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은 쎄빠지게 발버둥 치는 중이다. 지금은 검찰개혁이 화두지만 하다보면 언론의 친검 행보도 잡을 수 밖…

경향은 쎄빠지게 발버둥 치는 중이다. 지금은 검찰개혁이 화두지만 하다보면 언론의 친검 행보도 잡을 수 밖에 없고 결국 자연스럽게 언론개혁으로 이어진다. 삼성 장충기 등이 관리하는 친검 언론으로서 언론개혁이 오면 무사하지 못할 걸 아는데 저번에 시도해봤던 “민주당만 빼고”는 이제 안 통하니 민주진영에 핵심 스피커부터 해체해보려는 중이다. 내용을 보면 알지만 김어준 공격하는 척하며 타겟은 민주당 전체고 이재명 대통령이다. 민주당을 치기위해 김어준을 물었다. 죄를 지었고 벌은 싫으니 진짜 열심히 하는 중이다. 아예 다 판을 깨버리기라도 해야 자기들이 산다고 판단했다. 이재명 정부는 아직 세지만 틈이 보이는 순간 한겨레경향은 융단 폭격을 시작할거다. 민주당 공략은 조중동이 아니라 한겨레 경향이 포문을 열어야 민주진영 내부에서 곽상언 등의 호응이 일어나며 작전이 먹히기 때문이다. 95% 확률로 도덕성/성비위 공격이 될 거다. 김어준은 너무 일상부터가 철벽 방어라 도덕성 시비를 할수 없으니 "너무 영향력이 커"라는 하나마나한 공격밖에 할수 없었다. "요즘 다들 AI를 쓴다. 문제다" 처럼 뭔가 그럴듯하지만 구체적으로 뭐가 문제인지는 말하지 못한다. 할말이 없으니 "이거 문제 아니야? 응?" 하고 보채고 있다. 그동안의 경향 기사들 찾아보면 알지만 이재명 대장동 스토리 상당수도 거기서 만들어졌다. 성남시 몫을 이재명이 줄였다는 주장을 꾸준히 밀었다. 이 모든 건 경향이 친검 삼성 장학 언론이라서이기도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 윤석열의 검찰정권이나 국힘정권은 친낙파나 한겨레 경향을 건들지 않는다. 심지어 내란을 일으켜도 김어준 입이 내란을 막을까봐 두려워하지 한겨레 경향은 절대 특정 선을 넘지 않음을 알기 때문이다. 반면 민주당 정권은 언론사 세무조사를 했던 김대중 정권 이래 항상 언론개혁을 만지작거렸다. 거기다 한겨레 경향 기자들도 강남에 사는 분들 많은데 자꾸 부동산 값을 내리려한다. 한겨레 경향이 진짜 칼날은 항상 민주당의 복부를 위해 아껴두는 이유다.

왜냐하면 선관위 디도스, 십알단, 사대강 6미터, BBK, 다스, 도곡동땅, 자원외교, 인천공항 민영화, 박…

왜냐하면 선관위 디도스, 십알단, 사대강 6미터, BBK, 다스, 도곡동땅, 자원외교, 인천공항 민영화, 박근혜 5촌, 장자연 등 기성언론이 외면하는, 정권이 음모론이라고 공격했지만 김어준 쪽에서 추측했던 내용들이 결국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거든.

언론인들이 김어준을 음모론자라고라도 공격해야하는 건, 대중성, 효능감, 정보력, 상업적 가치, 내란세력이 느끼는 실질적 위협으로 비교하면 김어준 발끝에도 못따라가기 때문이야. 그리고 '너도 우리처럼 장충기에게서 금품을 받았잖아'라고 도덕성 공격으로 흙탕물을 만들 수 있으면 좋은데 김어준은 그런 거 안받으니까 짜증나는거지. 근데 "음모론자"라는 건 명확한 정의가 없기 때문에 그냥 "저사람 음모론자다!"라고 주장만 하면 되거든. 예전에 '비키니 응원' 어쩌구 하면서 성인지감수성으로 공격해봤는데 반응을 안해버리니까. 반응 안하면 안 먹히거든. 그러니 음모론자 공격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는거야.

사회 주류가 이미 받아들인, 주류에 의해 허용된 이야기만 하는 게 언론인이라고 생각하는 거다. 그 밑에 흐름을 추측하려들면 음모론이라는 거고. 근데 이 정도 적중률일 수 있다면 나도 그런 음모론자가 되고 싶다 이기야.

