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니 입장에서는 실제로 받은 백은 크게 비싼 물건은 아니었지만 저렇게 브랜드만 보여주는 경우는 일종에 룻 박…

거니 입장에서는 실제로 받은 백은 크게 비싼 물건은 아니었지만 저렇게 브랜드만 보여주는 경우는 일종에 룻 박스 여는 기분이라 오히려 짜릿했을 것. 그러니 사진만 찍어보내면 누구나 다 만나줬던 것. 가끔 진짜 큰 청탁할려고 진짜 비싼거도 가끔 있었을테니까. 그리고 창고가 필요할 만큼 많이 받았다는 건 그 물건의 돈가치에 흥분한 게 아니고 이멜다 마르코스가 구두 모으듯 명품 수집을 하고 있었다는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