다 못한 바보들을 위한거야!“
레딧에 어떤 유저가 남긴 말: “종말론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세상은 계속 돌아가는데 나만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내려와야하는 게 끔찍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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