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승리한 문재인으로, 은퇴하는 문재인에서 대선유력주자 이낙연으로, 경선 떨어진 이낙연에서 전 검찰총장 윤…
대선 승리한 문재인으로, 은퇴하는 문재인에서 대선유력주자 이낙연으로, 경선 떨어진 이낙연에서 전 검찰총장 윤석열로 숙주를 갈아타던 이천파/친낙뮨파는 다시 한번 끈이 떨어져가는 중. 모처럼 당선될 후보에게 베팅 잘 했다 싶었을텐데 윤 정권 붕괴조짐이 보이기 시작해서. 세력의 존재이유를 반이재명 기치에서 찾았던 그룹이라 "이재명 대표님 이제부터 우리가 지켜드릴께요" 하며 민주당으로 돌아오긴 힘들고, 이준석 신당 17.7% 나온다는 설문조사에 지금 가슴이 벌렁벌렁 뛰고 있을 듯. 그동안 한동훈 생각하다가 이제 이준석 숙주로 갈아탈 가능성 60%로 보고 있음. 얘네 어차피 정상적인 그룹이 아니고 머리 나쁜 몇을 수뇌부로 두고 그들이 이끄는 방향으로 돌격하는 애들이라 한동훈파-이준석파로 나눠질 일도 없음. 결정나면 아마 죄다 또 여기저기 구린 응원 포스터 만들어 뿌리며 한쪽으로 올인 할 것. 이들은 대선 승리한 문재인 진영에 접근하며 처음 기생충 생활을 시작했고 그래서 새로운 숙주로 옮겨갈 때 계속 "그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같잖은 명분으로 쓰기 위해, 그리고 민주당 내부에서 친낙파 지원활동을 위해 일부는 지금처럼 겉으로는 계속 문재인 숭배를 이어나갈거고, 나머지는 올인. 문재인을 지키기 위해 윤을 지지했다는 헛소리를 하는 그룹이니 이번엔, 뭐, 이재명에 유혹되기 전 순수했던 문재인의 머리를 보관중인 이준석이라서 지지한다고 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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