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September 2025

1701년 고트프리트 라이프니츠(1646-1716)는 예수회 선교사 조아킴 부베가 보내 준 도표를 받는다….

1701년 고트프리트 라이프니츠(1646-1716)는 예수회 선교사 조아킴 부베가 보내 준 도표를 받는다. "아니… 이건 내가 22년째 연구하고 있는 내용과 구조가 똑같잖아!" 부베가 보낸 건 중국 고전 주역(周易) 의 64괘 도표였다. —- 라이프니츠는 이미 1679년부터 0과 1만으로 수를 표현하는 이진법 연구를 하고 있었다.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10진수나 16진수 같은 체계에 의존했지만, 그는 단순한 두 기호만으로 모든 수를 나타내고, 덧셈과 곱셈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1703년에는 이진 산술의 설명(Explication de l’arithmétique binaire) 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를 공식화한다. 그런데 주역의 괘는 음(–)과 양(—) 두 선으로 이루어진다. 세 줄이면 8괘, 여섯 줄이면 64괘가 된다. 각각의 선은 0과 1로 표현할 수 있고, 여섯 자리 조합은 곧 6비트 이진수와 같다. ☰는 111, ☷는 000으로 읽을 수 있는 식이다. 라이프니츠가 놀란 건 단순한 기호의 유사성이 아니었다. 그는 철학자였고, 세계의 이성이 수학적 질서 속에 있다는 확신을 평생 붙들고 있었다. 이진법은 그에게 단순한 계산 도구가 아니라, 무(0)와 유(1)라는 근원에서 무한한 다양성이 전개되는 창조의 원리를 보여주는 언어였다. 신은 무에서 세계를 창조했고, 이진법은 그 과정을 수학적으로 시각화한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그는 주역과의 만남을 “동서양이 하나의 진리에 도달했다”는 상징으로 해석했다. 동양은 음양의 상징을 통해, 서양은 이성적 수학을 통해, 결국 같은 보편 원리에 접근해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그의 철학, 특히 만유조화(harmonia universalis) 개념과 이어졌다. 세상은 혼돈처럼 보이지만, 근본에는 단순하고 보편적인 법칙이 숨어 있고, 인간 이성은 그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확신이었다. 라이프니츠에게 이진법은 인간 이성과 신적 창조 사이의 다리였다. 숫자와 기호라는 가장 단순한 질서가 세계 전체를 설명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가 꿈꾼 보편 기호학(universal characteristic)의 핵심이기도 했다. 즉, 주역과의 조우는 이진법을 단순한 수학이 아니라 철학적·신학적 언어로 끌어올린 계기였다. 물론 철학적 의미만 생각한 건 아니고 이진법을 활용한 계산기를 설계하기도 했다. 완성하지는 못했고 기록과 설계도만 남았다. 이후 이진법은 당장 눈에 띄는 실용성을 얻지는 못했지만, 19세기 들어 조지 불(George Boole) 의 논리 대수와 결합하면서 강력한 의미를 갖게 된다. 불은 참과 거짓을 1과 0으로 표현해 논리 연산을 만들었고, 이는 곧 연산과 회로 설계에 적용될 수 있는 언어가 되었다. 라이프니츠가 직관적으로 본 “0과 1로 세계를 설명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논리학의 뼈대를 이룬 것이다. 20세기에 들어서 이진법은 드디어 실용적 무대를 만났다. 전기 회로는 전류가 흐르거나(1), 흐르지 않는(0) 단순한 두 상태를 가지므로, 이진법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1937년 정보이론의 클로드 섀넌이 불 대수를 전기회로에 적용하면서 비로소 이진 논리 = 회로 설계 언어가 됐다. 1930~40년대 초기 전자식 컴퓨터에서 스위치·릴레이·진공관은 곧 0과 1을 표현하는 장치가 되었고, 이진수는 하드웨어와 수학 사이를 잇는 언어가 되었다. 오늘날의 디지털 세계는 모두 이 이진법 위에 세워져 있다. 스마트폰의 앱, 인터넷 통신, AI 연산까지도 결국 0과 1의 조합으로 돌아간다. 라이프니츠가 일부 주역에서 영감을 얻어 철학적 통찰로 다다른 단순한 수 체계는, 몇 세기 뒤 불 대수와 전자공학을 거쳐, 현대 문명을 지탱하는 디지털 문명의 언어로 자리 잡은 것이다. 사진 1. 부베가 라이프니츠에게 보낸 도표. 사진 2. 주역의 64괘 사진 3. 라이프니츠 사진 4. 2진수를 활용한 로직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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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찰리 커크가 해온 발언들이다. 다양한 미디어에 나가서 했다. 몇주전 살해 당한 미네소타 하원의원을 살…

