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폼 잡아봤자 미쿡애들이 보기엔 드레스 곱게 차려입고 마실 나온 마셰티라니까. 1. 미쿡은 백인 흑…

아무리 폼 잡아봤자 미쿡애들이 보기엔 드레스 곱게 차려입고 마실 나온 마셰티라니까. 1. 미쿡은 백인 흑인 할 것 없이 동양인과 남미계를 잘 구분 못함. 2. 동양인 남자가 머리를 기르고 다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국적은 경험상 히스패닉으로 판단할 가능성 농후. 성별은 수염, 연령대는 수염 색으로 판단할 것. 3. 쿵후영화 등에서 본 중국인 남자의 청삼도 일자로 쭉 내려간 걸 봤지 남자 두루마기가 저렇게 펑퍼짐한 건 볼 일이 없어서 엄청 헷갈렸을 거임. 아마 대부분 “지긋한 나이에 성정체성을 찾아가는 중인 히스패닉 남성” 정도로 인식.

이제 둘 중 하난데, 1. 윤 정부가 점점, 그러나 또 빠르게 침몰하는 거. 지금까지처럼 무능함만 보여주…

이제 둘 중 하난데,

1. 윤 정부가 점점, 그러나 또 빠르게 침몰하는 거. 지금까지처럼 무능함만 보여주며 분열되는 거. 지금부터 총선 몇개월 전까지는 어떻게 버틸지 몰라도 내년, 적어도 내후년 총선이 가까워지면 국힘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할 것.

2. 어차피 저들이 지금 현재 감옥에 있지 않는 유일한 이유가 지금 정권을 잡고 있다는 거라… 어떻게든 5년을 버텨야하고 그 다음 정권도 잡아야한다는 절박함이 있음. 그러나 동후니를 앞세운들 전국민 상대로 같은 사기 두 번 연속 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으로 정권수호는 힘듬.

슬슬 지금까지보다 더 노골적이고 더 위험한 짓을 할 수 있음. 이재명 문재인, 민주당 의원들 구속수사 & 낙연 밀어주기 같은 게 있을 수 있고, 심하면 친위쿠데타, 체육관 선거, 계엄령, 북한과 국지전을 벌릴 수도 있음. 국보법을 들고나올 수도 있고. 갑자기 이명박처럼 반일 발언을 해서 시선을 돌리려 할 수도 있음. 중요한 건 어차피 브레이크 고장난 트럭처럼 절벽을 향해 돌진하다 끝장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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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시나리오가 아니면 그냥 지금까지 3개월 넘게 30%를 유지한 것처럼 계속 사고치며 5년을 버티는 건데… 윤 입장에서는 그게 가장 하기 힘든 일일 걸. 공소시효가 얼어붙어있어서 권좌에서 내려오면 바로 수사를 받아야하는 윤과 달리 5년버티면 거의 모든 공소시효가 끝난다고 믿고 있을 거니는 옆에서 계속 또 어느 공관 부수고 다시 짓자, 뭐해달라, 어디 가자, 무슨 부적붙이자, 천공 사원을 짓자, 선박왕도 키워달라, 장모 또 어디 무슨 부동산 사기 더 크게 치게 협조해달라, 차기 대선 자기가 나가겠다, 계속 요구할 거고. 총선은 다가오고. 사건사고는 계속 터질거고.

내가 보기엔 불가능임.

1이건 2건 어차피 좋은 끝을 보기 힘든 윤의 머리 속에서 가장 매력적인 출구전략은 어쩌면 어느 시점에 순방이라고 어디 가서 돌아오지 않는 거. 그동안 대통령실 등 공사한다고 말도 안되는 예산 다 끌어간 게 그 때쯤이면 몇 조가 어딘가에는 모여있을 건데, 그거 믿고 망명을 택할 수 있음.

