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아직 아무것도 아니던 시절 만든 [블레이드]. 다 찍어놓고 이게 과연 흥행할지 불안해서 겨우 한 3…
마블이 아직 아무것도 아니던 시절 만든 [블레이드]. 다 찍어놓고 이게 과연 흥행할지 불안해서 겨우 한 3000만원 이윤 남기고 뉴라인 시네마에 넘겼는데… 이게 개봉하면서 스필버그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눌러버림. 뉴라인은 이걸로 거의 2000억원어치를 팔았으니 제작비, 홍보비 하고도 아마 600억원은 남겼을 것. 어쨌건 2편도 흥행하고 평가도 좋았고, 웨슬리 스나입스도 전성기를 맞고, 등등 다 좋았음. 3편에서는 팬들이 식상할까봐 새 인물들도 등장시키고, 이런 저런 변화를 시도. 근데 하필 그 새인물이 라이언 레이놀즈. 지금이야 데드풀로 인기가 있지만 그전까진 등장하는 대부분 영화가 폭망하던 인물. 새인물들에 비중을 주며 스나입스도 불만이 심해지고, 결국 3편으로 블레이드 시리즈는 끝. 새로운 블레이드 영화 제작 발표도 했지만 마블 자체가 좀 위태해지면서 스케줄이 뒤로 많이 밀려난 상황. 과연 개봉할 수 있을 것인가.. 흥행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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