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April 2025

2년 전 GPT와 달리 등 이미지 생성 서비스로 시작된 AI 열풍 초기에도 AGI가 생겨서 인류를 지배하면…

2년 전 GPT와 달리 등 이미지 생성 서비스로 시작된 AI 열풍 초기에도 AGI가 생겨서 인류를 지배하면 어떻게 하냐 개발을 멈춰야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허튼 소리였다. 예를 들면 돈이 많아지면 지키느라 골치 아파지니 꼭 그렇게 매일 성실하게 일할 필요없다는 소리 비슷하다. Y2K가 염려되니 애플2 판매를 금지해서 개인용컴퓨터 시대를 아예 막자는 소리였다. 16세기 고추가 조선에 전해지기도 전에 김칫국물은 햐얀 옷에 튀기니 옳지 않다 주장하는 것과 같다. 이제 AGI 개발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슬슬 고민할 때가 됐다. 패닉 말고 고민. 사업에 성공해 돈방석이 오는 게 눈에 보이는 시기거나 1995년이라 슬슬 새 컴퓨터에 BIOS는 업데이트 하는 게 나을 시점에 고민하고 대처하면 되는 거지 미리 겁먹고 다 멀리할 필요는 없는 거다. 이제 슬슬 두뇌노동과 육체노동 모두 희소성이 0에 가까워진다. 생계는 전세계가 AI세 도입 등으로 해결방식을 합의해서 찾아야하고, 인생의 의미는 진정 독창성으로 AI를 포함한 남이 아직 시도하지 않은 아이디어 시도로 찾는 게 좋다. 효율, 생산성 등으로 우리 시간과 노동의 가치를 찾던 가치관을 버려야한다. 개인에게 그리고 사회에 의미가 있는 일을 하면 된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는 100명에게 100가지 아이디어가 있어도 아이디어를 현실화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사람은 10에 불과해 90명의 아이디어는 테스트될 기회도 없이 매장되는데, 노동력이 무한해진 시대에는 저 100명이 100가지 아이디어를 다 시도해볼 수 있다. 사회 전체적으로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 창업, 발명의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 인터넷, 그 다음은 모바일 혁명으로 상업 구조와 형태에 혁명이 오고 창의력 기반 산업과 직업이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했던 그 이벤트들보다 몇 배 강한 혁명이다. AI가 언젠가 위험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게 무서워서 멈추기엔 아직도 너무 이르고 AI개발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너무 크다.

AI 가 말끔하고 완벽한 모델 사진, 그 다음은 현실적인 사진을 만드는 건 이미 잘하고 있었는데, 계속 더…

AI 가 말끔하고 완벽한 모델 사진, 그 다음은 현실적인 사진을 만드는 건 이미 잘하고 있었는데, 계속 더 훈련하고 더 개발하면 그 이상의 뭔가가 나오는 걸까. 그건 어떤 모습일까.. 하고 전에 궁금했었는데 뭔가 그런 걸 보기 시작한 느낌. 미드저니 v7. #midjourney

요런 웨이브 모션 기계를 사서 놓고 감상할까 하는데 C 배터리가 들어가길래 요걸 USB C로 전환 해볼까…..

요런 웨이브 모션 기계를 사서 놓고 감상할까 하는데 C 배터리가 들어가길래 요걸 USB C로 전환 해볼까… 하고 내 인두, 멀티미터 등을 생각하며 영상들을 찾아보는데 이런 게 나옴. … 아무런 개조 필요없이 그냥 끼우면 되는… … 2초간 헛웃음을 웃음.

한국 유권자들은 선거 때 사려는 물건이나 시세를 잘 모르는데 바가지 쓸까봐 두려움에 찬 손님처럼 행동한다….

