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September 2023

X는 좀 갸우뚱하지만… 일론 머스크가 진지하게 임하는 사업들에는 화성이라는 일관성이 있다. – 테슬라…

X는 좀 갸우뚱하지만… 일론 머스크가 진지하게 임하는 사업들에는 화성이라는 일관성이 있다. – 테슬라 차들은 화생방 공격 방어가 될 정도로 외부 환경 차단에 신경을 많이 쓴다. 화석연료가 없는 화성에서는 어차피 다 전기차를 타야한다. 사이버트럭은 아예 디자인까지 그냥 뭔가 화성 표면에 더 어울린다. – 테슬라 솔라가 별로 큰 혁신을 보여주고 있진 않지만 현존 기술로도 테슬라 베터리와 함께 화성에서 대규모 전기발전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을 걸로 보인다. – 보어링 컴퍼니는 분명히 기존 터널 뚫는 방식을 완전히 혁신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화성에서는 방사능과 기온차를 극복하기 위해 지하에 기지를 건설해야할지도 모르는데, 당연히 거기에 활용될 기술이다. – 스타링크는 표면에서 인터넷 설비를 하는 것보다 수천 개의 위성으로 싸게 전 행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술이 된다. – 스페이스X 스타쉽이 곧 다시 시험발사 될 걸로 보이는데, 이게 팰컨9처럼 상용화에 성공하면 화성까지 인원과 물품을 보내는 게 진짜 바로 가능해진다. 더불어 우주정거장이나 달기지도 쉽게(싸게) 만들 수 있다. – 테슬라에서 만들고 있는 옵티머스 로봇은 일단 지구에서는 생산라인에 투입돼서 수익창출을 목표로 하는 걸로 보이지만, 바로 테슬라와 스페이스X 로켓 생산 공장에 투입될 거다. 또 테슬라의 중단기 목표 중에는 자신과 같은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로봇 개발이 있으므로, 어느 시점에는 원료만 제공되면 로봇/차/로켓 생산량이 몇달/몇년마다 제곱이 될 수도 있다. 또 이 로봇들은 당연히 화성 기지 건설/개발에 투입된다. 화성에 로봇 생산 공장들을 만들어 자신들을 무한정 복제하게 될 수 있다. 지금은 X가 된 트위터 인수할 때는 머스크가 언론/여론형성 능력을 가질려고 저러나… 화성에서 식민지 건설 뒤에 거기서 자체 운영할 소셜미디어로 키워볼려고 인수 했나… 했는데 지금도 갸우뚱.

“다른 건 다 필요없고 이거 하나로 당신의 모든 걸 판단하겠어!”같은 걸 싫어하는 편인데, 그래도 애가 생기…

“다른 건 다 필요없고 이거 하나로 당신의 모든 걸 판단하겠어!”같은 걸 싫어하는 편인데, 그래도 애가 생기면 다른 교육은 선택사항이지만 독서하는 버릇 하나는 들여줄 생각이다. 나 자신이 살면서 평생 감사하게 느꼈던 게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이 많은 첫고난을 익숙히 넘기게 해줬고, 부수적으로 평균보다 조금 나은 이해력을 갖게 돼 모든 일이 조금씩 수월했다는 점이다. 다른 가르침은 다 실패하더라도 독서의 마법은 전달할 거다.

마찬가지로 책을 못읽게 하는 인간이라면 그딴짓을 하는 게 누군가 하고 이름을 볼 필요도 없다. 그냥 쓰레기다.

정체를 파악하기 힘든 인간이 그런 소리를 했으면 “아하 이제 보니 쓰레기구나”하는 타격감이라도 있었을텐데 산더미 같은 쓰레기 위에서 군림하며 세상에 고약한 냄새를 뿌려온 놈이라 그런 맛도 없다.