그동안 찰리 커크가 해온 발언들이다. 다양한 미디어에 나가서 했다. 몇주전 살해 당한 미네소타 하원의원을 살해한 살해범을 위해 보석금을 모집하자고 선동했었다. 상대진영 사람들에 대한 폭력과 살인을 경축하던 사람이다. 그래도 된다고 주장했다. 다들 총을 들면 모든 게 해결된다고 주장하다가 총든 사람에게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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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들이 배회하면서 백인들을 노리는 걸 재미 삼아 한다 — 사실이다.” – Right Wing Watch

“흑인 조종사를 보면, ‘저 사람이 정말 자격이 있기를 바란다’고 생각할 거다.” – Media Matters

“조지 플로이드는 ‘쓰레기 같은 인간’이었다.” – Media Matters
(※ 2020년 미국에서 경찰에 의해 숨진 흑인 남성. 그의 죽음은 전 세계적인 BLM 운동을 촉발함)

“[마틴 루터 킹은] 그냥 인간일 뿐… 그것도 매우 결점이 많은… 1960년대가 만든 신화적 반인종차별 상징일 뿐이다.” – Media Matters
(※ 마틴 루터 킹: 미국의 대표적 인권운동가)

“‘위대한 대체론(Great Replacement)’은 이론이 아니라 현실이다.” – Media Matters
(※ 극우 음모론. 백인 인구가 줄고 유색인종 이민자가 늘어나 백인이 대체된다는 주장)

“만약 내가 상대하는 고객센터 직원이 멍청한 흑인 여자라면…” – The Charlie Kirk Show Podcast

지도자들은 “필요한 일을 하지 않는다, 즉 흑인 범죄자들을 체포하는 것 말이다.” – Media Matters

“흑인 범죄는 우리나라의 큰 문제다.” – Media Matters

“진짜 문제는 흑인 아버지들이 임신시킨 여성을 버린다는 것이다.” – Media Matters

“문제는 흑인들이 스스로를 많이 죽인다는 것 — 특히 도심에서 서로 죽인다.” – Media Matters

“흑인 범죄는 아무도 이야기하려 하지 않는 거대한 문제다. 그건 인종차별이 아니다.” – Media Matters

“BLM은 인종 전쟁의 불길을 부추기려 한다… 이것은… ‘전면적’ 국내 테러다.” – Media Matters
(※ BLM: Black Lives Matter, 흑인 인권운동 단체)

“BLM에 속한 지도자가 휴일 퍼레이드에서 차를 몰고 돌진했다.” (워키쇼 사건) – Media Matters
(※ 2021년 미국 위스콘신주 워키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차량 돌진 사건을 지칭)

“워키쇼 공격 혐의자는 ‘흑인 우월주의 테러리스트’였다.” – The Charlie Kirk Show Podcast

“준틴스(Juneteenth)는 우리나라의 구조를 위협한다.” – The Charlie Kirk Show Podcast
(※ Juneteenth: 미국에서 노예 해방을 기념하는 6월 19일, 2021년 연방 공휴일로 지정됨)

“준틴스는 연방 공휴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 – The Charlie Kirk Show Podcast

“우리는 ‘너 트레이본처럼 굴고 있네’… ‘너 샤니콰 같아’ 같은 말을 해서는 안 된다.” – Media Matters
(※ Trayvon Martin: 2012년 플로리다에서 백인 자경단원에게 총격 사망한 흑인 소년.
Shaniqua: 미국에서 흔히 흑인 여성 이름으로 조롱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음)

(유세프 살람에 대해) “한때 끔찍한 집단 성폭행에 가담했었다… 성폭행에서 빠져나간 뒤에도…” – Media Matters 기록된 트위터 게시물
(※ 유세프 살람: ‘센트럴 파크 파이브’ 사건으로 잘못 기소돼 억울하게 복역했던 인물, 현재 뉴욕 정치인)

“적극적 차별 시정 조치(Affirmative Action)는 진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흑인 범죄… 흑인 아버지들이 아이들을 버리는 문제 말이다.” – Media Matters
(※ Affirmative Action: 소수인종·여성 등에 교육·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

