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적으로 보이는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각국의 논문양, 특허수 등으로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데, AI 관련…
표면적으로 보이는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각국의 논문양, 특허수 등으로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데, AI 관련 특허는 중국이 압도적으로 가져가고 있는 모양. 이걸 미쿡이 전쟁 말고 무슨 수로 뒤집을려나…


표면적으로 보이는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각국의 논문양, 특허수 등으로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데, AI 관련 특허는 중국이 압도적으로 가져가고 있는 모양. 이걸 미쿡이 전쟁 말고 무슨 수로 뒤집을려나…

3년 뒤에도 많은 사람들이 우크라이나인들에게 계속 그들의 피로 미국의 국익을 지키라고 응원하고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인들의 피로 러시아의 급부상을 누르고, 더불어 우크라이나의 자원도 가져가고 싶어했다. 우크라이나를 발 밑에 모기보다 못하게 봤다. 그게 트럼프가 갑자기 그랬을 것 같은가. 바이든 행정부도 지원해준 자금과 무기의 대가로 항상 우크라이나 광물을 이야기 했다.
https://www.nytimes.com/2025/02/26/us/politics/trump-biden-minerals-ukraine.html
세상에 갈등들이 좋은편 나쁜편으로 나눠질 수 있다고 아직도 믿는 건가. 지금 나이가 14살 이상이면 제발 이제 철 좀 들자.
난 이런 선언 찬성한다. 폭약고 터지기 전에 미리 조금씩 화약과 불씨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먼저, 전쟁이 벌어지면 침략전쟁이라고 규정하면 된다. 헌법에 전세계 어디서 침략전쟁이 벌어지건 가서 막으라고 되어있지 않다. 침략전쟁으로 규탄하되 개입하지 않는 건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가 선언한다고 개입이 전혀 안 되겠나.. 주한미군이 있는데. 한국은 미국의 대중 포위망 열도선도 아니고 그 안에 있는 나라다. 어차피 전쟁 나면 미국 때문에 무조건 끌려들어간다. 우리 기본 세팅이 게임 시작부터 미국의 졸이다.
그리고 미국 본토는 태평양이라는 완벽한 방패도 있고 미군이라는 창도 있지만, 한국은 창만 있는 곳이다. 여긴 수비 계획이 없고 공격 계획만 있는 곳이다. 우리는 어떻게든 이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 어떻게든 이 대치 상황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려 노력해야 한다.
어차피 이거 다 수싸움이다. 어차피 전쟁 나면 개입하되, 한국도 초토화가 될것인가, 수동적 지원 부대로 남아 최대한 화마를 피해볼 것인가 등을 놓고 미리 머리 싸움하는 거다.
이런 수싸움에는 순수하게 우리 국익을 놓고 판단해야지 명분, 이념 등에 집착하면 우리 손을 먼저 묶어놓고 시작하게 된다.
이렇게 우크라이나 전을 보고도 남의 일이라고 "그런 불의가! 끝까지 항전! 우리도 응원하자! 우크라이나 만세! 마지막 한 사람 다 죽을 때까지!" 라고 스포츠 경기 보듯 응원하는 것도 무시무시하지만 우리 일에까지도 이렇게 극단적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나라 정책 결정하는 자리 근처에도 가지 못한다는 게 참 다행이다.
미국이 이기건 중국이 이기건 우크라가 이기건 러시아가 이기건 한국이 초토화되면 아무런 의미없다.
김준형 의원 응원한다.

21년 전 하버드 캠퍼스에서 SNS 서비스를 만들고 있던 학생팀에 조인하라고 초청받았다가 감명받은 저커버그는 사실상 그 아이디어를 그대로 카피해 친구 둘과 페이스북을 만든다. 나중에 그래서 그 다른 팀에게도 돈 엄청 배상해줬다. 같이 시작한 친구 둘 중 하나를 거하게 배반하며 저커버그가 그의 지분을 먹으려다 실패한 내용이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됐다.




함께 아는 페친도 많고 해서 좀 조심스럽지만,
김현종 특보는 사실 주변 사람 평가가 좀 많이 갈리는 분. 정말 뛰어나다는 평도 있는 반면, 실제 하는 일에 비해 포장이 굉장히 뛰어난 분이라는 평도 있음. 외교관이 큰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꼭 할 줄 알아야하는 덕목인 것 같기도 하고.
어느 쪽인진 모르겠고, 너무 "유능한 관료인데 특별히 우리편으로 뛰는" 그렇게 특별하게 받아들이면 자칫 과한 자리에 갈 수가 있고, 이미 민주당 입당하고 정치 입문하신지도 5년이나 됐으니까 그냥 외교관 출신, 통상에 전문분야가 있는 정치인들 중 하나로 보고 함께 열심히 일하는 게 맞을 듯. 이재명 정부에서 실력을 증명하고 큰 역할을 맡을 기회는 분명이 생길 것. 나머지는 각자 하기 달렸고.
예전에 이런 저런 인물들에게 너무 과한 기대가 주어졌다가 모두 다 힘들었던 경험이 새록새록…
역시 변호사분들은 무죄판결일거라고 확신하는 편. 그랬으면 좋겠네. 횃불 안들어도 되게. 헌재도 당연한 인용을 놓고 그렇게 시간 끌며 상황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듯 행동하다 결국 항복했듯이 결론이 제대로 나오려면 시민의 압박은 여전히 필수인것 같다.
다른 게 아니라 저쪽은 전혀 합리적인 사고가 안되는 사람들이 주요직책을 맡고 있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그게 걱정.
저것들이 이길까봐가 아니라 지금도 상황 파악을 못하고 더 빨리 나락으로 빠지는 선택을 할까봐 두렵다. 그럼 이재명 당선, 5년에 걸친 빠른 개혁, 이 계획 다 틀어지고 바로 그냥 1년 안에 다 뒤엎고 새 헌법 선포해야 되니 참… 개혁이 아니라 혁명 당하기를 선택할 사람들 저기 너무 많아서 걱정이다. K-정치 순한맛으로 잘 먹고 끝내면 좋잖아.
꼭 K-혁명을 보고 싶어?

