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에 하나 만들까
뒷마당에 하나 만들까


뒷마당에 하나 만들까

마블 제국이 많이 흔들린 듯.
작년 이맘 때 마블 엔터가 디즈니 사업부로 흡수되면서 겹치는 임원 직책들은 대부분 마블 사람들이 잘려나감.
살아남아볼려고 마블 엔터 파벌(?)에서 디즈니 이사회에 이사 자리 하나를 확보하려던 시도도 실패로 끝.
한동안 세계 영화계를 지배했던 마블은 실적부진에 디즈니 내부경쟁에서도 밀림.
해서 이번주도 추가 마블 감원 진행중이라 함. 15명 추가 해고.
이전까지와 달리 이번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에 대해서는 서방세계 인구의 과반이 팔레스타인 편을 들고 있는 것 같다.
누가 먼저 공격 했네 어쨌네 하는 건 집어치우고 지금 당장 민간인 학살을 멈추라는 요구다. 원래 차사고가 나도 다친 사람의 종교나 정치성향을 확인하고 도와주지 않는다. 생명은 먼저 살리고 보는 거다.
박근혜와 지금 여당 세력은 먼저 살리고 봐야할 순간에 피해자들의 성향을 확인해본 것도 아닌데 마치 정적의 극렬지지자들 대하듯 아직 배가 다 침몰하기도 전에 무시하고 멀리하기 시작했다. 나중에 유가족들 따돌리고 무시했던 것과 똑같은 짓을 사고 당일부터 시작했던 거다. 자신에게 정치적 피해가 올까봐.
1985년 마이크 타이슨 vs 로버트 콜레이 시합. 콜레이의 레프트훅 아래로 몸을 숙였다가 레프트훅을 날렸으나 놓치고, 바로 콜레이의 두번째 레프트훅 아래로 다시 숨었다가 또 다시 레프트훅으로 콜레이를 쓰러뜨림. 레프트훅 대잔치. 시합 전체 영상은 여기. 1회에 KO. https://youtu.be/Ury5PCyNjio?t=94

에베레스트 산은 이제 관광지가 됐기 때문에 이렇게 사람이 북적임… 문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저기에 올라가서 먹고 싸고 내려오는데, 배설물을 가지고 내려오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수십 년에 걸쳐 엄청난 양이 저 위에 쌓여있음. 베이스 캠프에 화장실이 꽉 차면 그냥 근처에 큰 구덩이 같은데다가 쏟아부음. 베이스 캠프 떠나 올라가는 길에는 그냥 작은 크레바스에다가 쌈. 이미 똥산이 됐고 점점 더 똥산이 되어가고 있다 함.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2004년 작. 미쿡에서 그 시절에 고등학교를 다녀본 사람들에게는 보석같은 영화. 촬영장에서 그냥 디카로 찍은 사진들. 너무 정겨움.

















사우디 아라비아의 '니옴' 직선 도시가 원 계획의 2030년까지 105마일 건축 일정을 포기하고 1.5마일로 축소되는 모양. 어차피 홍보용이었을 건데 홍보효과는 이미 다 누렸고 청구서만 남은 상황이니까…


그럼 순서가 이렇게 되는 건가. 1. 문재인이 알고보니 진짜 빨갱이 2. 문재인이 윤석열을 보수우파 궤멸을 위해 복병으로 채용 3. 윤석열이 사회주의 공산화 수칙을 하나 하나 진행 중 ???




[E.T.]에서 할로윈 저녁에 애들이 E.T.를 유령처럼 천으로 덮고 눈 구멍을 내주고 데리고 나가 구경하는데, 어떤 애가 요다 분장을 하고 지나가니까 E.T.가 흥분해서 쫓아가면서 "집! 집! 집!"하는데 [스타워즈] 요다의 테마가 흐름. 그 장면을 직접 카메라 들고 낄낄거리며 찍는 스티븐 스필버그.

재미있는 생각:
종교단체들이 뭔가 필요할 땐 신자들에게서 헌금이나 기부를 요구하기는 서슴치 않는데, 신자들이 뭔가 필요할 때는 기도를 열심히 하라고 하는 거.
종교단체도 신자들에게 현금으로 쏴주던가, 아니면 신자들도 종교단체들을 위해 현금보다는 기도로만 도와주던가 해야 공평한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