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같이 노는 태극기 친구들. 2. 정치가 우리 삶과 직접 연결되어있다고 믿지 않음. 3. 자신들을 일…

1. 같이 노는 태극기 친구들.
2. 정치가 우리 삶과 직접 연결되어있다고 믿지 않음.
3. 자신들을 일종에 좀 과격한 훌리건 정도로 생각하고 있음. 내가 우리 팀 응원하는 게 뭐 어때서.
4. 자신이나 자식들이 직접적으로 독재정권에 피해보는 일이 생기기 전까진 국힘 지지가 진짜 나라 망하게 할리가 없다고 자신하고 있음. 재수없게 국힘 과실로 사람들이 죽어도 설마 자기들 차례가 올리는 없다 생각.
5. 국격 떨어지고 설사 전체적으로 힘들어지더라도 자기들 삶에만 너무 큰 영향을 안 주면 계속 국힘 응원한다는 뜻이기도. 특히 국힘 집권으로 나라가 다 함께 어려워지는 경우에도 후회하지 않음. 다 함께 나눠 맞았고 이미 늦었으니 그냥 고. 어떤 정책으로 자신들만 피해자가 되면 그제야 진심 국힘에 화내기 시작.
6. 평생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살았건 애국태극기전사가 되는 순간 절대 불문으로 같은 편으로 끼워줌.
7. 게다가 용돈까지 나올 수도 있다는데… 내가 아직 직접 시위 현장에 일하러 나가진 않고 있더라도 여차하면 그 옵션이 있다는 게 상당수 고령층에게는 엄청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