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탄핵 민주당 반대표 2명 중 하나가 이낙연이라고 언플해오긴 했는데… 노무현 당선자 대변인 하던 이…
노무현 탄핵 민주당 반대표 2명 중 하나가 이낙연이라고 언플해오긴 했는데…
노무현 당선자 대변인 하던 이낙연이 그렇게 노무현 저격수로 전향했다가 다시 친문으로 활동하는 것도 이상하긴 했음. 뭔가 내부적으로 사과하고 인정받고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요즘 행보를 보면 그런 것도 아닌 모양. 수시로 바뀌는 태도에서 일관성은 권력지향 밖에 없는 게 아닌가…
“이낙연 당시 새천년민주당 의원은 2004년 2월 17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참여정부 외교정책에 대해 “자주를 입으로 외치는 것보다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자주적인 결과를 낳는 것, 자주적인 결과를 얻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같은 해 11월 16일 대정부질문에서는 “참여정부가 좌파정부라고 보지 않는다”며 “좌파적이든 우파적이든 정책다운 정책이 없는 것이 진정한 문제”라고 꾸짖었다.
이어 “지난 주말 서울에서는 각종 시위가 끊이지 않았다”며 “2004년의 대한민국은 마치 시위의 종합전시장처럼 돼 버렸다. 어느 장관은 데모할 국민이 1000만 명쯤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정도면 거의 민란 직전 상태라고 보아야 옳지 않겠느냐”고 허를 찔렀다.
이낙연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가 돼서도 집권 3년차를 맞는 노무현 정부를 향해 거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2006년 2월 22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참여정부는 낙제수준”이라며 “군사독재정권보다 더 빈부격차를 키운 반(反)서민적 정권이 돼버렸다”면서 “서민들은 노무현정부에 배신을 당했다고 느끼고 있다”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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