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는 좀 갸우뚱하지만… 일론 머스크가 진지하게 임하는 사업들에는 화성이라는 일관성이 있다. – 테슬라…

X는 좀 갸우뚱하지만… 일론 머스크가 진지하게 임하는 사업들에는 화성이라는 일관성이 있다. – 테슬라 차들은 화생방 공격 방어가 될 정도로 외부 환경 차단에 신경을 많이 쓴다. 화석연료가 없는 화성에서는 어차피 다 전기차를 타야한다. 사이버트럭은 아예 디자인까지 그냥 뭔가 화성 표면에 더 어울린다. – 테슬라 솔라가 별로 큰 혁신을 보여주고 있진 않지만 현존 기술로도 테슬라 베터리와 함께 화성에서 대규모 전기발전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을 걸로 보인다. – 보어링 컴퍼니는 분명히 기존 터널 뚫는 방식을 완전히 혁신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화성에서는 방사능과 기온차를 극복하기 위해 지하에 기지를 건설해야할지도 모르는데, 당연히 거기에 활용될 기술이다. – 스타링크는 표면에서 인터넷 설비를 하는 것보다 수천 개의 위성으로 싸게 전 행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술이 된다. – 스페이스X 스타쉽이 곧 다시 시험발사 될 걸로 보이는데, 이게 팰컨9처럼 상용화에 성공하면 화성까지 인원과 물품을 보내는 게 진짜 바로 가능해진다. 더불어 우주정거장이나 달기지도 쉽게(싸게) 만들 수 있다. – 테슬라에서 만들고 있는 옵티머스 로봇은 일단 지구에서는 생산라인에 투입돼서 수익창출을 목표로 하는 걸로 보이지만, 바로 테슬라와 스페이스X 로켓 생산 공장에 투입될 거다. 또 테슬라의 중단기 목표 중에는 자신과 같은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로봇 개발이 있으므로, 어느 시점에는 원료만 제공되면 로봇/차/로켓 생산량이 몇달/몇년마다 제곱이 될 수도 있다. 또 이 로봇들은 당연히 화성 기지 건설/개발에 투입된다. 화성에 로봇 생산 공장들을 만들어 자신들을 무한정 복제하게 될 수 있다. 지금은 X가 된 트위터 인수할 때는 머스크가 언론/여론형성 능력을 가질려고 저러나… 화성에서 식민지 건설 뒤에 거기서 자체 운영할 소셜미디어로 키워볼려고 인수 했나… 했는데 지금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