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후로 곽상언은 수차례 출연한 기억조차 머리에서 지웠다 한다

이날 이후로 곽상언은 수차례 출연한 기억조차 머리에서 지웠다 한다

곽상언은 재미있는 인물이다. 장인 노대통령 서거 후 대한민국에서 아마 유일하게 3년 간 검은 양복 검은 넥타이만 착용하며 상을 치룬 김어준을 혐오한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의원들이 너무 많이 출연해서라고 한다.


국힘 초선에게 뺨맞고 왜 혁신당 초선에게 분풀이를…


비에른 안드레센 Björn Andrésen. 1955년 스웨덴생. 71년도 14살의 나이에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Death in Venice]에 출연했는데 이게 일본에서 초대히트. 당시 순정물이 막 탄생하던 때라 죄다 저 사람 얼굴을 모델로 썼다 함. 특히 이케다 리요코도 베르사이유의 장미에 오스칼을 저 사람 보고 그렸다고..




이시바 총리 사임.
관세 협상이 끝났으나… 아마도 너무 많이 내준 결과.
차기는 다카이치 사나에 vs 고이즈미 신지로.
다카이치는 아베파. 트럼프랑 잘 맞을 것.
고이즈미는… 펀쿨섹…
그리고… B1 ESTA 무비자 등으로 미국에 입국해서 상업 행위를 해야하는데 괜찮겠냐는 질문에 괜찮다는 이민국 질의응답이 있다…
여러 경우를 상정해서 설명하는데, 공통된 점은 1. 미국에서 돈 안받으면 괜찮다. 2. 직접 단순 노동은 피하되 미국에서 주문한 기기 설치 등의 작업은 괜찮다. 다른 사람 훈련하는 것도 괜찮고 작업 관리도 괜찮다. 이사회 참석 같은 단기 목적일 경우도 B-1으로 허용되며, 이 경우 미국 회사에서 보수를 받는 것까지도 허용된다. 쉽게 말해 '무비자로 미국 사람이 대신 할 수 없는 일, 특히 공짜로 잠깐 와서 해주고 가는 건 괜찮아. 눌러 앉아서 일하지만 마' 이런 뜻이다.
트럼프의 ICE 가 불법적으로 납치한 거 맞다.
윤재관 수석대변인, 이규원 사무부총장, 김보협 전 수석대변인, 강미정 전 대변인, 한가선 대변인, 최우규 언론미디어실 실장을 비롯한 (전)당직자 1명.
강미정 포함 대변인들 다 갔구나. 조국 대표 유죄확정되자 우울하니 분위기 띄우자고 음식점에서 술먹다 고래고래 노래부르고, 시끄럽다고 항의하니 저 팀이 노래방으로 옮겨서 더 놀았다고 들었다.
그냥 들으면 아니 당대표가 억울하게 수감되게 됐는데 강미정 대변인, 이규원 사무부총장 등 주요 인물들이 슬퍼하면서 분위기를 띄우자고 술 마시고 노래방을 가서 그러고 놀았어? 뭔가 이상한데? 싶다. 난 이게 미스테리였다. 근데…
'조국 대표는 이제 감옥에 가니 어쩔 수 없고 우리끼리라도 분위기 잘 띄워서 우리끼리 잘 해보자. ㅅㅂ 12석이나 되는데 우리끼리 하면 되지. 비례라 승계도 되는데. 노래방까지 온거 알면 기분나빠할 수도 있지만 감옥에서 뭐 어쩔거야.' 이런 심산이었다고 생각해보면…. 그런 심각한 상황에 음주가무, 성희롱 시도, 일각의 지도부 사퇴요구, 간담회에서의 깽판, 못 돌아올 걸로 생각한 조국 전 대표 출감 뒤 시작된 강미정의 거짓말을 섞은 비난, 사면 결정 뒤 시작된 무관한 조국 엮고들어가기 시도 등 느슨히 풀어진 행태와 지금의 좌충우돌까지도 충분히 설명되기 시작한다.
조국 전 대표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 억울하게 수감되는 날 음주가무를 하러 가지는 않는다. 이 사람들과 얼마나 겹치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당을 차지 할 수 있을 줄 알았다가 출감과 함께 분노한 사람들이 있었다.
아직까지는 내 가설인데, 정황상 당일 이 그룹의 행태는 이렇게 설명하는 게 맞는 것 같다. 특히 노래방 얘기나오면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서 더 확신이 든다.
민주진영은 조직적이고 사나운 도덕성 공격에 좀 더 초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본인이 조국이 감옥에 가는 날 노래방에 가는 동료들을 말려야 할 처지이면서도 간 사실이다. 본인은 조국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면서 조국보고는 무한대의 공감을 요구하는 것이 우선 사리에 맞는가?"
조국과 당은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다. 사실을 왜곡하며, 심지어 다른 피해자들에게 가해까지 하고 있는 건 강미정과 강미숙이다.
경우를 따지자면 자신들이 당에서 이 상황을 수습해야할 책임 있는 자리에 있으면서 감옥에 가 있는 비당원 조국에게 어떻게든 이 책임을 씌워보려고 노력한 사람들이 가장 파렴치하다.
그리고 조국혁신당도, 민주당도, 여론이 안좋다고 상대 작전에 수그리는 거 언제까지 통할 것 같은가. 논뚜렁 시계. 목포 구도심 투기. 불법 코인 투자. 대장동. 사모펀드. 정의연 횡령. 보좌관 갑질. 혁신당의 가해자 보호. 다 거짓말이지만 우리가 먼저 손절하고 출당 시키고 머리 숙였다. 언젠간 정면돌파 해야 그 공격이 멈춘다. 언제 할거냐. 계속 먹히니까 같은 작전을 계속 하는 거다. "민주진영은 도덕성과 성비위, 이 부분를 발로 차면 아무 잘못한 게 없어도 먼저 겁먹고 사과한다"는 관념을 깨줘야 한다.
조국 전 대표도 계속 사과하고 계속 반성만 하다가 3년은 너무 길다로 당당하게 반격하기 시작하고 나서야 회생했다. 좀 배우자.
납치 한국인 석방 합의 됐다니 말하지만…
여전히 루저는 미국이다. 이게 다 우리 기업들이 계속 미국 시장에서 자동차 만들 줄 모르는 미국차 등 상대로 엄청난 흑자를 보며 일방적으로 미국을 뜯어먹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협상을 위해 저런 거든, 외국인 말고 미국인 고용하라는 뜻으로 한 거든, 관세를 15%를 부과하든, 미국은 지금 쓰러져가는 중이라서 발악하는 거다. 측은한 마음도 들지만… 우리가 걱정할 일은 아니고, 우린 계속 돈 벌면 된다. 그러다 관세가 30%가 되고 이런 납치같은 점점 말도 안되는 훼방이 심해져 더 이상 미국 시장이 매력이 없어지면 그때 미국 버리면 된다.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두번이나 뽑은 것도 다 미국인들의 선택이었다. 지는 해 미국이 트럼프 덕에 더 빠르게 침몰하는데 더 이상 안타까워하지 않기로 했다.
'에잇 더러워 퉤퉤' 하는 기분은 들지만 늙은 사자 미국 목에 꽂은 빨대에서는 계속 뽑아먹자. 미국에 돈이 남아있는 한 미국이 짜증내도 우린 동맹이다. 우릴 그렇게 쉽게 끊어내지 못한다. 상인의 감각과 모기의 감각을 반반 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