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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낳아준 그 지구에 마지막으로 한번 착륙해 보기를 기도하네 양털 구름으로 뒤덮인 하늘과 청량한 푸른 언덕 내가 그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소서 – 로버트 A. 하인라인의 1947년작 단편 '지구의 푸른 언덕'에서 —- 태양계를 떠돌며 핵추진 엔진 기관사로 일하다 장님이 된 시인 라이즐링의 마지막 노래입니다. 오래 전 떠나온 지구로 가고 싶어 지구행 선박에 무임승차 했으나 노래만 남기고 지구는 보지 못합니다. 원문은 조금 다르지만 이것도 괜찮네요. 원문: "We pray for one last landing On the globe that gave us birth; Let us rest our eyes on fleecy skies And the cool, green hills of Earth."


1. 능동태 "당신이 도너츠를 여섯 개 먹었습니다." 2. 수동태 "도너츠 여섯 개가 당신에게 먹혔습니다." 3. 수동적 공격성향 "뭐여이거 도너츠 몇 개 있던 거 시방 다 먹은겨? … 나? 걱정 말어. 괜찮여. 뭔가 그 순간에 도너츠를 다 안 먹으면 당장 쓰러져 죽겠다던가 하는 사정이 있었겄지 뭐."

길고 재미없는 글입니다. 박유하, 제국의 위안부, 램지어, 그것은 알기 싫다 등에 대한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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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FM의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를 시작부터 거의 200편까지 꾸준히 듣다가 4년 전에 끊었는데, 당시에 박유하 교수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걸 듣고 "지식인들이 또 쿨병 도졌구나" 하고 역겨움이 들어서 였습니다.
그 이유는 문제가 된 박유하 교수의 제국의 위안부를 저는 읽어봤고, 얼마나 허접한 내용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사실 박유하 교수가 평소하던 정의연에 대한 일방적 주장들이 작년 야당, 언론, 일본 우익의 정의연과 윤미향 의원 공격에 그대로 활용됐고 문재인 정권과 전쟁 중인 검찰이 죽일 듯이 수사했지만 근거가 없는 것으로 나왔기에 더 더럽기도 합니다.
올해는 하버드 미쓰비시 교수 램지어의 위안부를 부정하는 논문에 대해 "언급된 논지 자체는 크게 틀린 건 없어 보인다"며 옹호 발언을 해서 또 유명해졌습니다(또 '그렇지만 램지어 교수가 일제에 책임이 없다고 했다면 잘못된 주장이다'라며 의미없는 탈출구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재미있게도 한국과 일본의 우익 인사들이 이번에 램지어를 옹호하며 주장한 "학자의 양심을 공격하지 말라"는 박유하가 형사고발 당했을 때 그를 옹호하던 지식인들이 하던 주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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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짚어보면 박유하의 제국의 위안부는 조선인 위안부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전부 어린 소녀였거나 강제연행된 적이 없고, 일제도 우리가 믿는 것 처럼 나쁘지는 않았다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군이 나쁘다거나 일본제국이 나쁘다는 말도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만, 한 손엔 흉기를, 다른 손엔 붕대를 들고 접근해 온다고 양팔 벌려 환영할 순 없지 않습니까.
애초에 "한국사람들은 위안부는 다 소녀였고 다 강제연행됐다고 믿고 있으니 내가 그 믿음을 깨주겠다"라는 생각 자체도 웃깁니다만… 우리가 위안부는 전부 다 소녀였다고 믿고 있다고? 우리는 1990년대에 위안부 할머니들이 자력으로 자신들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 전까지는 위안부가 뭔지도 잘 몰랐습니다. 위안부는 전부 미성년 소녀였다라고 확신할 만큼 위안부 문제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허수아비 때리기의 오류지요. https://ko.wikipedia.org/wiki/허수아비_때리기_오류
대부분 피해자 분들이 돌아가시고 그 중 가장 건강과 의지가 강한 분들의 이야기가 주류로 나오는 건 당연한 일인데 그게 세상에서 가장 큰 불의라도 되는 듯 자기가 나서서 부정해주겠다? 위안부 피해자들 전체 모두를 다 대표할 수 있는 상징이 아닌 일부 어린 소녀였던 위안부만 대표하는 소녀상은 세우면 안된다?
