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을 끊은지 12일째: 왼쪽 눈이 안들리기 시작했다.”
"초콜릿을 끊은지 12일째:
왼쪽 눈이 안들리기 시작했다."
"초콜릿을 끊은지 12일째:
왼쪽 눈이 안들리기 시작했다."

나 어릴 땐 “여행을 떠나”까지만 들어도 머리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이런 거 어깨에 걸치고 지평선을 향해 걷는 거였음

[그녀](2013)를 찍은 감독 스파이크 존스 전 부인 소피아 코폴라([대부]의 프란시스 코폴라 딸이자 니콜라스 케이지 사촌. 소피아도 유명 영화 감독.)는 아직 [그녀]를 보지 않았다 함.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알지만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Lost in Translation](2004)이랑 너무 비슷해보여서.. 루니 마라가 나를 연기하는 걸 보고 싶지도 않고.. 세트 디자이너가 같긴한데…‘
..아직 감정 정리는 안끝난듯. 결혼 4년만에 2003년 이혼.

나와바리縄張(승장?)가 일본어로 성채 설계를 말하는거였네. 주로 구조보다는 면적을 포함한 배치 같은 느낌.


Jake Deschain added a new photo.


동일인물임.



"이제 곧 말하기 시작할 겁니다, 보스." "그래. 베이스 솔로 중엔 다들 떠들기 마련이지."


아마 오늘 평양 공연이었던 것 같은데… 자본가의 시선으로 말하자면 저렇게 못사는데 나라 전체가 철저한 관리와 통제로 75년 째 돌아가고 있는 건, 시장경제가 도입되는 순간 엄청난 버프가 될 수 있는 거라… 건강하고 균형된 자본주의 국가 발전의 길은 절대 아니지만, 한국이 60-70년대에 했던 것처럼 병영국가에서 제조수출산업국가로 탈바꿈이 생각보다 자연스러울 것 같다는 느낌. 낙후된 사회시설도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워낙 개발할 여지가 많다는 뜻. 투자금이 몰리며 전국에 개발 붐이 일면 자연적으로 사회 경제에 자금이 돌며 피치못할 인플레와 함께 모두의 소득과 생활 수준이 상승하는 것. 필리핀 세부의 빈민가를 다니며 느꼈던 묘한 설렘이나 기대감 비슷한 감정. 지금 모습만 보지 말고 미래의 가능성을 보기 시작하면 다른 세상이 열림.


저 사람들은 정권 후 면책을 걱정할 여유라도 있었지. 윤 지지선언한 학계 사람들은 윤이 예산 깎아버려서 난리.


어, AI 시대가 오니 케니지 음악을 정확하게 정의내릴 표현이 생겼다. "음악을 한 번도 안들어본 AI(2023년 기준)에게 말로 음악이 뭔지 설명한 다음에 악기소리 샘플을 주고 듣기 편안한 곡을 만들어달라고 하면 만들어줄 것 같은 음악." 초중 땐 진짜 좋아했는데 이젠 정말 듣기 힘든 듯. 곡 하나 하나가 뭔가 내용물 없는… 포장지만 가득찬 박스를 여는 느낌. 매번 다른 포장지이긴 한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