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e Deschain added a new video.

80-90년대에 전성기를 겪고 이미 사망한지 꽤 된 프린스 관련 물품만 다루는 가게가 과연 수익이 날 수 있을까… 프린스가 태어나고 평생 살았던 미니애폴리스에서는 가능하다.

“우리 교수님이 자크 데리다 강연에 간 적이 있었는데 강연 내용 전체가 소에 대한 내용이었다. 다들 당황했지…

“우리 교수님이 자크 데리다 강연에 간 적이 있었는데 강연 내용 전체가 소에 대한 내용이었다. 다들 당황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필기하며 들었다. 중간에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돌아온 데리다가 말했다. ‘누가 지적해줬는데, 이건 카우스(cows)가 아니라 캐이오스(chaos)라고 발음해야 한다는군요.’”

디즈니랜드는 스타워즈, 해리포터 등 몰입형 테마공원에 사활을 건다. 각 팬덤이 워낙 커서, 디즈니의 90%에…

디즈니랜드는 스타워즈, 해리포터 등 몰입형 테마공원에 사활을 건다. 각 팬덤이 워낙 커서, 디즈니의 90%에 관심이 없어도 그 공원 하나 때문에 디즈니랜드 전체에서 시간을 보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기술 발전으로 전과 다른 다양한 몰입체험 구현이 가능해서. 입구부터 영화 속에 들어온 느낌을 줘야해서 멋진 저택이나 성 모양으로 입구를 만드는데, 그 저택 안에 들어가면 한없이 이어지는 경로를 걸으며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겉으로 보면 자신이 입장한 그 건물에서 모든 걸 보고 나온 것 같지만 그 건물은 출입구일 뿐 실제 다양한 체험을 하는 장소는 보통 뒤로 숨겨진 몇 배 더 큰 창고형 건물이다. 물론 항상 잘 되는 건 아니고 스타워즈 호텔은 열고 바로 망했다.

제임스 딘과 말론 브랜도의 연결고리. 브랜도는 그냥 취미가 아니라 공연도 꽤 했던 모양. 제임스 딘은 그…

제임스 딘과 말론 브랜도의 연결고리. 브랜도는 그냥 취미가 아니라 공연도 꽤 했던 모양. 제임스 딘은 그냥 브랜도가 콩가 드럼 연주하는 게 멋있어서 따라했다는 평. 말론 브랜도와 자주 연주했던 잭 코스탄조가 제임스 딘에게 두 번 레슨을 해줬는데 영 아니었다고..

1. 당선인 100명 중 48%가 상속세 완화에 찬성. 그중 60명이 민주당 의원이고 그 중에 14명 찬성…

1. 당선인 100명 중 48%가 상속세 완화에 찬성. 그중 60명이 민주당 의원이고 그 중에 14명 찬성 46명 반대. 국힘포함 나머지에서 34명 찬성 6명 반대. 별로 놀랍지 않음. 2. 상속세 때문에 기업인들이 싫어하니 없애자? "우리 애가 채소를 잘 안먹어요 어쩌죠?" 하니까 "그럼 채소 안먹이면 돼요." 하는 것과 똑같은 소리. 3. 개인의 자산 소유권은 대부분 사회에서 인정하지만, 그걸 가문의 소유권으로 인정하는 나라 같은 건 없음. 0촌 사이이자 일심동체인 부부가 아닌 이상 내가 가진 재산을 그게 가족이건 남이건 누군가에게 100% 고스란히 넘겨줄 권리 같은 건 애초에 존재한 적이 없음.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함. 4. 내가 아무리 잘나서 돈을 벌어도, 어차피 혼자 번 게 아님. 도로를 걸었고, 수돗물을 써봤고, 외세의 침략을 안받아봤으면 그게 다 다들 세금을 냈기 때문. 애초에 이런 기반이 안갖춰지면 어떻게 사업해서 돈 벌건데? 아파트 사서 아파트 값이 오르는 것도, 내가 잘해서 오르는 게 아니고 그 지역 전체의 가치를 사회가 열심히 올렸을 확율이 높고. 혼자 번 돈이 아니니까 합당한 세금을 내서 사회로 환원해야 하는 것. 상속세도 똑같은 개념. 태어나서 자랐으면 스스로 먹고 살 생각을 해야지. 세금 납부하고 받는 상속은 일종에 보너스고. 5. 재정적자라 세수도 부족한데 무슨 상속세 인하는 얼어죽을. 얼어죽어도 상속세는 내라.

