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단이나 10%는 무조건 잔인하고, 10%는 무조건 인자하며, 나머지 80%는 어느 쪽으로든 설득될…
"어느 집단이나 10%는 무조건 잔인하고, 10%는 무조건 인자하며, 나머지 80%는 어느 쪽으로든 설득될 수 있다." – 수전 선택(Susan Sontag)
"어느 집단이나 10%는 무조건 잔인하고, 10%는 무조건 인자하며, 나머지 80%는 어느 쪽으로든 설득될 수 있다." – 수전 선택(Susan Sontag)
애초에 관심 못받는 이슈이기도 하고, 언뜻 듣기엔 넷플릭스 같은 외국 기업에게서 망사용료를 받아야 이득이라고 생각하기 딱 좋은 이슈.
답은 망사용료는 무조건 인터넷을 망가뜨림. 무조건 막아야 함.
비유하자면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사용료를 운전자들과 세금으로 이미 받고 있으면서 이제 현대기아에게도 고속도로 사용료를 받겠다는 뜻. 이것도 “그러면 뭐 어때” 할 수 있지만 전세계 국가가 도로 사용료를 모든 자동차 회사로부터 요구하기 시작하면 당연 자동차 회사는 이윤이 줄고 큰 회사들 외에는 도태됨. 테슬라 같이 새로운 사업자가 나타나는 것도 불가능.

일본어만큼 쉬운 게 어디있다고 그래: 코레, 소레, 도레 = 이거, 저거, 어느거 코노, 소노, 도노 = 이, 저, 어느 코이쯔, 소이쯔, 도이쯔 = 이것, 저것, 독일


Jake Deschain added a new photo.


“사람들은 박사 학위 소지 자체로 비판적 사고 능력이 증명된다고 볼 뿐, 학위를 무슨 주제로 땄는지 궁금해하지 않는다—는 흥미로운 입장인 게, 내가 비판적 사고 능력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박사 과정을 시작했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슬슬 유튜브에 동영상 내에서 나온 말 검색 기능이 나올 때가 된 것 같은데. "백두산"하고 검색하면 그 동영상에서 백두산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장면들이 결과로 뜨는.
포르투갈.
쿠데타와 함께 잘못 발음되는 대표적 단어. 포르투칼과 쿠테타로 자주 발음/인식됨.
"포르투칼은 유럽의 이베리아 반도에 스페인과 접해 있는 나라로 15세~16 … 년 왕정이 무너지고 군사쿠테타로 반세기 가까운 독재정치하에 있었지만 …"

질문: "나비 애벌레들은 나중에 자기들이 나비가 되는 걸 알아? 아니면 번데기를 만들면서 자기들도 '내 인생 이렇게 허비해도 되는 걸까'하나?" 답: "근데 번데기가 되면 애벌레가 어떻게 되는지는 알아? 완전히 녹아서 죽이 돼. 죽. 용해된 다음에 나비로 다시 재생성되는 거야. 더 놀라운 건, 나비 날개는 이미 애벌레 속에 완성돼 있어. 날개만 빼고 용해된다는 말이지. 더더더 놀라운 건 애벌레들 상대로 어떤 냄새를 맡게 하고 그 냄새와 고통을 연관시키기 위해 매번 전기충격을 줬더니 나중에 나비가 된 후에도 그 냄새를 피했어. 날개만 용해를 피하는 게 아니라 두뇌/기억 세포도 그대로 유지된다는 말이지. 나비는 죽이 된 다음에도 애벌레 시절을 기억한다는 거야. 그런 다음 그 죽이 어떻게든 그 멋진 나비로 변신하는 거지. 난 내 전화기를 어디다 뒀는지도 기억이 안나는데."


총탄을 무게로 달아서 파는… …


플린트콘 Flint Corn. 저걸 삶아서 먹어보면 막 색색의 알이 터지면서 뭔가 신기한 맛이 날 것 같고 그렇지 않음? 왜 이미 진작 상업화돼서 우리 식단에 올라오지 않는거지? 이유는 저 품종은 딱딱한 껍질이 알갱이를 싸고 있어서 식용 용도가 많지 않음. 근데 저 품종이 또 몇 안되는 팝콘으로 튀길 수 있는 옥수수 품종 중 하나. 다른 품종들은 절대 뒤집히며 터지지 않음. 일반 옥수수는 그냥 타거나 익어버리기 때문에 뻥튀기 기계를 써야 터뜨릴 수 있음. 근데 팝콘으로 튀겨놓고 보면 플린트콘이나 다른 팝콘이나 하얗기 때문에 별 차이가 없어서 플린트콘 팝콘은 상용화 될 일도 없음. 따라서 생산량의 대부분이 장식용. 다 같은 DNA에서 만들어진 알갱이들이 저렇게 서로 다른 랜덤한 색을 띄는 이유는 돌아다니며 세포 형성에 영향을 주는 전이인자 transposon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