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하기 전에 한 번 만나주는 매너남 이재명. 임종석이랑 만난 기사에도 임종석만 주절주절 떠들고 이재명…
손절하기 전에 한 번 만나주는 매너남 이재명. 임종석이랑 만난 기사에도 임종석만 주절주절 떠들고 이재명 대표가 한 말은 하나도 없음. 실제로 침묵하진 않았겠지만 그냥 웃으며 얘기들어주고 왔다고 상상하면… 음.. 예전 사이다 발언과는 다른데 같은 청량감이 있음.



손절하기 전에 한 번 만나주는 매너남 이재명. 임종석이랑 만난 기사에도 임종석만 주절주절 떠들고 이재명 대표가 한 말은 하나도 없음. 실제로 침묵하진 않았겠지만 그냥 웃으며 얘기들어주고 왔다고 상상하면… 음.. 예전 사이다 발언과는 다른데 같은 청량감이 있음.



눈치채셨겠지만 난 내란에 가담했다가 여의치 않아 보이자 살길을 찾아 "양심선언"한 사람들을 믿지 않는다. 살길을 찾아 다시 말을 바꿀 사람들이라 필요한 부분에 활용은 하되 너무 큰 기대를 갖거나 영웅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배반을 당하려면 먼저 신뢰를 줘야한다. 안타까워할 것 없다. 진짜 영웅이라면 내란에 가담했다가 양심선언하는 방법 말고도 그 위대함이 드러날 기회가 전에도 있었을 거고 후에도 있을 것이다.


800년 전 1240년 경에 러시아에 어떤 꼬마가 그린 낙서. 자기가 말 타고 적을 무찌르는 그림.


음.. 누가 더 윤석열에 대해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 비교를 해보자.. [윤석열을 잘 모르던 시절 반부패수사 전문가로 알고 영입하려 노력했으나] -> [나중에 실체가 드러난 뒤에 끌어내리기 위해 열심히 싸운 민주당의원들] vs [처음에 윤석열에 대해 사과해야한다고 주장했으나] -> [실체가 드러난 뒤에 윤석열에 영입돼 전략기획실장을 했고 그 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동선대위장을 했으나 이제 와서 관계없는 척 하는 금태섭] .. 그만하자.


더 거슬러 올라가면 필리핀은 한국과 달리 토지개혁에 실패. 한국은 한국전 전후로 지주들 땅을 다 뺏어서 소작인들에게 나눠줬음. 그래서 필리핀은 여전히 옛날 지배계급이 지금도 지배계급. 필리핀 가장 부자 집안 중 하나 아얄라 가문은 지금도 스페인계 백인임.
또, 이멜다 마르코스 등 마르코스 집안은 페르난드 마르코스 사후에도 정치를 계속 했음. 이멜다도 2019년까지 하원의원. 필리핀 북서 코너에 있는 자기네가 지배하는 일로코스 노르테 지역을 기반으로 절대 없어지지 않는 권력을 누림.
두테르테는 남쪽에 큰 도시 다바오를 중심으로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가문. 두테르테가 다바오 시장일 때 그냥 총들고 나가 용의자로 보이는 사람들을 재판없이 쏴 죽여도 아무도 뭐라고 못하는 곳.

o3-mini-high 졸라서 혼자 가지고 놀 주식 게임 만드는 중. 일단 기본 주식 기능 완성. 이제 펀드매니저를 꼬셔 주식정보 알아내는 미니 게임을… …


혹시 거니가 순방 면세 가방에 담아온…?



고 정수일 단국대학교 교수 재직 시절: "단국대학교 사학과에 재학했던 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리포트는 아무 언어로나 써서 제출해도 상관없다고 했다고 한다." 아무 언어로나 써서 제출해도 상관없다…. 정수일 교수가 모국어 수준으로 쓴 언어는 한국어 중국어 아랍어 일본어. 능숙했던 언어는 러시아어 영어 프랑스어 필리핀 타갈로그, 말레이시아어, 독일어. 대화 가능했던 수준 언어는 스페인어 페르시아어.


일본 도쿄 지하에 배수 처리 저장공간인 수도권외곽방수로 首都圏外郭放水路. 높이 65미터 지름 32미터의 원통 다섯 개를 6.4킬로미터의 수로들이 연결하고 있다. 거기 모인 빗물이 다시 여기 기둥 많은 저장고에 모였다가 강으로 배출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지하 빗물 처리장이고 도쿄에 홍수를 막아준다.






장이머우 감독이 도시별 문화를 강조하는 뮤지컬 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2006년에 중국 운남 리장 丽江에서 자연환경 등을 모두 활용한 뮤지컬 [인상, 여강 印象·丽江]으로 호평을 받자 그 옆에 운남 다리 大理에서도 똑같은 걸 만들고 싶어했다. 자금도 준비돼서 장이머우를 부를려고보니 운남에서는 리장과 독점계약이 돼 있어서 불가능했다. 대신 2010년에 장이머우의 동문인 감독 천카이거를 데려다 불꽃놀이, 무예, 무용, 연주 등등을 모두 합친 [희이의 대리 希夷之大理]를 만들었다. 흥행 참패에 혹평을 받았다. 2011년에 갔을 때 재미있을 줄 알고 봤다. 저녁 때 야외 공연이었고 고산지대라 너무 추웠다. 관객이 너무 없었다. 발이 물에 젖는 무용수들이 불쌍했다. 공연은 볼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