한국 유권자들은 선거 때 사려는 물건이나 시세를 잘 모르는데 바가지 쓸까봐 두려움에 찬 손님처럼 행동한다. 민주당 대통령 잘 뽑아서 나라 잘 되고 있어도 '혹시 민주당에게 속고있는 거 아냐? 수년 전의 옛날 일이라 기억은 안 나지만 국힘 때도 아예 망하진 않았으니까 우리 지금 살아있는 거 아닐까. 언론에 의하면 민주당이 완벽하지는 않다니까 이번엔 경고용으로 국힘을 뽑아봐야…' 하는 관념이 있다. 언론이 그렇게 몰고가는 면이 강하지만 사실 거기에 당할 필요는 없는데 한국 유권자들은 투표일에 꼭 그동안 IMF, 탄핵, 수감, 계엄, 내란 등이 벌어지는 동안은 동면했던 것처럼,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처럼 행동한다. 쉽게 고치는 방법은 없고 전체적인 계몽이 답일 건데.. 참…

패션감각, 정치감각, 실력, 다 떨어지는데, 한동훈 입장에서 더 아픈 건 학력으로도 못 이김. 한동훈은 그냥…

패션감각, 정치감각, 실력, 다 떨어지는데, 한동훈 입장에서 더 아픈 건 학력으로도 못 이김. 한동훈은 그냥 서울대 법대 학생이었지만 조국은 법학 논문 저자중 피인용 1위의 서울대 법대 교수였음. 나이도 많지 않은데 대한민국 법체계에 조국의 DNA가 녹아들어가있다는 뜻. 장소를 안 가리고 과잠을 내밀 만큼, 자기들이 집권만 하면 나라가 망하지만 고등학교 때 시험 점수와 학력 내세우며 그래도 자기들이 엘리트라고 그거 하나로 평생 정신승리하며 사는 진영인데 학력에서까지 밀리니 얼마나 싫었을까. 9수윤이나 책안읽는 동훈이나.

대선 끝나고 나서도 할 일이 넘쳐나지만 그래도 하나는 짚고 넘어갔으면 하는 게 조중동이 “조국의 강을 건너야…

대선 끝나고 나서도 할 일이 넘쳐나지만 그래도 하나는 짚고 넘어갔으면 하는 게 조중동이 "조국의 강을 건너야한다"고 외치면 함께 우기던 민주당 인사들 중 아직 현역인 사람들 있으면 그들의 행보를 좀 추적해보고 싶다. 그렇게 역풍을 두려워하며 조국에게 손을 내미는 걸 끔찍해하던 민주당 덕에 조국혁신당이 탄생했다. 원래 민주당 안에서 다 해결 가능한 강령이고 정치 목표였는데. 투트랙도 좋은 전략이지만 그런 좋은 이유로 따로 간 게 아니었다. 사실 이재명 대표도 선거에 영향을 줄까봐 한 때 조국을 손절하고 "조국사태"에 사과했었다. 조국혁신당으로 조국이 자력회생하고 국민의 인정을 받고나서 다시 공개적으로 확실하게 손잡기 시작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노력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러고 있는 것들은 의심해봐야한다. 전에 총선이 가까워오니 친낙파, 비주류, 586까지 하나 둘 씩 정체를 드러내며 이재명을 공격하고 체포에 동의했던 것처럼, 지금 무슨 일이건 혁신당 얘기만 나오면 각종 쌍욕을 다 하고 비웃는 민주당 일부 세력도 알고보니 다 서로, 또 국힘/검찰 등과 내통하며 그 ㅈㄹ 중인 건지 확인해봐야겠다. 암살, 이낙연, 체포동의안, 계엄, 항소심 유죄 확정 등으로 이재명의 출마를 막으려던 계획, 다 틀어졌다. 이제 저들에게 개헌 등 자신들의 완전한 파멸을 피하는 유력한 수단은 합쳐도 개헌의석에서 한참 부족한 민주당-혁신당을 아예 갈라놓는 거다. 내가 검찰/조중동/국힘 쪽 전략가라면… 민주당-정의당 연대는 조국 죽이기가 시작 됐을 때부터 정의당의 혐오문화를 활용해서 갈라놨지만 민주당-혁신당은 민주당의 혐오문화를 활용해서 갈라놓겠다. 왕따놀이를 하려면 다 함께 손가락질하며 비웃을 약자가 필요하다. 이상하게 두 번 다 그 피해자가 조국이다. 처음 비웃자며 쑥덕임을 시작한 놈은 분명 검찰/국힘/조중동 쪽에 있지만 거기에 쑥 빠져든 건 정의당과 민주당 일부다. 우리 안의 혐오를 검열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