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민심에서부터 올라오는 이 인내의 한계 상황에도 “그렇다고 민주당 지지는 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것 같…
바닥 민심에서부터 올라오는 이 인내의 한계 상황에도 “그렇다고 민주당 지지는 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것 같아서 싫은데..” 싶어서 꺼려지는 사람들 꽤 많다. 한가지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민주당을 이용하지 않고도 이 상황 타개와 방지가 가능하다면 대부분의 민주당 지지자들도 거기에 동의할 거다. 박근혜 탄핵도 민주당이 정치적으로 보일까봐 우물쭈물해서 촛불시민들이 먼저 나서서 정리해줬다. 단지 “민주당만 빼고”같이 편식하기에는 지금 우리 뱃가죽이 등뼈에 붙을 상황이라 어차피 탄핵에 주체가 될 민주당으로 세력이 결집되는 것 뿐이다. 윤을 몰아내고 다시 저 국힘 바보들이 우리의 물적 문화적 외교적 자산을 계속 일본과 미국에 갖다바치는 상황만 해결 되고나면 다시 민주당만 빼고를 해도 상관없으니 지금은 우리 속에 있을 수 있는 진영편향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하는 게 우리의 숙제다. 민주당이 완벽하니 힘을 실어달라는 게 아니고, 이용하다 버려도 좋으니까 민주당을 이용하라는 말이다. 민주당 편드는 걸로 보이기 싫어서 미국의 대중군사작전에 총알받이 되는 건 너무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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