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은 롱 코비드에 걸려 사람 지능이나 성격이 좀 바뀐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 만큼 몇년 전에 사람이…
일론은 롱 코비드에 걸려 사람 지능이나 성격이 좀 바뀐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 만큼 몇년 전에 사람이 확 바뀜.
내가 보는 중요한 차이는 그 전까지 주로 강한 독과점 상태인 업계에 들어가 혁신으로 다 깨고 승자가 되는 사업스타일이었다는 점. 스페이스엑스는 보잉 등의 독과점 상태로 몇십년간 정체중이던 우주개발을 로켓 발사비용을 100분의 1 이하로 줄여버리며 혁신. 테슬라도 전기차는 불가능이라며 내연기관에 머물러있던 자동차 업계를 전기차 시대로 이끈 주역. 스타링크도 기존 인터넷 사업자들의 과점을 공략. 보어링 컴퍼니나 솔라 시티처럼 별 빛을 못본 사업들도 마찬가지로 같은 목표를 가지고 혁신을 추구했음.
근데 이후의 xAI나, 뉴럴링크, 트위터 등은 이런 사업방식을 벗어나 남이 하는 거 따라하기 수준. 그 즈음부터 진보적 발언을 중지하고 갑자기 극우로 가기 시작했고. 진중권처럼.
이게 사람이 바뀐건지 원래부터 그랬는데 처음 40년간 그 성향을 숨겼던 건지의 판단은 좀 더 시간을 갖고 보기로…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