얼마 전까지 $6.50 이던 배송비가 $200. 고마워 트럼프. 이거 부품마다 KC 다 따로 받으라고 했던 윤석열이랑 뭔 차이냐.


내 생각에 진짜 초울트라 빅텐트는, 국힘후보와 단일화한 한덕수와 단일화한 이낙연과 이재명이 단일화를 해버리는 거임.


약 3억 7천만 년 전까지는 키 큰 풀이 거의 없었다. 잎과 줄기에 지탱할 힘이 부족해 높이 자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식물 세포벽에 리그닌(lignin)이라는 고분자 물질이 등장했다. 섬유질을 단단히 묶어 주는 이 성분 덕분에 줄기가 뼈대처럼 강해졌고, ‘나무’라는 전혀 새로운 생명 형태가 탄생했다. 처음 생겨난 나무들은 겁도 없이 하늘로 솟구쳤다. 땅에서 흡수한 미네랄에,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끌어모아 세포를 지으며 무한정 팽창했다. 지금도 거대한 나무 한 그루의 대부분은 땅이 아니라 대기에서 온 탄소다. 나무가 없던 곳에서 나무가 급격히 늘었다는 말은, 그만큼 대기 속 CO2가 빠르게 잠겼다는 뜻이다. 하지만 문제도 생겼다. 당시 지구의 세균과 곰팡이는 리그닌을 분해할 기술이 없었다. 무려 6천만 년 동안, 쓰러진 거목들이 삭지도 썩지도 않은 채 쌓여 갔다. 그러다 약 3억 년 전쯤 ‘백색부후균(white-rot fungi)’으로 불리는 곰팡이류가 처음으로 리그닌을 해체하는 효소를 발명한다. 지금도 동물들은 식물의 잎이나 열매를 먹지 저 단단한 리그닌과 셀룰로스로 가득찬 나무 몸통을 씹어먹는 동물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동물에게는 아직 셀룰로스나 리그닌을 분해할 효소가 없다. 백색부후균이 나무를 분해하기 전까지 쌓이고 쌓인 탄소 덩이인 나무 더미가 압력과 열을 받으며 광물화된 것이 오늘날의 석탄층이다. 즉 석탄은 3억 7천만 ~ 3억 년 전 사이, 미생물이 따라잡지 못한 나무들의 화석 기록이다. 새로운 석탄은 그래서 생기기 힘들다. 당시 고대 문명이 존재했다면, 리그닌 갑옷을 두른 신종 식물을 침입종처럼 여겼을지도 모른다. 단단한 나무가 빽빽이 들어서고, 쓰러져도 썩지 않아 지면을 뒤덮는 상황은 요즘 우리가 ‘플라스틱 쓰레기’에 느끼는 공포와 비슷하지 않을까? 실제로 현대 인체 두뇌에는 이미 평균 최소 7 g 정도의 미세플라스틱이 쌓여 있다는 연구가 있다. 플라스틱 역시 미생물이 아직 완벽히 분해법을 터득하지 못한 물질이다. 몇 억 년 후, 지금 땅속에 묻힌 플라스틱 더미가 또 다른 ‘석탄’처럼 화석 연료 취급을 받을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우리는 자연 진화 속도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 우리 조상의 상황과 다르다. 이미 과학자들은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박테리아·효소를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길러내며, 생태계에 투입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어쩌면 ‘백색부후균’이 지구를 구했던 것처럼, ‘플라스틱부후균’이 인류를 구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 리그닌 : 셀룰로스·헤미셀룰로스와 함께 식물 세포벽을 이루는 3대 성분 중 하나. 방향족 고분자로 이루어져 분해가 매우 어렵다.

오우삼 영화에 총 재장전
분노의 질주에 주유 장면
이낙연 대통령 될 가능성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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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적고 GPT에게 대구를 써달라고 했더니,
총알·휘발유·대권욕—
끝없이 리필되는
역대급 클리셰 삼단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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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써줘했더니…
존 윅 영화에 비어 있는 탄창 소리
미션 임파서블에 파손 휴대폰 보험
이낙연 공약집에 현실성 지수
역시 찾아볼 수 없는 세 가지
재난 영화에 신속 정부 지시
사극에 완벽 역사 고증
이낙연 캠프에 열광 청년층
끝내 등장하지 않는 세 가지
DC 영화에 쫀득 유머
디즈니 후속작에 완결성
이낙연 대선 자금에 자발 모금
영원히 실종된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