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라스카 북부에서 남하하던 러시아는 사실 북 캘리포니아 소노마에 Fort Ross라는 기지까지 지었었다…
1. 알라스카 북부에서 남하하던 러시아는 사실 북 캘리포니아 소노마에 Fort Ross라는 기지까지 지었었다. 원래 북 캘리포니아 전체를 편입하려는 계획이었다. 2. 나폴레옹은 인도 침공을 기획하고 있었다. 러시아와 동맹을 맺고 영국 동인도회사가 잡고 있던 인도를 뺏어올 계획이었으나 무산됐다. 3. 일본은 미국과 전쟁시 파나마 운하를 습격해 미해군의 이동 경로를 차단할 계획이었으나 그를 위한 I-400 잠수함과 세이란 폭격기 생산이 늦어져서 포기했다. 4. 스페인은 1570년대에 명나라를 점령할 계획을 세웠으나 필리핀을 점령하고 보니 명나라는 너무 커서 포기했다. 5. 미국은 1930년대에 영국과 전쟁이 나면 영국령이었던 캐나다를 침공해 합병할 계획을 세웠었다. 6. 브라질은 19세기부터 계속해서 주변국을 합병해 라틴아메리카 제국을 세우고 싶어했고 여러 차례 시도했다. 7. 이탈리아의 무솔리니는 에티오피아 침공과 리비아 점령을 통해 아프리카에 신로마제국을 건설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추가로 마다가스카르를 점령해 유태인 지역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했다. 8. 고려 공민왕과 우왕 때 원나라를 정벌할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최영과 이성계를 중심으로 정예군을 조직했다. 위화도에서 일이 벌어져 조선이 건국되고, 300년 뒤 조선 효종이 다시 청나라 정벌을 기획하나 그땐 청나라가 최강일 때라… 사진은 세이란 폭격기를 탑재할 수 있었던 일본의 I-400 초대형 잠수함. 45년 7월에야 완성돼서 별 역할을 하지 못했다. 당시로서는 말도 안되는 운항범위(전세계)와 크기였다. 역사상 공격용 비행기를 탑재한 유일한 잠수함이었다. 다행히 한번도 폭격기는 출격하지 못했다. 조종사와 관측수는 임무 끝나면 기체를 잠수함으로 회수하는 게 어차피 기술적으로 불가능해서 바다에 착륙하거나 항복하거나, 나쁘게 되거나 하는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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