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너무 오랜만에 잡아서 코드나 잘 잡힐지 모르겠네

기타를 너무 오랜만에 잡아서 코드나 잘 잡힐지 모르겠네

오랜만에 미드저니에서 생성 #midjourney








아 이 팽팽한 긴장감

합리적인 척 하지만 딱 이게 한계임.
검찰총장 임명 될 때 민주당도 윤 옹호했었으니 어차피 둘 다 똑같다는 주장인데, 아니 천하에 둘도 없이 어이없는 인간인 걸 총장 시절에 우리 모두 경험을 했는데, 그걸 알기 전에 옹호하던 거랑, 다 경험해보고도 대선에서 그 인간 선대위원장을 한 금이랑 같다고 보면 안되지. 알고나서도 지지한 사람은 윤과 동급의 인간이지.
왜 다 검사로 요직을 채우냐는 기자 질문에 문재인도 민변출신으로 채웠잖나는 하찮은 대답이랑 사실상 똑같은 논리. 논리가 아니라 비논리.
으음? 홍성수 교수 글 다 내렸네? ”이 새끼“ 발언 한 번 옹호하려다 분위기가 아니다 싶으니 깨끗하게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시는 건가
윤 당선 후 수사중인 문재인 정부 조직들. 근데 윤은 아마 멈추지 못할 것. 1. 일단 정상적 국정운영은 능력이 안돼서 못함. 유일하게 할 줄 아는 게 수사로 망신주고 억지로라도 기소하기. 지금 미국이 화난 것 같아서 패닉 상태인데 두려움에 사로 잡힌 사람은 자기가 가장 익숙한 걸 찾게 됨. 모든 문제를 수사와 협박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음. 2. 윤 입장에서는 “넌 문재인만 잡으면 돼. 다른 거 아무 것도 못해도 그것만 하면 찍어줄께”가 대선을 통해 ‘확인’한 ’민심‘이었음. 어차피 다 망가져가는 판에 그게 국민의 신망을 다시 얻을 유일한 길이라고 착각하고 있을 것. 3. 어차피 국정 방향 전환은 윤이 하는 게 아니라 거니가 결정을 내려야하는 건데, 거니는 지금 이 상황에서도 전혀 정신적 타격을 받지 않고 있음. 어차피 가짜 박사, 가짜 전시, 가짜 경력, 가짜 얼굴이 다 드러나도 별로 신경 안쓰는 사람임. 거니 입장에서는 윤 지지율이 0%이 되더라도 자신의 혐의 공소시효 넘을 때까지만 버텨주면 전혀 불만이 없음. 윤이 정신차리고 적당히 열심히 해서 탄핵도 못하고 보수꼴통 정권이 계속 되는 걸 난 가장 걱정하는데, 그보다는 경제가 먼저 바닥을 치게 될 가능성이 훨씬 큼. 바닥 치기 전에, 그나마 경제가 조금이나마 덜 망했을 때 빨리 끌어내리는 건 우리 몫이고.

교황 프란치스코도 제작년에 스카치 위스키를 보고 쿠에스따 에 라 베라 악쿠아 싼따라고 한 게 동영상에 잡혀서 잠시 논란이 됐었음. 사실 신학생들이 선물한 위스키를 들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농담한 거라 결국 다들 웃고 넘어감. Questa è la vera acqua santa. 이게 진짜 성수聖水지. 이걸 변명하겠다고 아래 추기경들이 “이게 찐따 성수지”라던가 “이게 진짜 강수지” “이게 쿨 김성수지”라고 했다 주장하거나 이걸 보도한 BBC를 수사한다던가 하지 않음.

문재인 정권 인사참사에 대해 불만이 많았는데… 그래도 그 정도면 평균적으로는 굉장히 양호한 거였음. 윤 정부 바가지들은 한 명도 안 빼놓고 물이 샘. 한국에서 언제 인사가 잘된 적이 있다고 난 문재인 대통령에게서만 완벽을 요구했던 거지? 스스로를 돌아보게되네.

"대통령은 자신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되면 국민 앞에 거짓말을 하면 안되고 불리한 논란이 발생되면 도리어 국민 앞에 나서 솔직하게 말을 해야합니다. 대통령이 왕이 아니고 자기가 입이 있는데 왜 자기가 말을 못하나요?"
"국민이 다 알고 국민이 다 판단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선 국민 지지율과 판단을 보면 알아요. 국민을 거짓말로 속이려 들고 나의 체면과 자존심을 위해 극단적인 내 진영에만 어필하는 식으로 정치를 하는 건 대통령이 나라를 망하게 하겠다는 선언입니다."
"옆에서 대통령 듣기 좋으라는 말만하는 참모들이나 대통령이 원하는 것만 답해주는 참모는 곁에 두면 안됩니다. 그래서 망한거 아닙니까."
"대통령은 왕이 아닙니다. 5년은 길지 않아요. 국민 위에 군림하려 들고, 나의 극단적인 지지층만 끌어안으려하면 안됩니다. 반대로 극단적인 지지층을 버려야 합니다.“
”국회에서 이 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냐.“
놀랍게도 다 같은 사람이 한 말.
“아리아나 그란데는 원래 인어공주에 아리엘처럼 생겼었는데… 이제 인어공주에 아리엘처럼 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