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줄 알고, 일하고 싶어하는 대통령을 갖게 되니 정말 편하다. 국정은 이재명 대통령이 잘 해내고 있으니…

일할 줄 알고, 일하고 싶어하는 대통령을 갖게 되니 정말 편하다. 국정은 이재명 대통령이 잘 해내고 있으니, 지지자들은 흔들림 없는 지지를 보내는 동시에 ‘어떻게 하면 이재명 같은 인재를 계속 찾아낼 수 있을까’를 연구하고, 인재 발굴에 힘써야 한다. 지금 당에 있는 인물들 안에서만 고르려 하지 말고,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을 찾아야 한다. 지방선거나 지자체, 국무위원직을 제2, 제3의 이재명을 발굴하기 위한 등용문이자 훈련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 다음 대선까지 준비가 안 되어도 괜찮다. 다음 대선은 지금 당내 인사들, 그리고 이재명 정부에서 일하며 이재명 일하는 방식을 직접 보고 배운 인사들, 조국 대표 등이 있다. 그다음 대선부터 20년 동안 또 다른 이재명들을 계속 찾아내 집권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보라. 이번 정권에서 기대되는 급한 개혁이나 개헌 외에도, 정말 많은 걸 이룰 수 있다. 입시지옥에서 벗어나, 모두가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가는 사회. 서로를 평가하고 재단하는 걸 꺼려해, 모든 이가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사회. 눈치 보지 않고, 자율과 존중이 기본값이 되는 나라. 거기에 남북 평화까지 이루어진다면, G2·G3 진입도 결코 꿈이 아니다. 그냥 뉴스에서만 잘나가는 게 아니라 모두가 살기 편한 나라도 만들 수 있다. 한국은 좋은 지도자만 만나면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나라다. 우리 유권자들은 지도자를 더 잘 뽑는 훈련, 그리고 더 나은 후보를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조금만 더 잘하면, 한국의 밝은 미래는 보장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