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키들은 뭐 이렇게 때리는 걸 좋아해


이시키들은 뭐 이렇게 때리는 걸 좋아해


M104 은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찍음.

(1955 – 2024)

재택근무 vs 출근 vs 휴가


지난 주 누군가가 발견해서 공개한 달착륙 당시 NBC 방송. 가장 깔끔하고 완전한 영상. 39:50 쯤부터 닐 암스트롱 부분 시작.
어디서 많이 본 이미지인데….


이문영 선생의 유사사학을 상대로한 투쟁은 존경하나, 역시 "그런 증거가 없다"는 말 한마디로 너무 멀리 가셨음. 일제의 쇠말뚝 얘기는 95년에 갑자기 나온 게 아니라 일제시대때부터 있었던 얘기. 조선인들이 일제의 쇠말뚝을 뽑기 시작한 것도 일제시대 때 시작된 얘기임.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4
아래는 1914년 6월 17~21일 열린 헌병대 회의를 토대로 작성된 '삼각점표 및 표석의 보관에 관한 건'에 나오는 내용.
"근래 삼각점 점표와 표석을 훼손하는 자가 격증하였다. 즉 <표 1>과 같다. 1913년 중(中) 표석의 발굴 또는 훼손된 것 36개 소, 점표가 파손된 것 126개 소, 계 162개 소나 된다. 기타 심산유곡에 있어 감시자의 보고가 누락된 것을 합계하면, 매우 많은 수량이 웃돌 것 같다. 점표의 훼손은 폭풍·낙뢰 등으로 인한 것은 본디 적지 않지만, 고의 특히 미신에 의한 인위적 훼손으로 인한 것 역시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표석의 훼손 같은 것은 모두 고의로 한 것이 명확하다." (대한지적사학회가 2006년 발행한 <측량과 지적> 제3호)
일제가 조선 산 위에 쇠말뚝을 박았기 때문에 조선과 한국이 잘못됐다는 점을 인정하라는 게 아니라, 정부에 음양사를 두고 미국을 저주하던 일제는 충분히 그런 의도가 있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얘기임. 왜 그럴 가능성이 조금도 없다고 확신하는 거지?
#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요즘 일들 5가지
1. 박정훈 전 대령 압박했던, 채상병 사건 핵심 대상자들 현 상황
1)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이 일어난 뒤 야당의 탄핵 대상이 되자 자진 사퇴.
– 채상병 사건 조사기록 회수를 지시한 혐의(공용서류무효죄)와 직권남용 권리행방해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됨.
– 대통령이 호주 대사로 임명. (출국하면 수사 불가)
2)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 지난해 7월 당시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외국 출장을 간 사이 장관을 대행해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
– 박정훈 전 대령(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외압을 행사한 당사자로 지목됨.
– 2월 16일 국민의힘 충남 천안갑 공천.
3) 임종득 전 안보실 2차장
– 지난해 10월 24일 이종섭 전 장관,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1차장과 함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됨.
– 3월 2일 국민의힘 경북 영주·영양·봉화 공천.
2. MB시절 여론조작, 국정원 특활비 횡령 범죄자들 현 상황
1) 서천호 전 부산 경찰청장
– MB 시절 희망버스 여론조작으로 2심에서 징역6월 집행유예 1년 받음. 지난해 돌연 상고 포기해 형 확정.
– 피선거권 없던 지난 2월 3일 몰래 국힘에 공천 신청.
– 2월 5일 사면 발표.
– 2월 16일 국힘 용산 공천.
2) 김진모 전 검사장
