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것도 긴가민가 하다. 약소국 리더라 젤렌스키를 봐주는 부분이 많은데, 아무리 좋게 봐도 자신의 정치 야…

난 이것도 긴가민가 하다. 약소국 리더라 젤렌스키를 봐주는 부분이 많은데, 아무리 좋게 봐도 자신의 정치 야심을 위해 자기 국민들 목숨 걸고 도박하다 상당수를 잃은 지도자다. 그것도 러시아가 아무리 궁해도 포기 할 수 없는 국경 안보를 가지고 러시아를 찔러댔다. 절대 성공할 수 없는 무모한 도박이었다. 이겨도 물주 미국만 좋아할 도박이었다.

나쁘게 말하면 미국의 국익을 위해 우크라이나 국민들 목숨을 절대 이길 수 없는 싸움에 던졌다. 젤렌스키가 도박을 건 상대가 아무리 쓰레기라도 저런 도박에 박수를 치는 건 위험하다. 국민들 목숨 걸고 “주권을 위해”라는 명분으로 정권 유지하는 건 윤석열도 할 수 있는 일이다.

마치 미국을 위해 베트남 파병한 한국과 비슷한데, 상대가 베트남이 아니라 소련이고 미국은 뒤로 빠져 한국 혼자 소련과 싸우고 있다고 상상해보라. 한국이 주권이 있는 건 맞지만 그게 소련과 싸워 이기게 해주진 않는다. 주권이 아무리 중요해도 소련과 싸움을 시작해 당당하게 멸망당하는 게 멋진 일이 되진 않는다. 여전히 미국에게 이용당한 것일 뿐이다.

나도 헤어져놓고 다시 만나고, 하도 사정해서 다시 만나고, 불쌍해서 다시 만나고, 혹시 내가 착각 했을 수도…

나도 헤어져놓고 다시 만나고, 하도 사정해서 다시 만나고, 불쌍해서 다시 만나고, 혹시 내가 착각 했을 수도 있으니까 다시 만나고, 에라 모르겠다 운명인가보다 다시 만나고, 하도 화나서 욕하려고 찾아갔다 다시 만나고 한 7번 만나본 적이 있던 것 같음. 그 처자는 시집 잘 갔을려나.

우리 인류 호모 사피엔스는 약 30만 년 전에 나타나 20만 년 전부터 아프리카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상…

우리 인류 호모 사피엔스는 약 30만 년 전에 나타나 20만 년 전부터 아프리카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상징적 행위, 복잡한 계획, 예술 등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분짓는 행위들은 약 15만 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다. 근데 2019년에 탄자니아 칼람보 폭포 근처 발굴지에서 50만 년 된 목조 건축물 흔적이 발견됐다. 처음 발견 됐을 때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것일 뿐인데 괜히 사람들이 의미를 부여하는 거라던가 하는 가설이 많았는데 자세히 보니 도구로 깎아낸 흔적이 많아서 이제 건축물 흔적이 확실하다는 결론이다. 인간이 생기기 전에 만들어졌으니 인간 이전 어느 종족이 유목 생활이 아닌 정착 생활을 했고 도구를 만들어 썼다는 뜻이다. 인류가 전체적으로 석기를 쓰기 시작한 구석기 한참 전이니 이런 도구를 쓰고 건축을 할 줄 알던 유인원 종족이 있었더라도 나무 도구와 목재를 주로 썼으니 유적이 남은 게 거의 없는 것도 당연.

네이티브 Windows XP 환경이 가끔 필요해서 XP가 마지막으로 지원된 인텔 칩 Ivy Bridge 계열…

네이티브 Windows XP 환경이 가끔 필요해서 XP가 마지막으로 지원된 인텔 칩 Ivy Bridge 계열 중 마지막으로 쓸만했던 랩탑들 수소문. Lenovo ThinkPad T430. SSD 250GB에 16GB 메모리라 느리지도 않음. XP를 USB에 담아 설치해보려 하니 설치가 계속 에러나며 죽음. 알고보니 XP에 SCSI AHCI 지원이 안돼서. nLite로 지원을 더해봤으나 안됨. BIOS에 들어가 SCSI 세팅을 AHCI에서 Compatibility Mode로 바꾸고 해보니 USB 포트를 인식 못 함. DVD-R을 주문해 XP 이미지를 DVD로 구워 다시 시도. 같은 에러. 사진을 찍어 GPT o3-mini-high 에게 물어보니 BIOS 세팅 AHCI 끄는 걸 깜박한 것 같다고 알려줌. 끄고 다시 DVD로 설치해보니 됨. 원래 있던 Windows 10 을 지우고 XP 설치하는 중. Ubuntu 와 함께 dual boot 예정.

