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영등포 문아관에서 삼선짜장을 먹는데 옆테이블에서 뭐라뭐라 이재명…재판…변호사..재판장이 꽉차… 이런 소…

방금 영등포 문아관에서 삼선짜장을 먹는데 옆테이블에서 뭐라뭐라 이재명…재판…변호사..재판장이 꽉차… 이런 소리가 들려서 뭔가 하고 검색해보니 백광현이 이재명 직무정지시켜달라고 소송한 거 공판이 오늘 있었던 모양.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변호사라도 된 것처럼 뭐가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법률용어는 전혀 모르는 거 보면 기자(..)인가… 하고 있었는데 누가 늦게 도착해서 다들 “오 어서오세요 배달 오는 줄 알았네” 해서 보니 오토바이 헬멧을 벗는 가죽 중무장한 사람인데… 뒷모습이 금발에…

다 먹고 자리 일어나며 보니까 김남훈. 김남훈이 제일 일베같은 소리하려나 좀 천천히 계산하면서 기다렸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먹느라 바빠서 조용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