소녀상은 안되고 그럼 어른상은 괜찮습니까? 소녀성(?)에 대한 굉장한 집착입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어린 소녀였는지 아니었는지에서 오는 유일한 차이는 피해자가 어릴 수록 가해자인 일제가 더 흉악해 보인다는 것 뿐인데? 그게 그렇게 안타까웠을까…
이 같은 주장(제국의 위안부 132-134 쪽)은 평소 미디어와치 같은 극우세력이 이용수 할머니의 경험담을 부정하는데 쓰이기도 했고(https://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3196), 이용수 할머니는 박유하 교수 공판에서 “16살에 자다가 군인에게 붙들려갔는데 군인 방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전기고문 등 갖은 고통을 당했다. 대만 가미카제 부대로 끌려가서 1946년에 나왔다” “박유하가 망언으로 책을 냈다. 저런 교수가 어떻게 학생을 가르치나. 엄벌해달라. 너무나 억울하다”라고 증언하기도 했는데, 희한하게도 작년에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연과 윤미향 의원을 공격할 때는 박유하가 이용수 할머니 지지를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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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일본에서 교육받고 성장한 일어일문학자 박유하 교수의 일제시대 위안부에 대한 역사학적 "학설"은 허접합니다. 주장이니까 입 밖에 내어도 처벌을 받지 않을 뿐, 학설로써 평가하자면 쓰레기입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박유하 교수가 독도를 일본과 공유하자는 저서를 냈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박유하 교수의 페이스북 글을 읽어보면 자신에게 한없이 너그럽고 남에게는 굉장히 객관적인, 이제는 흔한 지식인의 모습입니다.
예를 들면 사료에서(왜 학술적으로 의미있는 논문도 아니고 일본소설들을 자꾸 인용해서 근거로 사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극히 일부를 인용해 일반화했고, 자신의 주장과 맞지 않는 기존의 사료는 쉽게 부정합니다. 자신의 주장이 위안부를 비하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건 오해일 뿐이고, 자신의 주장이 하필 한일 우익들이 반색하는 내용이라는 것도 자기랑은 상관없는 우연일 뿐인겁니다. 일본도 나쁘다고 책에 썼으니까 괜찮다는 거지요.
한가지 예를 들면 제국의 위안부 158 쪽에 '조선인 위안부 중에는 '흰 쌀밥'을 원해서 자발적으로 위안부가 된 사람들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런 주장을 던져놓고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했지 있었다고는 안했다던지.. 바로 다음 문단에 '자발적이었어도 성착취니까 나쁘다' 정도의 내용을 넣었으니 괜찮다는 거지요.
그런 박유하를 열심히 옹호하는 그것은 알기 싫다 에피소드를 2016년에 들으며 들었던 생각은 "내가 모르던 어떤 다른 객관적 사실이 있어서 이야기 하는 건가"였습니다. 근데 끝까지 들어봐도 그냥 박유하의 주장을 반복하는 것 뿐이기에 매우 실망했고 그 뒤로는 그 팟캐스트에 손이 안갔습니다.
그러나 나 자신의 기억이 시간이 지나고 나서 확인해보면 이상하게 헝클어져있는 경우를 많이 겪었기 때문에 지금 다시 책을 찾아펴고 팟캐스트 에피소드를 다시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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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 정도 들어보니 여기까지는 일단 박유하의 제국의 위안부 발간 때문에 박유하가 형사소송에 걸리면 안된다는 결론. 이건 당연합니다. 학자가 자신의 주장 때문에 처벌을 받는 게 애초에 말이 안되고, 역사왜곡죄도 없으니 형사소송으로 걸리면 안 되지요. 그러나 형사소송도 항소심에서 유죄가 나왔고 지금도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검찰과 사법부가 법을 잘 모른다는 건 그동안 우리가 다 잘 봤으니 별로 놀랄 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박유하, 그것은 알기 싫다 197a회와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은 딱 여기까지입니다. 박유하가 져야하는 책임은 법적 책임이 아니라 형편없는 학설을 주장하는 것과 그게 하필 일본과 한국의 극우가 반색하는 내용라는 것에 대한 사회적 책임입니다.
