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아는 페친도 많고 해서 좀 조심스럽지만, 김현종 특보는 사실 주변 사람 평가가 좀 많이 갈리는 분….

함께 아는 페친도 많고 해서 좀 조심스럽지만,

김현종 특보는 사실 주변 사람 평가가 좀 많이 갈리는 분. 정말 뛰어나다는 평도 있는 반면, 실제 하는 일에 비해 포장이 굉장히 뛰어난 분이라는 평도 있음. 외교관이 큰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꼭 할 줄 알아야하는 덕목인 것 같기도 하고.

어느 쪽인진 모르겠고, 너무 "유능한 관료인데 특별히 우리편으로 뛰는" 그렇게 특별하게 받아들이면 자칫 과한 자리에 갈 수가 있고, 이미 민주당 입당하고 정치 입문하신지도 5년이나 됐으니까 그냥 외교관 출신, 통상에 전문분야가 있는 정치인들 중 하나로 보고 함께 열심히 일하는 게 맞을 듯. 이재명 정부에서 실력을 증명하고 큰 역할을 맡을 기회는 분명이 생길 것. 나머지는 각자 하기 달렸고.

예전에 이런 저런 인물들에게 너무 과한 기대가 주어졌다가 모두 다 힘들었던 경험이 새록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