“매년 600명 이상의 백인 여성이 흑인 남성에게 — 흑인에게 살해된다.” – Media Matters

그동안 검사들의 법지식 부족은 물론이고 일반 상식도 없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봤다. 퇴직후 사회 생활 적응 할…

그동안 검사들의 법지식 부족은 물론이고 일반 상식도 없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봤다. 퇴직후 사회 생활 적응 할 수 있게 기술/직업 훈련, 일부 정말 법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에 한해 로스쿨 진학을 비롯해 다양한 재활 지원이 필요하다. 검찰에 몸담은지 오래 됐을 수록 더 심각한 상태이니 … 등급으로 나눠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그들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일정 기간 수용 및 교정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정상적인 사람관계에 서툰 사람이 많아서 싸가지 없음을 똑똑함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한동훈이나 저런 사람처럼.

평생 군에 있다가 퇴직한 사람들과도 비슷한데, 검찰 출신은 퇴직시 아직 모아놓은 돈이 없고 두 눈에 불을 켜고 수년 안에 모아보려고 덤빈다. 일반인보다 법을 잘 모르는 특징이 있다. 이 사람들 검찰 보호막 벗기고 바로 사회에 풀어놨다간 새터민들처럼 죄다 사기 당한다.

검찰개혁 확실히 해야한다. 근데 그동안 죽을 죄를 지어온 검찰을 단죄하기 위해 현 검찰이라는 조직을 약화하고…

검찰개혁 확실히 해야한다. 근데 그동안 죽을 죄를 지어온 검찰을 단죄하기 위해 현 검찰이라는 조직을 약화하고 없애는 것만이 지상과제가 될 수는 없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작은 나라 아니다. 제대로 된 기소, 수사 주체가 있어야 하고 이렇게 큰 개혁을 할 때는 큰 그림 뿐 아니라 정교한 부분까지 세밀히 보지 않으면 준연동형 비례처럼 황당한 상황들이 연속으로 발생하게 된다.

이미 우리가 이긴 상황이다. 분노는 접고 저것들과 무관하게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가려는 대한민국을 생각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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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에는 다양한 길이 있기도 하다. 세계에 다양한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다양한 모델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시간을 갖고 가장 잘 맞는 걸 골라야 한다.

가장 단순한, 가장 작은 수준의 개혁은 기소권을 여러 기관에 나눠주고 검찰 내사 기관을 따로 만들고 기존 모든 케이스의 재검토를 시작하는 방법이 있다. 잘못 저지른 검사가 처벌 받을 길을 처음으로 제대로 열어주고, 기소독점으로 부터 오는 전관예우가 힘들어지게 만든다. 이렇게만 하고 검찰 그대로 둬도 몇년 안에 깨끗해진다.

더 획기적이고 더 조각 조각 작게 나누는 방법도 많다. 기소청 중수청, 등등등으로. 사실 기소, 수사권 등은 여러 기관에 나눠줄 수록 좋다. 똑같은 양의 권력을 여럿에게 나눠주면 전체 처리할 수 있는 사법 케이스 수는 똑같은데 남용할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든다.

검찰 개혁은 조급할 것 없다. 다 잘 된다.

정말 힘든 부분은 동시에 사법부, 언론, 군, 등이 다 한패로 커밍아웃한 상태라 모두를 다 건드려야한다는 점이다. 그들도 알고 있기에 긴장감이 흐르는 중이고. 경향이 그래서 김어준을 때리며 정권의 개혁 역량을 낮추려 시도 중이고.

검찰만 보고 있으면 안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굉장히 복잡한 지뢰밭을 걷는 중이고, 앞에 보이는 저기 검찰개혁까지만 가면 되는 게 아니라 거기로 돌아 다양한 지점을 거쳐갈 수 있는 길을 찾아가고 있다. 너무 "저기! 저기 앞에 검찰 있잖아! 뭐하는거야! 당장! 잡아!" 이러면 큰 그림을 놓치기 쉽다.

