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만쇼 감독은 원래 영화 상영중에 영화끄고 미리 설치한 몰래카메라로 관객들 자신들 모습을 화면에 잠시 띄워…
트루만쇼 감독은 원래 영화 상영중에 영화끄고 미리 설치한 몰래카메라로 관객들 자신들 모습을 화면에 잠시 띄워줬다가 다시 영화로 돌아가는 이벤트를 기획했는데 현실적으로 상영관 모두에 설치하는 게 힘들어서 포기.


트루만쇼 감독은 원래 영화 상영중에 영화끄고 미리 설치한 몰래카메라로 관객들 자신들 모습을 화면에 잠시 띄워줬다가 다시 영화로 돌아가는 이벤트를 기획했는데 현실적으로 상영관 모두에 설치하는 게 힘들어서 포기.


같은 문자를 쓰는 10억명의 인터넷 사용자들을 고립된 인터넷 공간에 풀어두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실험 중인데, 나름 성공적이라고 생각. 이런 병맛 자유로움 속에서 쿨함과 세련됨이 탄생하는 것인데, 그 공간 자체가 고립되고 검열되는 상황에서는 뭐가 나올것인가… 매우 흥미로움. 중국 소셜미디어에 계속 중국 역사 속 장면들을 패밀리 가이 캐릭터들로 그려 올리는 유저.


성조기는 부적같은 거. 관우나 맥아더 등 쎈 것 같으면 일단 신령님으로 모시는 우리 동아시아라. 세상에서 가장 쎈 미국 국기를 흔들며 소원을 말하면 가끔 이뤄진다더라.. 이런 자생적 기복신앙. 그럼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국기는 왜? 세상에서 가장 쎈 미국님이 요즘 사랑하는 나라들이니까 그 국기들을 흔들면 미국신령님이 내 소원을 더 들어주지 않을까 하는 순수한 마음. 그럼 왜 한국 개신교 교회를 중심으로 저럴까? 교회가서 헌금하고 십자가 목걸이하고 목사님께 열심히 충성하면 입시 직장 등이 가끔 해결될 수도 있고 더 큰 교회 더 쎈 목사일 수록 더 좋다는 기복신앙 구조가 어차피 똑같아서 호환성이 좋음.


Jake Deschain added a new photo.


별을 보는 여성 星をみる女性. 오타 초우 太田聴雨. 1936년작.


라틴 아메리카, 특히 멕시코는 드래곤볼 사랑이 워낙 심해서 새 에피소드가 나오면 마약 카르텔 활동이 줄어들 정도라 함. 멕시코가 원래 한국과 비슷하게 일본 만화를 많이 수입해서 란마 등도 방영. 그 중 드래곤볼Z가 대박을 치면서 아예 관련 정부 행사를 할 정도. 정부에서 드래곤볼Z 관람 야외 콘서트를 연다던가. 토리야마가 사망했을 때 지역마다 팬들이 모여서 추모하며 원기옥을 모아 보냈다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