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세월호 유가족들 사찰한 거랑 같은 맥락. 피해입은 게 죄가 아니라 그 피해가 윤 지지율에 악영향을 주는 게 죄. 포스코 가족들, 포항 분들도 슬슬 횃불을 올릴 때가 됐지.

박근혜가 세월호 유가족들 사찰한 거랑 같은 맥락. 피해입은 게 죄가 아니라 그 피해가 윤 지지율에 악영향을 주는 게 죄. 포스코 가족들, 포항 분들도 슬슬 횃불을 올릴 때가 됐지.

미국 철도노동자들 파업 결정난듯. 버크셔 헤더웨이에 특히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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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살까 하고 오퍼를 넣었다가 다른 사람한테 뺏겼는데… ..집은 좀 더 있다가 사야겠네. 전세계 부동산 버블이 터진다고… 🤷🏻♂️











수리남 힘든 나라임. 놀리면 안됨. 저 지역은 내 전문. 그 옆에는 프랑스 유럽 영토의 7분의 1크기 프랑스 땅도 있음. 해서 남미 북단에 큰 EU 지역을 형성. ㅎ 희한한 동네.
미국 주도하에 왕따(그냥 따돌리는 게 아니라 집요하게 괴롭히는) 당하던 베네수엘라는 이제 경제 회복 중.
오랜 미국의 경제 제재로 무역이 힘들어지고 생필품 마저 동이나 국민들이 옆나라로 탈출하기까지 했지만, 팬데믹이 온 이후로는 사실상 전세계가 같은 상황에 빠짐. 그나마 어쩔 수 없이 미리 자립해야했던 베네수엘라에게는 전화위복이 됨.
게다가 마두로 대통령도 살짝 긴축 우향우했음. 웬만한 관세, 규제 다 없애고 복지 프로그램들도 많이 없앰. 결과는 성공. 요즘은 여기저기 문화행사들이 열리고 관광객들도 돌아오는 추세.
그렇다고 경기가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초강대국 미국이 그렇게 죽이려고 해도 살아돌아왔다는 점에서 역사적이고 대단.
이제 중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이 미국 주도 체제에서 이탈하고 더 이상 베네수엘라 왕따에 동참할 필요가 없어진 지금,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을 가진 베네수엘라의 미래는 살짝 희망적으로 보임.
미국과 유럽이 착취하는 천연자원을 보호하고 미국과 척지더라도 좌파 정부를 계속 유지해도 남미에서 성공하는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미국이 그렇게 노력했는데…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계속 마두로를 뽑아도 미국이 직접 “아니야. 니네 대통령은 이 사람이야” 라며 미국통 가짜 대통령을 세우기까지 했는데도 실패.
미국이 많이 아파하고 있음.
“미국, 왜 저렇게 일방적이지? 공정하지 않아!” 하는 분들은 역사에 조금만 더 관심 가져주시길. 미국은 공정해본 적이 없음. 20세기 초까지도 미국의 국시가 매니페스트 데스티니Manifest Destiny인데, 별 뜻 없음. 북미 대륙은 우리가 먹을 거야, 우리가 행동하면 그게 우리 운명이 되는 거야, 이거 외에 특별한 철학도 명분도 없음. 그냥 저 말만 되뇌이며 북미원주민 학살할 권리를 주장했음. 조선의 독립 열망에 불을 지핀 먼로 선언도 사실 알고보면 남미도 우리꺼야라는 선언이었고. 아류 국정철학으로 나찌독일의 레벤스라움Lebensraum이 있음. 이것도 아무 명분도 철학도 없이 그냥 주변 땅은 독일인이 살 땅이다라는 선언. 그리고 정복전쟁 시작. 공정무역이나 자유무역, 신자유주의, 세계화, 시장개방, 이런 열린 컨셉트들은 미국이 판을 주도할 때, 자신들이 하우스 역을 하며 수수료 받겠다고 달러가 주는 혜택을 미국 혼자 누리는 경제시스템으로 최대한 많은 국가를 끌어들이겠다는 뜻이었고, 중국 때문에 더 이상 그 판을 미국이 혼자 주도할 수 없게 되자 미국이 먼저 그 판을 깨고 나오는 중.

일본이 초기부터 이렇게 우왕좌왕 중구난방이었지. 이런 것까지 일풍으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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