이 에피소드가 녹음된 2016년 10월에는 아직 재판 진행중이었고, 다시 들어보니 검찰에 들어간 100개 넘는 고소 항목을 검찰이 50개로 추렸는데도 대부분 불기소처분 된거 보면 원고의 주장이 약한 거 아니냐는 주장이 나옵니다. 또 일본의 진보지식인들도 박유하 편을 들었다는 말을 하네요.
주로 발언 하는 건 손이상(일본 욱일기라던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출이라던가, 반도체 원료 수출 규제라던가, 아베총리 외할아버지이자 만주국을 설계하고 착취했고 일본 상공대신과 군수차관을 지내고 전후 일본을 이끌 인재로 인정받아 전범재판에서 기소를 피했으며 박정희의 롤모델이었던 기시 노부스케(http://www.jpri.org/publications/workingpapers/wp11.html)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일본인들은 양심적이며 한국사람들이 모르고 공격하는 거라고 엄청 열을 내며 페북에 글을 쓰고, 그 열을 낸 글에는 금X섭이라던가 이런 분들이 꼭 와서 좋아요를 누르는) 작가지만 고정 진행자 유엠씨도 자주 거듭니다. … 이미 한심하지만 참고 듣고 있습니다. 그 외에 이 에피소드에서 나온 주장들은,
1. 박유하는 자발적 매춘부라고 한 적 없다.(31:50)
– 원문에서는 "조선인 위안부의 고통이 일본인 창기의 고통과 기본적으로 다르지 않다"와 '위안부들을 일본군이 직접 연행하지 않았고 조선인 부역자들이 대신 납치했으니 일본군의 강제연행의 증거가 없다'라는 표현이 있었고 법원 명령으로 삭제됐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158-159쪽에 위안부들이 자발적으로 매춘했다면 왜 자발적으로 매춘했는지 추측해보겠다며 상황이 절망적이니 살기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한거 아니겠냐는 말이 나옵니다.
2. 조선인 부역자를 비판하지 않는 사람은 부역자를 보호하려는 거다(39:00)
– 강간범을 처벌하려는데, 강간범이 다 나쁜 건 아니고 강간범과 피해자의 맞선을 주선한 피해자의 친척을 처벌해야 한다고? 그 친척을 비판하지 않고 강간범을 비판하는 사람은 가해자를 보호하는 거다? … 엉터리로 벌금내고 풀려났고, 한때 범죄 사실을 일부 자백했다가 이제 다시 부인하고 있는 강간범부터 좀 제대로 처벌하면 안되겠습니까?
조선인 부역자 적발은 친일파 청산의 일부로 들어가도 될 것 같은데요. 친일파 청산도 필요하지만 그게 일본에 책임을 묻지 말아야 할 이유는 아니죠. 한국에서 민주진영이 인권/복지 얘기하면 극우세력이 엉뚱하게 북한 인권 해결 전에 한국 인권 얘기하지 말라며 응수하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3. 제국의 위안부에도 일제도 나쁘다는 말이 나오니까 이건 반일 서적이다(43:00)
– ???
4. 제국의 위안부에서는 조선인 위안부가 일제에 애국했다고 한적이 없다. 했다면 '애국'에 따옴표를 넣었으니까 일제를 비판하는 반어법으로 쓴 것이다. (43:14)
– 제국의 위안부 160쪽에서는 앞에 158쪽에서 시작한 '조선인 위안부가 자발적으로 봉사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의 연장선에서 '그런 상황에 놓여진 조선인 위안부가 일제에 애국했다고 비난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건 가정의 형식을 빌었을 뿐 위안부 할머니들이 일제에 애국했다는 주장이 아닌가요?
