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결 전 이재명 대표가 메시지를 내지 않았으면 저 40명은 “당론도 없었고 자유투표여서 개별판단하라고 해놓고…

표결 전 이재명 대표가 메시지를 내지 않았으면 저 40명은 "당론도 없었고 자유투표여서 개별판단하라고 해놓고 이제와서 왜 이러냐. 부결로 당론을 정하지도 않아놓고 무슨 책임을 묻겠다는 거냐" 이랬을 것. 정치수사 압색300번 받은 제1야당 대표가 이건 말도 안되는 요구이니 부결시키는 게 당연하다는 말을 왜 하면 안되는데? "난 부결하려고 했는데 이 대표가 부결해달라고 해서 가결표 던졌다"? 사춘기냐? 올해 초 체포동의안 투표 때와 반명 40명 수가 달라진 것도 없고, 차이가 있다면 그땐 역풍을 걱정할 만큼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 이번은 총선 공천 시작되기 전에 대표를 구속시켜 공천 개혁을 피해갈 마지막 기회였다는 것 뿐. 이 40명의 입장이 더 다급해진 것 외에 뭐가 달라진 게 있지? 새 증거가 나온 것도 없고. 윤정권과 검찰의 독재행보는 더 적나라해졌고. 일본에 굴욕외교도 몇배 더 심해졌고. 그동안 윤정권의 모습을 보니 이재명 등에 칼 꽂아도 어차피 검찰독재가 끝날리 없으니 괜찮을 거라고 판단한거지? 어차피 차기는 한동훈이니까 니들만 공천 또 받을 수 있으면 민주당, 당원, 민주주의, 다 필요없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