“조류학이 물리학처럼 ‘모든 새의 95%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종류로서 감지할 수도 볼 수도 없어서 그 새들…

"조류학이 물리학처럼 '모든 새의 95%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종류로서 감지할 수도 볼 수도 없어서 그 새들이 다른 새들에게 주는 영향을 관찰함으로서만 그 존재를 알 수 있다'이랬으면 어땠을까." "중심해中深海(수심 100m-1000m대)에 사는 물고기 떼는 너무 두꺼워서 초음파 신호를 뒤튼다. 수십 년 간은 중심해에 그 신호교란층이 뭔지, 왜 움직이는 건지 알 수 없었다. 우린 아직도 중심해에 대해 잘 모른다. 전 세계 모든 물고기의 65%가 거기 살고 있다고 추측된다." *사실은 바다 속 모든 물고기의 95%가 중심해에 살고 있음. https://phys.org/news/2014-03-ninety-five-cent-world-fish-mesopelagic.html

첫사진을 보고 저게 뭔가 싶어서 찾아보니 이동형 크레인 LR 13000 하부 파트에다가 또 다른 이동형 크레…

첫사진을 보고 저게 뭔가 싶어서 찾아보니 이동형 크레인 LR 13000 하부 파트에다가 또 다른 이동형 크레인 LTM 11200 하부 파트 두 대를 팔처럼 붙인 것. LR 13000은 최대하중이 3000톤이고 LTM 11200 는 1200톤. 그럼 무슨 용도로 저렇게 붙인 거냐…. 아무도 모름. 저 LIEBHERR 회사가 원래부터 회사 기념일에 저런 이상한 짓을 자주 한다고 함.

항공업계의 비밀. 티베트 상공을 지나는 항로는 거의 만들어지지 않음. 워낙 큰 고원이다보니 다른 지역에서…

항공업계의 비밀. 티베트 상공을 지나는 항로는 거의 만들어지지 않음.

워낙 큰 고원이다보니 다른 지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입장에서는 똑같은 거리를 가는데 지면이 훨씬 가까운 지역임. 착시, 기기오류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시간이 현저히 줄어듬. 땅이나 산에 충돌하기 전까지 시간이 적어서.

저 산들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기류가 생김. 비행기 조종사 입장에서는 악몽 같은 곳.

안전하게 가려면 더 높이 올라가야하는데, 연료도 배로 들고 기온이 낮아져서 연료가 얼어서 추락하는 경우가 꽤 많음.

… 갈 때 잘 알아보고 가시길.

이재명보고 일단 구속수사부터 받으라는 친낙이 절대 얘기하지 않는 사실: 지금 민주지지층의 70-80%의 지지…

이재명보고 일단 구속수사부터 받으라는 친낙이 절대 얘기하지 않는 사실: 지금 민주지지층의 70-80%의 지지를 받는 이재명이 잡혀가고 나면 다음 구심점이 친윤 이낙연이 될 것 같은가? 당연히 문재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뭉치게 된다. 그러면 윤의 칼날은 당연히 문재인 대통령 목으로 향하는 거고. 친낙 이것들은 사람도 아님. 문에서 윤으로 갈아타기 전 낙 숙주에 잠시 기생중인 것들.

우리끼리만 말인데 이렇게 주기적으로 압도적 ㅂㅅ 들에게 권력을 안겨주는 한국 민주주의 포기하고 그냥 우리가…

우리끼리만 말인데 이렇게 주기적으로 압도적 ㅂㅅ 들에게 권력을 안겨주는 한국 민주주의 포기하고 그냥 우리가 독재하는 게 낫지 않음? ….

민주주의의 가장 효용한 부분이 평화적 후계/권력교체인데 그거 포기하고 한 30년만 나라 좀 뜯어 고쳐놓은 다음에 다시 민주주의 해보는게….

아니면 혼종으로 민주주의 하되 진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제도를 더하던가. 이렇게 민주주의 원칙을 건드리고 혐오를 조장하는 윤이나 한같은 것들이 나타나면 대통령이고 ㅈㄹ이고 상관없이 잡아다가 특별재판에 회부하는.

…이대로 망하는 것 보다 나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