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플레먼스. 처음 봤던 건 고등학교 풋볼 스포츠 드라마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에서 였는데 특별히…

제시 플레먼스. 처음 봤던 건 고등학교 풋볼 스포츠 드라마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에서 였는데 특별히 인상적이진 않았던 것 같다. 다음에 본 건 [브레킹 배드]에서 그 잔인한 역할. 브레킹 배드 이후 정말 다작에 나오기 시작하는데, 가만보면 진짜 감초다. 등장하는 장면에 긴장감을 너무 쉽게 올려준다. 하는 역할들이 대부분 가장 평범한 미국인 청년 아니면 가장 평범해 보이는 미국인 사이코라 영화를 계속 봐야 어느 캐릭터인지 알 수 있다. 어제 본 [시빌 워]에서도 몇분간 나왔는데 역시 영화 전체에서 그 부분이 제일 볼만했다. 시빌 워에서도 같이 출연한 배우 커스틴 던스트와 드라마 [파고]에서 만나 결국 결혼했다. 실제로 같이 작업해본 사람들에 의하면 그냥 천사라 한다. 두말이 필요없는 천사. 연기 철학도 연기는 그냥 연기일뿐 캐릭터에 영향 받지 않기, 같은 단순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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