AI기술 발전으로 세상에 없던 영상을 만들거나 조작이 쉬워진 상황에 예전엔 국가에 의한 조작과 대중 교란 등…

AI기술 발전으로 세상에 없던 영상을 만들거나 조작이 쉬워진 상황에 예전엔 국가에 의한 조작과 대중 교란 등을 걱정했지만 지금은 피싱같은 범죄와 개인들이 점점 더욱 고립되는 상황이 문제가 될 것 같다

각자 취향에 따라 짜장면에 고추장을 뿌려 먹든 우동에 짜장을 부어 먹든 식당 책임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미래에 미디어는 제작사에서 만든 버전을 시청하는 사람이 원하는 플러그인을 연결해 취향에 따라 실시간 수정된 버전을 보는 게 가능하다. 피튀기는 잔인함이 없으면 안되는 사람은 영등위에서 허가하기 힘든 수준을 넘어서도 생성해서 볼 수 있다. 로맨스 영화에 주인공 외모나 목소리를 취향에 맞게 수정할 수도 있고 해피엔딩만 좋아하는 사람은 모든 영상을 해피엔딩으로 수정해주는 플러그인을 쓰면 된다. 비공식 감독판에는 어느 (일부 불법) 플러그인들을 어느 설정으로 추가하면 감독의 이상적 비전에 가까워지는지 정보가 들어가기 시작한다.

제작사나 판매처가 책임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개인들이 만들어 사용하는 다양한 이상한 플러그인들이 등장할 수 있다. 불법적 취향을 위한 플러그인들이랄지. 뉴스에 특정 정치인이 등장할 땐 전부 울상으로 바꿔준다던지.

현실과 동떨어졌더라도 자신만의 세계관에 맞는 영상과 자료만 보여줘서 그 풍선 안에서 평안을 찾게 도와준다던지. 지금 트럼프 팬이라면 미국 국기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전부 나치십자로 바꿔놓고 헤헤거린다던지. 사실 혼자만의 세상에서 사는 게 가능해진다. 자발적 망상증이라고 해야하나.

손절하기 전에 한 번 만나주는 매너남 이재명. 임종석이랑 만난 기사에도 임종석만 주절주절 떠들고 이재명…

손절하기 전에 한 번 만나주는 매너남 이재명. 임종석이랑 만난 기사에도 임종석만 주절주절 떠들고 이재명 대표가 한 말은 하나도 없음. 실제로 침묵하진 않았겠지만 그냥 웃으며 얘기들어주고 왔다고 상상하면… 음.. 예전 사이다 발언과는 다른데 같은 청량감이 있음.

눈치채셨겠지만 난 내란에 가담했다가 여의치 않아 보이자 살길을 찾아 “양심선언”한 사람들을 믿지 않는다. 살…

눈치채셨겠지만 난 내란에 가담했다가 여의치 않아 보이자 살길을 찾아 "양심선언"한 사람들을 믿지 않는다. 살길을 찾아 다시 말을 바꿀 사람들이라 필요한 부분에 활용은 하되 너무 큰 기대를 갖거나 영웅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배반을 당하려면 먼저 신뢰를 줘야한다. 안타까워할 것 없다. 진짜 영웅이라면 내란에 가담했다가 양심선언하는 방법 말고도 그 위대함이 드러날 기회가 전에도 있었을 거고 후에도 있을 것이다.

음.. 누가 더 윤석열에 대해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 비교를 해보자.. [윤석열을 잘 모르던 시절 반부패수사…

음.. 누가 더 윤석열에 대해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 비교를 해보자.. [윤석열을 잘 모르던 시절 반부패수사 전문가로 알고 영입하려 노력했으나] -> [나중에 실체가 드러난 뒤에 끌어내리기 위해 열심히 싸운 민주당의원들] vs [처음에 윤석열에 대해 사과해야한다고 주장했으나] -> [실체가 드러난 뒤에 윤석열에 영입돼 전략기획실장을 했고 그 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동선대위장을 했으나 이제 와서 관계없는 척 하는 금태섭] .. 그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