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자리는 AI 혁명 속에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짧은 답은 NO. 기술적으로는 이미 돌이킬 수…

[내 일자리는 AI 혁명 속에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짧은 답은 NO. 기술적으로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방향을 향해 돌이킬 수 없는 속도로 가고 있지만 몇가지 과속방지턱이 있는데, 자신의 일자리가 영향을 받게 되는 그룹들의 저항과 법적책임 부분이다. 그러나 이것도 한시적인 지연이 될 뿐이다. 인간들이 모두 뭉쳐서 “AI기술에 반대한다! 모든 AI를 파괴하라!” 하고 합의한다면 멈출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이기적인 인간들이다. 한 직장에서도 재무팀은 “오늘 일정 정리해줘” 하면 일정관리를 단번에 쉽게 해줄 AI 비서를 원하고, 일정관리가 업무였던 직원들은 엑셀 업무를 쉽고 빠르게 해줄 코파일럿을 원한다. 우리 모두는 “내 자리“를 불필요하게 하는 기능 외에 모든 AI 기능을 원한다. 진심으로. 절대 하나로 뭉쳐지는 일은 없다. 아직까지는 법적 책임 문제 때문에 살아남을 일자리가 많다. 법률상담, 보험, 운전, 등등등의 업무에서 개별 능력에 제한이 있는 인간은 그 능력의 한계 덕에 법적 책임에도 한계를 둘 수 있지만 무한한 능력의 AI는 무한한 책임을 지게 된다. 당분간은 실제 일은 AI가 하더라도 최종적으로 이메일 보내기 버튼을 누르는 일은 그동안 법적 책임을 졌던 인간 노동자가 하게 된다. 당분간은. —— [그럼 이제 우리는 어떻게 먹고 살라고] 지금은 “와 AI가 사진 잘 만드네. 신기하다. 이쁘다.” “와 세종대왕 맥북프로!” 정도 반응이지만 우리가 지금 목격하는 건 특이점을 향한 기하급수적 가속이다. “AI가 이것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지난해에 미드저니 v3 결과물을 보며 “봐 봐 이런 장난질 수준. AI는 절대 예술가를 대체할 수 없어.”하던 반응과 비슷해진다. 조만간 과연 AI가 인간의 영역을 넘볼 수 있는가가 아니라 기후변화, 양극화, 각종 차별, 미세플라스틱, 등등 전에 인간의 능력으로는 해결 불가능했던 문제들 중 이번엔 AI가 어떤 걸 해결해낼 것인가가 유일한 질문이 된다. AI 때문에 직장을 잃은 인간들의 재취업, 소득 등 문제도 결국은 AI에게 ”AI 때문에 직장을 잃은 인간들의 재취업과 소득 문제를 해결해줘“ 해야 해결될 가능성이 80% 쯤 된다. 그리고 아마 쉽게 해결될 거다. 기본소득 등 이미 많은 능력자들이 기본적인 체계는 구상해놨다. AI 도움없이 우리가 미리 해결하게 될 가능성이 20%쯤 될 정도로. —- [AI가 사용하는 전기량이 너무 커서 어차피 안돼?] 거의 모든 AI모델 개발 방향은 성능향상과 전력소모량 줄이기다. 버전업이 될 때마다 어마어마한 비율로 GPU사용량이 줄어들고 있다. 그래도 그건 산술급수적 속도고, AI 보급 속도는 기하급수적이라면? 그래봤자 코인채굴에 사용됐던 전기량에 비하면 아직도 새발의 피다. 게다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이미 큰 사업이라 세계 곳곳에 발전소들이 세워지고 있다. 그렇게해도 AI의 전력사용량을 못따라간다면? 한가지 방법은 지구 궤도에 다양한 규모의 AI서버와 태양광발전소를 띄우는 게 있다. 항상 태양을 향하게 할 수 있고, 대기권을 통하지 않고 직접 발전이 가능하다. 이게 무슨 공상과학같은 소리냐 하겠지만 오늘 발사가 미뤄진 스페이스엑스 스타쉽은 궤도로 물류 올려보내는 비용이 우리가 타는 비행기 비즈니스/일등석 비용 수준이다. 조만간 남극기지 세우는 것보다 우주기지 띄우는 게 더 싸진다.

음… 근데 실력없는 애들 기부금 받고 합격시켜주는 전통이 있는 나라라 과연 이게 통할지는 모르겠다. 영국 케…

음… 근데 실력없는 애들 기부금 받고 합격시켜주는 전통이 있는 나라라 과연 이게 통할지는 모르겠다. 영국 케임브리지나 LSE부터가 각나라 독재자들도 자기 학교 출신이라고 그렇게들 자랑하더만. 나쁜놈인 건 상관없고 일단 유명하고 권력있으면 웬만한 건 문제삼지 않는 전통. 표절이 큰 문제이긴 하나 그건 주로 우리같은 평민들에게 해당되는 얘기. 학교 입장에서는 아무리 본국에서 논란이 있는 인물이라도 한국의 법무장관이자 여권 유력 차기 대권주자의 자녀를 받아줘서 다양한 상류층과 친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하는 입장이라. 명문대는 그냥 돈내고 지식을 사오는 곳이 아니라 친맥 쌓는 곳임.

가끔 생각의 전환이 필요. 한반도에 자위대를 파견할 수 있는 권리를 원한다면 마찬가지로 한국군이 일본에…

가끔 생각의 전환이 필요. 한반도에 자위대를 파견할 수 있는 권리를 원한다면 마찬가지로 한국군이 일본에 주둔할 수 있는 권리를 받으면 되고, 정 일본이 한국과 합쳐지는 걸 원한다면 언젠가 합치고 한국계들이 주도권을 잡으면 되는 것 아닌가… 솔직히 한국이 주변에 연합/병합해볼 대상을 찾더라도 북한과 통일 후라면 일본 땅이 제일 욕심난다. 크기도 더 크고 인구도 많지만 저긴 어차피 지진과 방사능으로 망해가는 나라임. 그리고 중국은 아직 우리가 넘보긴 인구가 너무 많잖심. 언젠가 세계는 블록화가 되고 연합과 합병 등을 통해 하나의 정부로 통일 되는 게 맞음. 지금이나 러시아 미국 중국이 군사력으로 싸우지, 하나로 통일 해버리고 나면 군사력이 아니라 정치력으로 싸우는 수 밖에 없음. 시도 지자체들끼리 견제하고 경쟁하는 것처럼. 대신 방위비로 낭비하던 예산을 모으면 뉴욕 서울 같은 도시도 몇년에 하나씩 지어가며 개발 안된 지역들 개발도 가능. 행성 차원에서는 솔직히 그게 미국이건 중국이건 누군가가 어서 통일하고 내부에서 민주화 운동 등으로 개선해나가는 게 효율적.

짐 마셜 (1923-2012) 마샬 앰프로 유명한 사업가이지만 원래 드러머로 시작. 지미 헨드릭스의 드러머…

짐 마셜 (1923-2012) 마샬 앰프로 유명한 사업가이지만 원래 드러머로 시작. 지미 헨드릭스의 드러머 미치 미첼 등 많은 드러머들의 드럼 선생님이었는데, 그 이전에 전기공학자였고 The Who의 피트 타운젠드가 더 큰 소리를 내는 기타 앰프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하자 마샬 앰프를 개발. 리오 펜더, 레즈 폴, 세스 러버(깁슨 험버커 픽업 발명가)과 함께 록음악 장비의 아버지로 인정. 로큰롤은 아빠가 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