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이 갈리아 정복 후에 세운 대표적인 도시 독일 트리어. 트리어에는 포르타 니그라, “검은 성문”이라는…
로마제국이 갈리아 정복 후에 세운 대표적인 도시 독일 트리어. 트리어에는 포르타 니그라, "검은 성문"이라는 로마제국 시절 유적이 있는데, 원래 성문으로 쓰였고 이후에는 숙소, 교회 등으로 쓰였다. 서기 170년 경에 건축되고 지금까지 살아남는 동안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개조가 되고 좀 다른 스타일 교회로 증축됐었는데 1802년에 여길 정복한 나폴레옹이 이걸 완전 철거할까 복구할까 고민하다가 로마 제국 시절 모습으로 복구하라고 명령해서 지금 모습이 됐다. 지금은 지상 4층이 보이지만 사실 아래로 세 층이 더 있다. 트리어가 점점 성장하고 주변 건축으로 땅이 높아지자 점점 한 층 씩 막아가며 사용했을 걸로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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