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검찰발 억지 기소. 결국 증거는 아무 것도 없고 그냥 자신들이 그렇게 주장하니 법원에서 받아들여달라…

전형적인 검찰발 억지 기소. 결국 증거는 아무 것도 없고 그냥 자신들이 그렇게 주장하니 법원에서 받아들여달라는 거다. 사위가 취직할 때 청와대가 개입한 증거는 없지만, 그 이후 딸 부부 타이 이주 과정에 청와대에서 이런 저런 정보를 찾아준 건 사실이니, 이걸 무슨 비리처럼 말하며 저 두가지가 연관된 것 같이 주장하는 것. 조국이 민정수석이나 법무장관이 된 건 딸이 장학금 받은 것과 무관하게 먼 훗날의 일이지만, 그래도 검찰이 그렇게 주장했으니까 포괄적뇌물로 받아들여달라고 주장해서 몇년을 괴롭혔던 것과 같다. 한 나라의 지도자 가족은 모두 관리 된다. 다른 나라로 이주를 하건 뭘 하건 관리하고 별 일 안 생기게 보호하는 거다. 아니면 누가 대통령이건 그 가족 납치해서 협박하면 대한민국 끝나는 거니까. 대통령의 시간은 한정돼 있고 대통령을 채용한 우리는 대통령이 우리가 월급주고 쓰는 시간을 가족 챙기는데 허비하는 걸 바라지 않기 때문에 싼 다른 청와대 인력에게 그런 개인적 일들을 맡기는 거다. 이건 전세계 모든 정부가 마찬가지다. 대통령이 가족식사후 설거지는 아무리 많이 쌓여도 가장 본인이 혼자하는 집안 전통이 있다 해도 청와대 들어온 순간 그런 시간 낭비는 허용될 수 없다. 이재명 정부 출범 직전에 검찰이 이런 걸 던지는 이유는 현 이재명 중심 민주당과 전정부가 갈라져서 싸워보라고 하는 거다. 노무현과 김대중은 대북송금 특검으로 갈라놨던 것처럼, 이걸로 한 번 불화를 만들어보려는 거다. 민주진영 내에 내부싸움만 고집하며 문재인과 조국을 잡자는 분자들은 항상 있어왔으니 검찰과 국힘은 거기에 기대해 분열된 민주당 정부 하에 살아남아보겠다는 뜻이다. 그들 귀에 대고 속삭이고 있다. "문재인 이제 힘도 없어, 지켜주는 사람도 없어, 이재명 손 완벽하게 들어주지도 않는 것 같이 보여, 윤석열도 기용했어… 이번에 확 밟아서 감옥가는 모습까지 보면 속 시원할 것 같지 않아? 혼자서만 성공한 대통령이라고 맨날 웃고 책팔고 하는 거 보면 재수없지 않냐? 이제 이재명이 이겼으니까 걱정할 것도 없고… 오랜만에 제일 빛나는 존재를 제일 밑바닥으로 팽개치기 한 번 해보고 싶지 않아? 조국 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