그땐 그냥 선거 구호인줄 알았지? 공약 이행률 96%에 행정 평가 최고 찍은 행정의 달인과 정치나 행정을…

그땐 그냥 선거 구호인줄 알았지? 공약 이행률 96%에 행정 평가 최고 찍은 행정의 달인과 정치나 행정을 해본 적 없는 무식한 인간을 두고 비교해야하는 상황 자체도 어이없었는데 그중 무식쟁이를 진짜 뽑았음. 진짜 국격을 망친 건 윤의 공로가 30%고 한국의 유권자들이 70% 해낸 걸로 봐야함. 윤이 제거되더라도 내려간 국격이 회복되진 않을 것. 세계는 윤석열만 평가하는 게 아니라 윤석열같은 인간도 뽑아주는 한국의 유권자들을 평가하는 것. 차기로 이재명이 당선되더라도 한국은 언제든 정권 바뀌면 망할 수 있는 나라라는 게 증명됐는데 뭘 믿고 한국과 중요한 일을 하겠음.

버섯은, 식물보다 당신과 촌수가 더 낮은, 거대하고 거의 보이지 않는 지하 생물의 일시적 생식기관이다. 바로…

버섯은, 식물보다 당신과 촌수가 더 낮은, 거대하고 거의 보이지 않는 지하 생물의 일시적 생식기관이다. 바로 곰팡이. 일부는 수 킬로 길이까지 자란다. 일부는 수천 년을 산다. 일부는 나무들이 서로 대화하는 걸 돕는다. 숲 아래에는 마법이 있다.

이건… 대략 인터넷이랑 스마트폰을 100년 전에 그대로 예측했네. 예언이라 하려면 이 정도는 구체적이어야…

이건… 대략 인터넷이랑 스마트폰을 100년 전에 그대로 예측했네. 예언이라 하려면 이 정도는 구체적이어야지.

"무선 기술이 완벽하게 적용되면 지구 전체가 거대한 두뇌로 전환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실제적이고 리드미컬한 전체의 일부이니까. 우리는 거리에 관계없이 즉시 서로 소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원격영상과 전화기술을 통해 수천 마일 거리라는 장벽에도 불구하고 마치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듯 서로를 보고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걸 가능하게 해줄 기기는 오늘날의 전화기보다 놀라울 정도로 단순한 모양일 것이고, 조끼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크기일 것입니다." – 니콜라 테슬라, 1926년 인터뷰에서

"When wireless is perfectly applied the whole earth will be converted into a huge brain, which in fact it is, all things being particles of a real and rhythmic whole. We shall be able to communicate with one another instantly, irrespective of distance. Not only this, but through television and telephony we shall see and hear one another as perfectly as though we were face to face, despite intervening distances of thousands of miles; and the instruments through which we shall be able to do his will be amazingly simple compared with our present telephone. A man will be able to carry one in his vest pocket." – Nikola Tesla, January 3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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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핏불 만의 문제가 아님. 사실 모든 동물은 순간 돌변할 수 있음. 이게 얘들이 원래 사나운 놈들이거나…

절대 핏불 만의 문제가 아님. 사실 모든 동물은 순간 돌변할 수 있음. 이게 얘들이 원래 사나운 놈들이거나 주인을 못알아봐서가 아니라 아프거나, 놀라거나, 두려움에 빠지거나 해도 언어로 소통할 방법이 없으니 주인이 알아차리기 힘듬. 아무 생각 없이 평소처럼 가까이 갔는데 패닉 상태인 얘들이 확 물거나 으르렁거리는 것.

동물들은 우리 언어를 모르니 애초에 이런 상황을 가정하고 인간들이 알아서 조심해야함. 말을 할 줄 아는 인간도 어느 순간 불안정해지고 순간적으로 분노할 수 있는데 왜 동물이라고 안 그렇겠음.

“우리 이쁘고 순한 강아지가 그럴리 없어. 함께 산지 10년 된 가족이라서 확신해”라고 믿는다고 해결되는 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