세탁기의 발명을 그냥 수많은 가전제품 중 하나로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수천년간 매일 성인 여…

세탁기의 발명을 그냥 수많은 가전제품 중 하나로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수천년간 매일 성인 여성들의 시간과 힘을 뺏어가던 일상 작업의 큰 부분 하나가 사라졌고 여성들이 다른 일들을 생각할 시간이 생겼다. 인권이랄지.. 여권이랄지. 세상은 세탁기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그래도 알다시피 집에서 일만하던 엄마/아내들이 사회로 나가는, 수천년의 역사를 뒤집는 무서운 일이 벌어졌지만 세상은 망하지 않았다. 이런 경우 그 결과를 보통 진보라고 부른다. 기술 변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는 당사자들에게는 딱한 일이지만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거의 항상 이득이 훨씬 컸다. 예를 들어 2040년에 달빛을 농축해 신비롭게 빛나는 염료를 만드는 기술이 나오고 달빛 농축하는 게 개개인의 염원을 담아야 하는 의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쳐보자. 2050년 쯤 되면 전세계적으로 업계가 되고 그 안에서 컨설팅, 훈련, 창업, 그로스 해킹, 다 이뤄진다. 근데 2060년대에 인공으로 달빛 농축액을 생산하는 기술이 나와 수백만 달빛 농축업계 사람들이 직장을 잃게 됐다. 인공으로 생산하면 비용이 거의 들지 않지만 결과물의 품질은 오히려 더 좋을 때가 많다. 자, 그럼 이 시점에 인공으로 만드는 기술을 제한해야하는 건가? 지금 우리가 겪는 상황과 전혀 다르지 않다. 도덕적 판단이 가능한가? 안된다. 이건 그냥 기술 발전으로 인한 자연적인 현상이고 우리가 해야할 일은 사회로서 급격한 변화에 노출된 사람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뿐이다. —- "AI 기술은 절도다"라는 거짓말에 바탕한 대응전략으로 지금까지 세월 허비했으면 충분하다. 이제라도 현실을 직시하고 실제 도움이 되는 방안들을 만들어야 한다. "그치만 변화 치곤 이건 너무 큰 변화잖아" 이게 정답이다. 너무 큰 변화가 갑자기 오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당장의 실업/직종변경/훈련 등은 해결하면 된다. 사회 전체적 수익구조도 기본소득 등 유토피아로 갈 수 있는 대책이 이미 마련 되어있다.

당정플레이로 원하던 모든 것 + 를 얻었다는 평도 있는데 난 의도한 건 아닌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전술이…

당정플레이로 원하던 모든 것 + 를 얻었다는 평도 있는데 난 의도한 건 아닌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전술이 있어도 김병기 하나 정치적 폐인 만드는 식으로 한다고? 그냥 김병기 실기에 당과 대통령과 당원들이 처리를 잘 한 것 같다. 어쨌건 원안 + 권성동 체포. 👏🏻👏🏻👏🏻

금(Au). 수소(H)가 헬륨(He)으로, 헬륨이 탄소, 산소로, 탄소가 네온, 마그네슘, 규소로, 규소가…

금(Au). 수소(H)가 헬륨(He)으로, 헬륨이 탄소, 산소로, 탄소가 네온, 마그네슘, 규소로, 규소가 철(Fe), 니켈로 바뀌는 과정까지는 별 내부 핵융합으로 만들어진다. 철부터는 핵융합을 해도 에너지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에너지를 넣어줘야 핵융합이 이뤄진다. 초신성 폭발이나 중성자별 충돌이 필요하다. 수십 번, 수백 번의 중성자 포획과 베타 붕괴가 연속으로 일어나면서 금까지 도달한다. 사실 금은 만들기 쉬운 원소는 아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원소들은 우주에서 먼지로 돌아다니다가 뭉쳐져서 다시 별이 되고 지구 같은 행성이 된다. 처음에 형성될 때는 전체가 녹아 있는 원시 마그마 바다 상태였다. 금은 철과 친화성이 강해서 함께 액체 상태로 지구 중심 핵까지 가라앉았다. 그래서 지구에 있는 금 대부분은 지구 핵에 녹아있다. 지각 전체에 있는 금보다 100,000배 많다. 이 섭씨 6000도의 액체 금을 다 지각 위로 끌어올릴 수 있으면 지구 전체를 30cm 두께의 금으로 덮을 수 있는 양이다. 그렇게 대부분의 금은 녹은 액체 상태로 핵에 있다가 다시 마그마 활동, 판 구조 운동 등으로 지각으로 올라온다. 암석 틈으로 침전하며 흡수/투입되기에 땅 속, 바위에 금맥이 있는 것이다. 금은 신기하게 1g 으로 실을 뽑으면 3km 길이까지 늘릴 수 있다. 얇게 두드리면 종이보다 얇아져 바람에 날아간다. 금속인데 녹도 슬지 않아 수천년이 지나도 거의 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