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감이 없는 악한 자는 자신의 심성에 따라 선한 자를 위선자로 본다. 체면이나 윤리 때문에 악을 행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한 자가 보이는 틈을 열심히 주시한다. 선한 자가 어쩌다 선하지 못한 행동을 하면 그 또한 그 동안의 선한 행동이 도덕감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남에게 잘 보이려 하고 그를 통해 이익을 얻기 위해서라고 단정하여 위선자로 규정 짓는다. 이익을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서슴치 않지만 사회적 제약 때문에 악을 드러내놓고 행하지 못하는 자신과 별로 차이가 없는 자로 여긴다."
조국장관 수년전 트위터 글들 가져다 지금 상황에 어떻게든 끼워맞추며 위선자라고 조롱하던 손찬국같은 페친들이 생각나네.
마블이 아직 아무것도 아니던 시절 만든 [블레이드]. 다 찍어놓고 이게 과연 흥행할지 불안해서 겨우 한 3000만원 이윤 남기고 뉴라인 시네마에 넘겼는데… 이게 개봉하면서 스필버그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눌러버림. 뉴라인은 이걸로 거의 2000억원어치를 팔았으니 제작비, 홍보비 하고도 아마 600억원은 남겼을 것. 어쨌건 2편도 흥행하고 평가도 좋았고, 웨슬리 스나입스도 전성기를 맞고, 등등 다 좋았음. 3편에서는 팬들이 식상할까봐 새 인물들도 등장시키고, 이런 저런 변화를 시도. 근데 하필 그 새인물이 라이언 레이놀즈. 지금이야 데드풀로 인기가 있지만 그전까진 등장하는 대부분 영화가 폭망하던 인물. 새인물들에 비중을 주며 스나입스도 불만이 심해지고, 결국 3편으로 블레이드 시리즈는 끝. 새로운 블레이드 영화 제작 발표도 했지만 마블 자체가 좀 위태해지면서 스케줄이 뒤로 많이 밀려난 상황. 과연 개봉할 수 있을 것인가.. 흥행 할 수 있을까…
이 아재는 갑자기 레밍턴 스틸이 보고잡다
강남출신 뭐 그런건 이국의 내가 보기엔 찻잔에 찻잎이 찻잔 벽 어느 높이에 붙어있느냐 수준가지고 저 ㅈㄹ하는 거니 논할 게 못되고.. 평생 얼마나 외로웠겠심. 저렇게 눈치도 상식도 없는 애라. 류호정이 화사하게 대해주니 저렇게 좋아하는… 그나저나 조중동이 자꾸 20-30 여심을 자극하는 한동훈이라는 데 눈꼽만큼도 안믿기다가 류호정의 행복해보이는 눈꼽을 보니 아….
밤바다 바람들어 보라카이까지 옴
"엄마에게 뭔가 심각한 얘기를 해주고 아빠에겐 알리지 말라고 말했다. 엄마는 아빠에게 얘기해주면서 나한테는 알리지 말라고 했다. 아빠는 내게 전화해 이미 아니까 걱정말라고, 그리고 엄마한테는 대화했다는 말 하지 말라고 했다. 이제 우리 셋 다 아는데 서로에게 말할 수 없다."
"삶은 공평한게 아니야." "그럼 우리가 조금 더 공평하게 만들면 되겠네."
문선명 막내아들 문형진. 원래 문선명 사후 통일교 교주가 됐는데 엄마 한학자와 권력 싸움에 밀려 미쿡에서 총기류 사랑에 바탕한 종교집단을 운영중.
장남 문효진은 헤비메탈 고수로 헤비메탈 통일교 찬송가를 많이 짓고 심장마비로 사망.
통일교의 막대한 사업부분을 책임졌던 삼남 문현진은 여의도 파크원 등 재산 들고 튀어서 재벌 됨. 통일교 자금이 순식간 반토막.
통일교 교주직은 딸한테 갔다가 한학자가 그냥 본인이 하나님 역할을 하기로 결정.
그나저나 앤드류 카네기가 세웠고 오늘날 미국의 기반시설을 거의 다 담당했던 US Steel을 일본제철이 인수.
카네기가 세우고 JP 모건이 인수했을 땐 사상 최초의 십억달러 짜리 기업이었음. 아직 미국 정부 예산이 오억달러던 시절. 이걸 판 카네기는 바로 세계 제일 갑부가 됨. 세계최대 기업이었으나 이젠 미국에서 가장 큰 제강회사도 아님.
이미 80년대에 한국 제철소들 때문에 옛 영광은 다 사라진 회사. S&P 500 에서도 10년 전에 빠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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