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법 개정안 반대하는 기자들의 주장: 기자들이 일단 좌표 찍었으면 몰려가서 가짜뉴스로 도배해서 인격살인…

언론중재법 개정안 반대하는 기자들의 주장: 기자들이 일단 좌표 찍었으면 몰려가서 가짜뉴스로 도배해서 인격살인할 권한이 있어야지, 그런거 좀 했다고 배상해야하고 그러면 취재할 맛 안난다.

이게 사실이라면 이 개정안 하나로 가짜뉴스도 막고 가짜기자들도 퇴출되는 1석2조 효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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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해봤자 문제가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으니 이 개정안은 통과시키면 안된다. ….그리고 어차피 완벽한 개혁안은 없는 것 같으니 아무것도 건들지 말자…. 가 바탕에 깔려있습니다. 단 0.0001%의 오류도 없는 완벽한 해결책을 내놓을 게 아니면 아무것도 하지 말라… 아프간 협력자 구출에 성공하자 난민이라고 부르지 않았으니 무효라는 정의당의 태도와도 일맥상통합니다.

기자분들은 "나는 사실로 확인되지 않아도 아무 내용이나 기사로 써도 책임지는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 취재하다보면 진상이 나올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편인 듯하니 마찬가지로 "개정안이 한번에 한국 언론 문제들을 다 해결하진 않겠지만 시행하며 수정해나가면 된다."라고 답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