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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행정관들이 관리해야했던 일반적인 민원: “내 참깨밭에 물이 안 온다고. 참깨가 죽어. 나중에 ‘우리한테 민원 흙판을 안 보냈잖소’ 이러지 마. 참깨가 눈으로 보기에도 죽어가. 이비-일라브랏이 직접 봤어. 참깨가 죽을 거고 난 분명히 통보했어.”


중국이 기반시설 투자로 아프리카에서 거점을 만들고 있었다면 러시아는 바그너 그룹을 통해 직접 각 정부에 군사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아프리카에 각종 광산 사업 등 현대판 식민지를 건설하던 중이었음. 서쪽 끝에 기니에서 동쪽 끝 에리트레아에 달하는 거대한 친러 아프리카 연방국가를 만들 수도 있다는 예측까지 있었는데 저번 쿠데타 시도로 이 모든게 흔들릴 수 있다는 상황.


“아무리 여러번 찍어봐도 이 쇠뭉치 사진은 깨끗하게 안나오네.“


가짜같지만 진짜 다육식물이라고 함.






2차대전 때 독일군의 영국 본토 상륙에 대비해 조직됐던 민방위 Home Guard가 떠오름. 공식명칭은 홈 가드였지만 일반적으로 불리기는 아빠 군대 Dad's Army. 너무 어리거나 너무 나이든 사람들, 정상적 복무가 힘든 일상인들이 주기적으로 모여서 군사훈련을 하고 방어 훈련을 했는데, 사실 군 상부에서 이 조직을 만든 이유는 몇 분이나마 정식군대에게 재편성 등 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한 순수한 총알받이 용도. 60년대에 영국에서 시트콤으로 제작돼서 대박났던 이야기이기도. 어차피 큰 기대가 없는 조직이라 엉망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다룸.



"엄마가 아저씨 따라가라고 했어요."


2002년 The New Yorker 잡지에 실렸던 사진작가 마틴 숄러 사진. 연예인 홍보전담들은 괴상한 사진 아이디어들을 싫어하기 때문에 뭘 찍을지 얘기 안해주고 로빈 윌리엄스랑 사진 촬영 예약. 호텔 방에 샹들리에를 새로 설치하고 거기 매달리는 컨셉이었는데 하필 로빈 윌리엄스가 어깨 수술한 직후라 불가. 청소하러 들어온 메이드님께 대신 매달려달라고 부탁해서 명작 탄생.


빌 게이츠보다 가난한 나라들이라고…

직접적으로는 쿠바, 베네수엘라, 크게는 북한 같은 나라의 경제가 안 좋은 걸 보고 조롱하며 "거봐 사회주의는 안된다니까" 하면 안된다. 이 나라들은 미국이 수십년째 무역을 막고 경제제재를 하는데도 망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나라들일 뿐이다.
겨우 중국 하나랑 무역이 줄었더니 바로 급속도로 망하고 있는 한국 경제인데 만약 미국이 온갖 경제제재를 가하고 전세계에게 한국과 무역하지 말라고 협박하며 수시로 무력 시위를 해서 한국으로 오는 투자를 모두 끊으면 과연 몇개월이나 버틸까.
초강국 미국과의 힘싸움에 졌거나 고전중인 소규모 국가들이라는 표현이 더 맞다. 덩치 큰 깡패한테 맞고 있는 꼬마를 보고 손가락질하며 비웃는 게 그렇게 재미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