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수사에서 윤석열에게 집행된 체포영장에 대해 너무 흥미 위주로 다루는 것 같다. 그게 특검, 수사…

김건희 특검 수사에서 윤석열에게 집행된 체포영장에 대해 너무 흥미 위주로 다루는 것 같다. 그게 특검, 수사, 재판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다뤄주는 기사 찾기가 뭐 이렇게 힘드냐. 아마 실제 의미를 설명해주면 더 이상 속보 경쟁할 의미가 없어지니까 그런 것 같다. 내가 알기로 저렇게 거부해도 김건희 관련 수사는 계속 가능하고 이미 나온 내용과 증거로 충분히 기소 할 수 있고, 저런 태도가 판결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재판까지 거부하더라도 궐석 재판으로 윤석열에게 더 불리한 결과가 더 빨리 나올 수도 있다. 사실 저렇게 구치소에서 버텨도 특검에게는 따로 큰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윤석열은 그럼 자신에게 불리한 짓을 왜 하고 있을까 생각해보면, 1. 어차피 성실하게 수사와 재판에 임해도 해놓은 짓이 워낙 일방적으로 내란이라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차라리 어떻게든 수사를 며칠이라도 지연시키는 게 눈꼽 만큼이라도 유리하다. 2. 밖에 "지지자" 결집을 기대하고 있을 수 있다. 그 몇백명이 다시 구치소 앞에 모인다고 뭐가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게 지푸라기… 3. 자신은 다른 수감자와는 다름을, 실제로 자신에게 도움이 안되더라도 자신은 전직대통령이고 옷벗고 드러누워서라도 특별대우를 쟁취하고 만다는 걸 보여주기. 어차피 쫑난 인생 이거라도 자기 마음대로 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있을 수 있다. 혹시 아나. 전세계가 "그래 마자 저 놈은 미친 놈이야.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보내자"할 수도 있는 거니까. 내 생각에… 우리도 이 뉴스에 대해서는 이제 신경꺼도 될 것 같다. 큰 의미가 없다. 혹시 내가 모르는 다른 부분이 있는 거면 누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