‘…혼란과 분노를 자아냈나 봅니다.’ 첫문장부터 약오른다. 사과에 들어가면 안되는 말들이 주옥같이 들어…

'…혼란과 분노를 자아냈나 봅니다.' 첫문장부터 약오른다.

사과에 들어가면 안되는 말들이 주옥같이 들어가있다.

왜 거짓말을 하는 건지 설명이 안된다. 4월, 늦어도 7월달부터 비대위를 요구했다. 자신에게 불리하다 생각되는 건 단 하나도 빼놓지 않고 하나 하나 해명하려고 또 새로운 검증할 수 없는 말들을 더하고 있다. 이건 변호사의 글이지 사죄하는 사람의 글이 아니다. 진짜 사과할 마음이 있었으면 이렇게 혀가 길어질 필요가 없다.

그래도 자기 일만 열심히 해명하고 강미정의 노래방 문제와 임금 못받았다, 당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거짓말은 해명 포기했다. 강미정씨 언행은 강미정씨가 알아서 하세요… 난 빠질게요…

쿠데타 실패!

대박이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산 사람들은 잘 못느끼겠지만 한국은 미혼모 혐오국가다. 혼자서 애 키우는 게…

대박이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산 사람들은 잘 못느끼겠지만 한국은 미혼모 혐오국가다. 혼자서 애 키우는 게 사회적 시선이 너무 부담스럽고, 또 피가 섞이지 않은 아이 입양을 꺼리는 문화 때문에 그렇게 인구가 많지도 않은 나라가 아기 해외 수출 1위국이 됐었다. 다른 나라 가보면 분위기가 전혀 그렇지 않다. 미국도 즐길 거 다 즐기고 애도 낳고 하다가 결혼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필리핀, 일본도 그렇다. 입양도 너무 흔하다. 한국의 폐쇄적 문화를 수정해야한다. 폐쇄적이고 부자연스럽고 폭력적이고 구시대적이며 인구절벽에 기여한다. 더불어 드라마에 나올 것 같은 완벽한 삶과 경제조건이 아니면 출산도 하지 말라는 이 기형적인 사회관념, 때려부숴서라도 고쳐야 한다. 비혼 출산 지원 대환영한다.

아.. 그동안 이걸로 그 난리를 쳤던 거야? 정리해보자. 조국 대표가 억울하게 수감되던 날, 누가 가겠다…

아.. 그동안 이걸로 그 난리를 쳤던 거야? 정리해보자.

조국 대표가 억울하게 수감되던 날, 누가 가겠다고 해도 말려야 할 입장인 사람이 김보협 등이랑 노래방가서 술 마시고 놀다가 술취한 변태한테 듣기 싫은 소리와 기분 나쁜 토닥토닥(은 노래방에서 했는지는 아직 확인 안됐고 평소에 싫어하던 행동이라 함. 확인된 건 평소 다른 때도 했던 듣기 싫은 소리고 당사자가 성희롱이라고 인식)을 당해 기분이 나빴기에 그 뒤로 수개월에 걸쳐 엉뚱하게 당 지도부와 수감돼 있는 조국 대표를 비난한거야?

이런 피해자이기 때문에 조국과 당에 대한 거짓말을 해도 당은 해명하면 안되고, 가해자가 아니라 혁신당이 무조건 당신 해달라는대로 해줘야하는거지? 조사도 사과도 많이 했지만 당신이 안했다고 우기면 안한거고? 지도부는 다 사퇴해야하고 조국은 비대위원장 하면 안되는거고? 당신은 조국이 억울하게 감옥갈 때 술과 노래를 했지만 조국은 막 출감해 정신없는 상황에 당신의 아픔에 100% 공감하지 않은 책임을 져야하니까? 당신들이 원한대로 조국 본인이 나서서 감옥으로부터 지도부를 무력화 시키고 혁신당을 사당화하고 당신들을 위해 월권을 해 청와대 감찰반 때처럼 다시 직권남용으로 기소 됐어야 하는데 안했으니까? 이 모든 게 다 당신이 가면 안되는 자리에 가서 술먹고 놀다가 듣기 싫은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조국이 100% 공감하지 못한 죄는 국민이 혁신당을 당신들에게 바쳐 갚아야 하면, 조국 대표가 가족이 파괴되고 본인도 억울하게 수감되는 날 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고 음주가무 한 사람들은 어떻게 죄를 씻어야 할까. 거기에 합당한 보상이 가능이나 한가. 술을 찾고 노래를 부른 혀라도 자를 건가.