베니스에 수상건물들은 어떻게 떠있는 걸까. 애초에 거기에 뭘 지을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이런 궁금증을 항상…

베니스에 수상건물들은 어떻게 떠있는 걸까. 애초에 거기에 뭘 지을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이런 궁금증을 항상 갖고 있었는데… 오늘 배웠다. 100,000개의 참나무 기둥(파일)을 박아넣고 그 위에 나무 바닥을 깔고, 석회암으로 지반을 만들고, 그 위에다가 벽돌로 건물을 지었다. 사실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나 네덜란드 안트워프도 같은 공법으로 지었다. 일단 깊숙히 물속 진흙에 박아넣고나면 산화가 멈춰서 나무 기둥이 썩지 않는다. 공사한지 1300년이 됐는데 멀쩡하다. 오히려 기후변화로 가뭄이 오며 수위가 낮아진 지역에서 공기에 노출된 기둥들이 썩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1300년이나 지나다보니 물 속의 광물이 삼투압으로 나무에 들어가면서 이미 석화가 시작됐다고 한다. 한 4000년 더 있으면 그 기둥들이 엄청 튼튼한 돌이 된다는 뜻이다. 한가지 슬픈 점은 베니스에 이 공사를 할 때 지금의 크로아티아에 있는 벨레빗이라는 지역에서 참나무를 대량으로 가져갔는데, 그래서 지금도 벨레빗은 나무가 별로 없다.

옳고그름을 떠나 순수하게 전쟁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우크라이나 전쟁은 드론이 주력 무기로 등장한 첫 전면전이다…

옳고그름을 떠나 순수하게 전쟁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우크라이나 전쟁은 드론이 주력 무기로 등장한 첫 전면전이다. 2차대전 시절에 디자인된 러시아 탱크들이 정말 순두부 허물어지듯 허물어졌는데, 사실 상당수가 드론 공격에 당했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화면을 보면서 드론을 몰고 가서 장갑이 부실한 후면에 부딪히기만 하면 되니까. 탱크 입장에서는 드론이 너무 작아서 미리 감지하기도 힘들고, 숨어서 조종하는 적을 찾을 수도 없어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상황이다. 이게 지난달까지의 상황이었다. 러시아도 처음엔 계속 당했지만 몇년 싸우다보니 방어 방법을 찾아냈다. 탱크 주변에 철, 철망, 건축 자재 등으로 외벽을 더 키워서 드론이 와서 터져도 안까지 뚫고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이제 우크라이나 쪽은 이런 탱크 한 대 당 드론을 4-5개씩 터뜨려야 공략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게 통하자 러시아가 탱크들을 마구 개조해서 거북탱크를 만들고 있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게 아니라 그냥 우크라이나 근처에서 찾을 수 있는 걸 다 붙여서. 이게 이번달 상황이다. 전쟁중에 아무리 작은 혁신이라도 전세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데, 우리는 지금 그걸 실시간으로 목격중이다. 우크라이나 쪽에서는 그동안 대당 $500 정도 밖에 안하는 드론으로 재미를 많이 봤는데 다시 비싼 포격 사격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거북탱크에 붙인 외벽은 포격에는 아무런 방어효과가 없기 때문에 거북탱크나 일반탱크나 똑같은 상황이다. 단지 전통적인 공격 방식이기 때문에 공격자가 노출되는 단점이 있고 병력/인구를 많이 잃는 중인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지원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면 러시아에 바로 밀리게 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