예를 들어 제가 '윤석열이 자신의 가족인 장모와 아내의 수많은 사기 사건에 대한 수사를 검찰 내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막았을 수 있다. 근데 가장이 가족 보호한 걸 비난 할 수 있나?'라고 말하면 그건 윤석열의 비리를 고발하는 건가요 옹호하는 건가요? 저는 고발하는 의미로 썼습니다만 윤석열이 소송해온다면 '옹호의 의미였다'라고 하기 딱 좋긴 하겠습니다. … 유치해서 진짜..
그리고 이 주장이 계속 반복됩니다. 박유하는 가정을 했지 주장을 하지 않았고, 그게 위안부 비하로 읽힐 여지가 있지만 그건 박유하 책임이 아니다…
5. 조선인 위안부들은 강제동원 된 게 맞지만 일본군 측이 강제연행 명령한 일본군 기록이 없으므로 일본군에 의해 강제연행된 적이 없다. 근데 일본군이 강제연행을 한 적이 없지만 조선인 위안부들이 누군가에 의해 강제동원된 건 사실이므로 잘못된거다.
– 4번과 똑같은 논리 구조입니다. 애초에 이 '일본군이 끌어간 게 아니라 조선인들이 한 거다'라는 주장은 역시 일제의 책임도 있지만 조선인의 책임이 크다는 어필 외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휴우.. 이 역시 똑같은 탈출구를 사용합니다. 조선인이 조선인 위안부를 강제동원한 거지만 애초에 그 구조는 일제가 만들었으니까 일제가 나쁘다… 그러나 일제가 강제연행 안했다. (그러나 일제도 나쁘다. 그러니까 난 친일 아니다.)
6. 일본 총리들이 두 명이나 사과를 했었으니 된거 아니냐. 왜 자꾸 다시 사과하라고 하냐.(1:16:40)
– 몰라서 그럽니까? 독일 총리들은 왜 계속 유태인들과 유럽인 희생자들에게 사죄합니까? 현 일본 정부의 고위관료들이 역사 관련 망언을 하고 있으면 당연히 그 망언에 대한 사죄를 요구하고 과거사에 대한 공동 인식의 재확인을 요구하는 거 아닌가요? 사죄는 피해자가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하는 거 아닙니까?
7. 이건 젠더 문제다.(1:34:00)
– 일제가 피식민지 조선인을 착취한 것에 집착하지 말고 남자가 여자에게 가한 범죄로 보자는 건… … 그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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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하 교수의 주장들은 거의 비슷한 패턴을 가집니다. [ 위안부 문제는 일본보다는 다른 책임자들에게 책임을 묻자 + 일제도 나쁘다 = 일제도 나쁘다고 했으니 난 친일 아니다 ] 입니다. 대략 반복되는 주된 내용은 역시 사과도 했고 보상도 했으니 자신들의 책임을 이미 다 한 일본에게 책임을 묻지 말고 조선인 부역자, 남자, 민족주의자, 등등 다른 나쁜 놈들을 찾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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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허술한 논리와 주장에 무비판적으로 넘어가는 지식인들은 뭔가요. 거의 같은 분들이 조국/추미애/윤미향/문재인 관련해서도 무비판적으로 보수언론과 검찰의 주장을 수용하던데… 관련이 있을까요. …본인들은 알긴 알까요. 단 한 번도 자기 객관화를 해본 적 없는 분들인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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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FM 그것은 알기 싫다 197a 회 https://www.youtube.com/watch?v=eNcHH3KcfF8
