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정의당 지지자들은 “양당 정치가 뭐가 좋다고..” 이런 소리만 하고 있다. 이런 말이 지금도 통한다는…
지금도 정의당 지지자들은 “양당 정치가 뭐가 좋다고..” 이런 소리만 하고 있다. 이런 말이 지금도 통한다는 건 거기 지지자들의 수준 문제인거다. 애초에 틀린 전제를 너무 오랜 세월 고집했다.
현실은 민주당 때 선진국 진입해봤다가, 이제 미일의 똘마니를 자처하며, 과학기술로 부흥한 나라에서 과학 R&D를 삭감하고, 부채를 이렇게 늘려놓고 환경대책 다 무산시키고 여성부 폐지 공약을 내걸고 노동자들 탄압하는 윤석열을 보고 심상정이 “윤석열이 대통령되면 왜 안된다고 생각하세요?” 이딴 소리나 하고 있는데. 여기에 정의당의 정치적 신념이 도대체 어디에 있나. “민주당만 빼고” 외에 정의당에 신념이라는 게 있긴 한가.
검찰개혁에 반대하고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찬성하던 민주당 의원들도 국민의 분노에 거의 다 잘려나갔는데 정의당만 무사할 줄 알았나? 국민이 이런 걸 모를 거라고 무시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국민이 대여 투쟁에 임하는 야당들에게 탄핵의석에 가깝게 몰아줬으면 눈치를 채던가, 앞으로 계속 정치 할 거면 대국민 사죄를 하던가.
실제 지지자 수는 스스로 의석 1개도 못 만들 규모이면서 국회에서 표결은 국힘과 함께 하고 표는 민주진보 진영에서 구걸해야 하는 모순이 얼마나 유지될 수 있을거라고 봤던걸까. 세상을 너무 우습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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