– MB 시절 청와대 민정2비서관 하다 국정원에서 받은 특수활동비 횡령으로 대법원에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받음. 이 특활비는 국정원 민간인 사찰 무마용이었음. (당시 윤석열 중앙지검장과 한동훈 3차장이 수사.)
– 23년 12월 28일 사면. 12월 29일, 국힘 청주시 서원구 당협위원장으로 내정.
– 2월 16일 국힘 청주 서원 공천.
3. RE100 관련 무책임한 헛소리
– 2024년 3월 현재 RE100 참여기업은 애플, 구글, MS, GM, ASML 등 428개.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에 재생에너지 100%를 요구함. 핵발전소 전기는 제외.
– 2023년 하반기 기준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은 10.3%, 석탄 31.1%, 핵발전소 30.4%. 삼성전자의 2022년 국내 전력사용량 중 재생에너지 비율은 9%. 삼성전자가 납품하는 글로벌 기업이 RE100 참여 중이면 국내 생산 제품으로는 납품 못함.
– 한동훈의 2024년 2월 27일 발언
"RE100을 알면 어떻고 모르면 또 어떻습니까. 모를 수도 있죠… 사실 그게 별거 아닌 문제잖아요."
4. 박민이 사장이 된 뒤 KBS에서 생긴 일들
1) 고봉순 간판 얼굴들 떠남
– <뉴스9>, <저널리즘 토크쇼J> 앵커를 역임한 정세진 아나운서
– <박종훈의 경제한방> 진행했던 박종훈 기자
– 방콕 특파원을 지낸 김원장 기자
– 2021년~2022년 통합뉴스룸국장을 맡았던 임장원 기자
– 2018년 KBS기자협회장 맡았던 공아영 기자
2) 여성이 메인 MC 했던 프로그램이 폐지되거나 진행자 바뀜
– 폐지: <역사저널 그날>, <홍김동전>, <옥탑방의 문제아들>
– 남자 진행자로 교체: <뉴스9>, <전국노래자랑>
5. 의사들이 3월 3일 여의도에서 가장 많이 외친 구호
– "디! 올! 백!", "디! 올! 백!"
– The All Back!! 모든 것을 되돌려 놓으라는 뜻.
/임상훈 펌글
민주당 지지율 잠시 낮게 나올 때 열심히 이재명 까던 사람들 논리도 진짜 웃긴게, 공천학살, 사천, 이런 표현을 마구 써놓고는 이제 "비명이 몇 단수 공천 됐다고 공천파동이 아닌 것이 아니다" 이런 헛소리나 하고 있음. 시스템 공천이라 대표의 입김이 영향 주기 힘듬을 구체적인 내용과 결과를 놓고 설명하면 "시스템 공천 하면 안되지. 공천이 얼마나 민감한 건데 그냥 결과만 통보하면 그만이야? 그러니 민주당 망한다는 거야." 이러고. 비명 의원들 불공정하다는 말 나올까봐 오히려 더 많이 단수공천 처리한 거 아닌가싶을 만큼 많이 공천받고 있다 하면 대표가 마음대로 개입하는 거니 그게 사천이라고 하고. 그냥 이재명과 덜 반동적인 의원들로 민주당의 주류가 교체된 게 너무 싫고, 조금이라도 자기들이랑 친분있는 계파가 다시 주도권을 잡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해하고, 세상에 그런 사람들 모두 내가 지적하며 비판하지 않음. 내가 싫은 건 "그렇게 하면 민주당에게도 안 좋아… 이재명 대표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____해야해" 이런 능구렁이 같은 말장난임. 단식투쟁때도,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항상 친낙파가 지친 이재명 귀에 속삭이던 그 말들. "공천파동"에 민주당 완패가 명확하다며 이재명을 위한, 민주당을 위한 "충고"를 아끼지 않는 분들 입에서도 저런 똑같은 소리가 나오고 있음. 잘 보면 보궐이건, 대선이건, 전당대회건, 특검이건, 총선이건, 뭔가 정치 이벤트만 있으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이쯤에서 대표가 사퇴하는 게…" 이런 소리만 반복하던 사람들. 그냥 계속 그러고 살아라…

휘몰아치는 세월을 무시하던 금성무가 드디어 나이를 먹기 시작… 2000년 전까진 주로 홍콩에서 활동하다 이후 일본에서 다시 전성기를 맞았는데, 2010년대에 다시 홍콩 영화계로 귀환.. 했으나 2017년 뒤로 사실상 잠적상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