박유하의 '제국의 위안부' https://drive.google.com/file/d/0BzyDl5n0BFcqU3lXUHZjeVc4Z28/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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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가능하지만 기존 사업자들이 철밥통을 구축한 업계에 들어가 파괴하고 점령하는 일관성은 인정. —- 1. 스페이스엑스: 사실상 보잉, 록히드 등이 수십년간 과점 상태로 꿀물빨며 정체되어있던 우주탐사 시장 완전히 깨짐. 심지어 싼값에 세계 우주발사 시장을 독점하던 러시아와 인도보다 더 싼 로켓을 만들어냄. 2. 테슬라: 내연기관을 중심으로 형성된 자동차 생태계에 또다시 돌을 던짐. 기존 자동차 회사들이 거기서 거기인 수십개의 자동차 모델들을 매년 새로운 기능이나 디자인을 넣어 업데이트해서 판매하는 구조가 가능한게 기본 설계/생산 라인을 공유하고 하청 체계를 통해 위험부담을 줄인 덕인데, 미국 자동차 업계는 그 체계 덕에 테슬라에 대한 대응을 제대로 못하는 상황. 테슬라는 대부분 부품을 자기들이 다 디자인하고 만들어 버려서 기존 체계에서 자유롭고, 제품 수도 적고 매년 업데이트도 안해도 됨. 미국내 판매도 각 주의 자동차 딜러들이 만든 철밥통을 깨고 온라인 판매로 성공. 원래 대부분의 주에서 자동차 딜러는 허가받은 자기 지역에서만 판매가 가능하고 또 자동차 생산회사는 소매로 직접 판매를 못한다는 법규를 만들어 딜러들의 기득권을 유지시켜줬으나 테슬라로 인해 다 깨짐. (https://en.m.wikipedia.org/wiki/Tesla_US_dealership_disputes) 3. 스타링크: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망을 가진 한국과 달리 대부분 국가에서 인터넷 망은 깔기도 힘들고 비싸서 한 지역에 사업자 하나 이상 있기가 힘듬. 특히 미국은 그래서 지역별 독과점 체제이고 인터넷 속도나 가격 면에서 소비자가 항상 패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사업자도 망 업그레이드에 관심 없음. 지자체 정부 단위에서 광케이블깔고 서비스 제공하는게 더 싸고 빠른데, 이것도 인터넷 사업자들이 로비로 다 막았음. (https://www.npr.org/2020/06/12/875548059/why-wilson-n-c-became-its-own-internet-provider) 머스크가 스타링크 인공위성으로 비교적 싼값과 빠른 속도로 전세계를 커버하는 인터넷 베타 서비스 가동 중인데 미국 인터넷 서비스 시장의 절반 이상에서 이미 가격/속도 경쟁력은 우위. 본격 사업 시작하면 바로 시장 접수 가능. 특히 인터넷 검열을 통해 체제 유지하고 있는 러시아, 중국 등 국가들도 떨고 있음. 머스크 본인 생각으로도 스페이스엑스, 테슬라 등 나머지 사업 합친 것보다 더 큰 규모가 될 것 같다 함. (https://www.fool.com/investing/2021/02/28/elon-musk-doubles-down-on-promise-to-ipo-starlink/) —- 이렇게 보면 머스크가 신사업 구상을 할 때는 오랜 세월 강자들이 독점해온 시장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음. 거의 모든 국가에서 규제를 통해 사업을 유지했고 우버의 등장에 바로 망하기 시작한 전세계 택시 산업처럼, 강력한 독점이 지속될 수록 사업자들 자신은 점점 약체가 되니까. 머스크가 처음 성공시키고 매각한 페이팔은 금융/송금업계, 사업 실패하고 테슬라로 합병시킨 솔라시티도 에너지업계를 파고든 사업이었으니 맞는 것 같기도…

택배를 제한하려면 차라리 낮 배달을 제한하는 게… 새벽에는 교통체증이 없어서 배달이 쉽기 때문에 차라리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업무를 끝낼 수가 있으니 낮에라도 좀 쉬게 하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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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슬람연구소"
"이슬람 선교 Q&A. 이슬람 전문가들의 깊이 있고 학문적 완성도가 높은 다양한 논문들이 게제된 연구지"
"초급 아랍어1 강좌 수강생 모집"
이런 것만 보면 꼭 한국에서 이슬람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무슬림 선교단체처럼 보이지만 무슬림 국가에 기독교 선교를 하기 위한 단체.
안그래도 횃불이 들어가서 "… 신동아그룹?" 생각했습니다. 신동아그룹 회장 부인 이형자씨가 소유하고 있고 지금도 세금 체납하면서도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게 도와주고 있는 횃불재단 산하 단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