어쩐지 왜 경찰이 아무것도 안하나 했다. 안희정 때도 오거돈 때도 검찰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체포했지 민주당이 처리한 게 아니다. 왜 엉뚱하게 당과 감옥에 있던 조국을 물고늘어지나 했더니 처벌할 혐의는 없고 당권은 탐나서였구나. 김종철 시즌2네. 저 그룹 대단하다. 7월에 조사 결과 설명하고 몇시간에 걸쳐 사죄하는 간담회 자리에서도 벌써 엉뚱하게 비대위를 요구했다지? 불끄러 온 소방관 보고 집을 보상하라고? 논리가 이상하다 지적하면 화재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고?

그럼 조국혁신당을 찍었으나 그들이 원하던 지도부를 말도 안되는 이유로 잃은 687만 4,278 명의 피해자는 어떻게하냐. 이제 어떻게 하냐. 무릎을 맞대고 누구의 피해가 더 큰지 따져보고나니 너무 황당한 수준인데.

평소에도 변태인 줄 잘 알고 있던 사람과 가서는 안될 자리에 음주가무하러 가서 듣기 싫은 소리 들은 뒤 "성폭력 피해자" 타이틀로 탱커로 활약하고, 주변에서 강미숙 등이 지원사격하며 딜러 해주고, 수많은 민주진영에 선한 마음 가진 분들이 "피해자를 공격하지 말라"며 속아서 힐러 역할을 하게 됐고. 목표물은 당권이고. 엘리트들이 모인 당이라 그런지 쿠데타 전술도 쩐다.

다시 말하지만 조국과 혁신당은 가해자가 아니다. 가해자는 따로 있다. 당은 오히려 저 그룹을 도우려다 이런 쿠데타 시도를 당하는 중이다. 강미숙 말대로 법적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인데, 저쪽은 공감을 100% 못한 수준이 아니라 아예 음주가무, 그리고 거짓말로 조국을 모욕 했다.

왜냐하면 무산계급의 죽창도 실력이거든. 니 배때지가 너무 얇게 태어난 걸 불행으로 생각하렴. 실력주의 좋…

왜냐하면 무산계급의 죽창도 실력이거든. 니 배때지가 너무 얇게 태어난 걸 불행으로 생각하렴.

실력주의 좋아. 죽창 방어용 복부 지방 두께 실력. 실력 안되면 니가 사는 나라 정부가 열심히 복지정책을 펼쳐주길 기도하는 수 밖에. 니가 대신 복지 정책 펼쳐주기엔 넌 너무 가난하잖아.

마지막 출연했을 때였을 건데, 노무현 추모 영화를 못보고 출연한 곽상언과 한참 농담이 이어짐. 불편했던 듯….

마지막 출연했을 때였을 건데, 노무현 추모 영화를 못보고 출연한 곽상언과 한참 농담이 이어짐. 불편했던 듯. 1:58 쯤. 2:05 쯤부터 노무현과의 특별한 추억이 있는지 묻는데 결국 생각을 못해내서 어색한 분위기. "거의 못 만나봤나봐요" 폭소. 결국 영국 여왕이 준 와인 마신 얘기하니 "야 오늘 진짜 내용 없네요" 폭소. 일 년 뒤 김어준을 공격. 설마 이것 때문에 빈정 상하거나, 혹은 이날 이후로 안 불러줘서? 저때가 막 당선된 때라 '… 나도 이제 국회의원인데… ㅇㅅㄲ가..' 싶었을까. 김어준 방송에 출연하다 빈정 상한 사람 몇명 더 알긴 한다. 가끔 그런 일이 생기더라. 좀 이상한 자존심 같은 게 작용하면서. 자격지심 같은 거. 김어준은 그냥 평소처럼 하는데 '나 오지 말라는 뜻인가. 공장장이 나 싫어하나. 내가 왜 눈치봐야하지. 에이씨 안해' 하며 아무도 뭐라 안 하는데 혼자 씩씩거리며 그만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