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December 2023

“아니, 아니, 나를 보라고. 나보고 있어도 봉도 볼 수 있잖아. 두려움을 극복해야 돼. 아니, 아니, 힘빼…

"아니, 아니, 나를 보라고. 나보고 있어도 봉도 볼 수 있잖아. 두려움을 극복해야 돼. 아니, 아니, 힘빼. 야, 아직 안때리잖아. 숨참지 말고.

'혹시 때리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반응하면 큰일나. 기다려. 피하기로 결심하기 전에 먼저 기다려야 해. 지금처럼 너무 일찍 피하면 내가 중간에 멈추고 방향을 바꿔 때릴 수 있잖아.

천천히 휘두를 테니까 움직어야하는 타이밍을 잡아봐. 좋아. 이제 빠르게 휘두른다. 잘했어.

이 봉이 문제가 아니야. 문제는 나야. 적이라고. 진짜 문제에서 시선을 떼지 마."

https://www.facebook.com/BlackMenBuild/posts/pfbid0Hbji2QHBYMS2EuEpQaT5atUAXBe87xkM1nphhpDX2ApY2DBcxhxaJUA5vV2daQ3dl

이태리 볼로냐에 타워들. 11세기에서 13세기에 최소 100여개가 지어진 걸로 추정. 높은 건 100미터 정…

이태리 볼로냐에 타워들. 11세기에서 13세기에 최소 100여개가 지어진 걸로 추정. 높은 건 100미터 정도 높이. 그냥 보면 두바이나 맨해튼 같이 보임. 타워의 용도도 불분명. 지금의 추측으로는 아마 당시 세력가 집안들이 경쟁적으로 부를 자랑하기 위해 지은 게 아닐까 하는 정도. 높은 건 파수대 역할 외에 쓸모가 없었고, 좀 낮은 것들은 주거, 상업, 감옥 건물로 활용됐다 함. 다 쓰러지거나 20세기 초반까지 철거되고 이제 남아있는 건 20채 정도. 그 중 가장 유명한 투 타워즈가 관광명소.

마이클 조던이 NBA 에서 보낸 14년 간 함께한 선수들 중 일부가 하는 말이… “그 사람 문제는 잠을…

마이클 조던이 NBA 에서 보낸 14년 간 함께한 선수들 중 일부가 하는 말이… "그 사람 문제는 잠을 안잔다는 거. 경기 끝났으면 집에 가서 쉬어야지 나가서 또 연습하고 밤에 또 카드 게임하고 골프 치러 다니고. 충분히 휴식하는 스타일이었으면 훨씬 놀라운 기록들을 세웠을 지도 모른다." 성격 상 쉬지를 못하는 사람이었다고… 마이클 조던이라는 사람의 놀라운 실력/성과/기록들도 뭔가 정신적 문제가 발현된 증상이었을 가능성이 있는 듯. 몸에 이물질이 들어와 고통 끝에 진주를 만들어버리는 조개처럼.

유전자 조작 도구 CRISPR/Cas9으로 만든 약이 최초로 FDA 허가 받음. 낫 모양 적혈구 증후군이라는…

유전자 조작 도구 CRISPR/Cas9으로 만든 약이 최초로 FDA 허가 받음. 낫 모양 적혈구 증후군이라는 미쿡 흑인들에게 흔한 병을 치료하는 치료제.

이게 공장에서 찍어낼 수 있는 종류가 아니고 굉장히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하는 거라 환자당 220만불이 들어간다 함. 29억원.

CRISPR 하면 뭔가 큰 기계설비가 있고 미세한 가위가 있어서 염색체를 자르고 붙이고 할 것 같지만 사실 우연히 발견한 박테리아의 성질을 활용해 DNA에 우리가 원하는 부분을 박테리아 시켜서 자르고 붙이고 하는 방법을 찾아낸 거임. 환자 하나 하나 마다 필요에 따라서 저 작업을 해야 하는 거라 비싼듯.

근데 이런 기술이나 코로나 백신 만들 때 활용됐던 mRNA 관련 기술 등은 어찌보면 의학기술에서 몇단계를 확 뛰어넘어 미래로 가는 느낌. 이론상으로는 못만들 약이 없음. 영화에서 나오는 의학나노봇이 모든 걸 마술처럼 고쳐주는데, 현실에서는 이런 걸로 이미 가능해지고 있음.

애플티비의 [파운데이션] 시즌 3 제작 확정. 시즌 1이 제일 마음에 들었고 2는 덜 재미있지만 저 긴 이…

애플티비의 [파운데이션] 시즌 3 제작 확정.

시즌 1이 제일 마음에 들었고 2는 덜 재미있지만 저 긴 이야기를 한 티비 드라마에서 하기 위해서는 꽤 영리한 방법을 찾았다고 느끼며 봤다. 소설에서는 수백수천년을 수차례 건너 뛰며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그랬다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지할 수가 없으므로, 게일 도닉과 해리 셀던은 동면/볼트를 통해 계속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 등장하며 이야기의 지속성을 유지. 몇 에피소드 마다 새로운 인물들이 잔뜩 등장하지만 최소 몇몇은 익숙한 캐릭터를 유지하는 방식.

수천수만년 후의 먼 미래는 어떨까라는 질문에 가장 그럴듯한 모습을 상상해 보여주는 듄과 파운데이션은 둘 다 20세기 중반 작품이지만 지금 영상기술과 스트리밍 서비스 자본 덕에 원작과는 다르지만 멋진게 만들어지는 중.

계속 제작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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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말하는 이민청은 내가 보기에 미쿡이 이민국에서 기습검문 나오고 하는 게 멋있어 보여서 그거 하고 싶…

한동훈이 말하는 이민청은 내가 보기에 미쿡이 이민국에서 기습검문 나오고 하는 게 멋있어 보여서 그거 하고 싶어서 하는 소리인 것 같고…

미쿡처럼 이민제도를 활용해 전세계의 인재들을 끌어모아야만 인구문제가 해결되는 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