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September 2025

그리고… B1 ESTA 무비자 등으로 미국에 입국해서 상업 행위를 해야하는데 괜찮겠냐는 질문에 괜찮다는…

그리고… B1 ESTA 무비자 등으로 미국에 입국해서 상업 행위를 해야하는데 괜찮겠냐는 질문에 괜찮다는 이민국 질의응답이 있다…

여러 경우를 상정해서 설명하는데, 공통된 점은 1. 미국에서 돈 안받으면 괜찮다. 2. 직접 단순 노동은 피하되 미국에서 주문한 기기 설치 등의 작업은 괜찮다. 다른 사람 훈련하는 것도 괜찮고 작업 관리도 괜찮다. 이사회 참석 같은 단기 목적일 경우도 B-1으로 허용되며, 이 경우 미국 회사에서 보수를 받는 것까지도 허용된다. 쉽게 말해 '무비자로 미국 사람이 대신 할 수 없는 일, 특히 공짜로 잠깐 와서 해주고 가는 건 괜찮아. 눌러 앉아서 일하지만 마' 이런 뜻이다.

트럼프의 ICE 가 불법적으로 납치한 거 맞다.

윤재관 수석대변인, 이규원 사무부총장, 김보협 전 수석대변인, 강미정 전 대변인, 한가선 대변인, 최우규 언…

윤재관 수석대변인, 이규원 사무부총장, 김보협 전 수석대변인, 강미정 전 대변인, 한가선 대변인, 최우규 언론미디어실 실장을 비롯한 (전)당직자 1명.

강미정 포함 대변인들 다 갔구나. 조국 대표 유죄확정되자 우울하니 분위기 띄우자고 음식점에서 술먹다 고래고래 노래부르고, 시끄럽다고 항의하니 저 팀이 노래방으로 옮겨서 더 놀았다고 들었다.

그냥 들으면 아니 당대표가 억울하게 수감되게 됐는데 강미정 대변인, 이규원 사무부총장 등 주요 인물들이 슬퍼하면서 분위기를 띄우자고 술 마시고 노래방을 가서 그러고 놀았어? 뭔가 이상한데? 싶다. 난 이게 미스테리였다. 근데…

'조국 대표는 이제 감옥에 가니 어쩔 수 없고 우리끼리라도 분위기 잘 띄워서 우리끼리 잘 해보자. ㅅㅂ 12석이나 되는데 우리끼리 하면 되지. 비례라 승계도 되는데. 노래방까지 온거 알면 기분나빠할 수도 있지만 감옥에서 뭐 어쩔거야.' 이런 심산이었다고 생각해보면…. 그런 심각한 상황에 음주가무, 성희롱 시도, 일각의 지도부 사퇴요구, 간담회에서의 깽판, 못 돌아올 걸로 생각한 조국 전 대표 출감 뒤 시작된 강미정의 거짓말을 섞은 비난, 사면 결정 뒤 시작된 무관한 조국 엮고들어가기 시도 등 느슨히 풀어진 행태와 지금의 좌충우돌까지도 충분히 설명되기 시작한다.

조국 전 대표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 억울하게 수감되는 날 음주가무를 하러 가지는 않는다. 이 사람들과 얼마나 겹치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당을 차지 할 수 있을 줄 알았다가 출감과 함께 분노한 사람들이 있었다.

아직까지는 내 가설인데, 정황상 당일 이 그룹의 행태는 이렇게 설명하는 게 맞는 것 같다. 특히 노래방 얘기나오면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서 더 확신이 든다.

“본인이 조국이 감옥에 가는 날 노래방에 가는 동료들을 말려야 할 처지이면서도 간 사실이다. 본인은 조국의…

"본인이 조국이 감옥에 가는 날 노래방에 가는 동료들을 말려야 할 처지이면서도 간 사실이다. 본인은 조국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면서 조국보고는 무한대의 공감을 요구하는 것이 우선 사리에 맞는가?"

조국과 당은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다. 사실을 왜곡하며, 심지어 다른 피해자들에게 가해까지 하고 있는 건 강미정과 강미숙이다.

경우를 따지자면 자신들이 당에서 이 상황을 수습해야할 책임 있는 자리에 있으면서 감옥에 가 있는 비당원 조국에게 어떻게든 이 책임을 씌워보려고 노력한 사람들이 가장 파렴치하다.

그리고 조국혁신당도, 민주당도, 여론이 안좋다고 상대 작전에 수그리는 거 언제까지 통할 것 같은가. 논뚜렁 시계. 목포 구도심 투기. 불법 코인 투자. 대장동. 사모펀드. 정의연 횡령. 보좌관 갑질. 혁신당의 가해자 보호. 다 거짓말이지만 우리가 먼저 손절하고 출당 시키고 머리 숙였다. 언젠간 정면돌파 해야 그 공격이 멈춘다. 언제 할거냐. 계속 먹히니까 같은 작전을 계속 하는 거다. "민주진영은 도덕성과 성비위, 이 부분를 발로 차면 아무 잘못한 게 없어도 먼저 겁먹고 사과한다"는 관념을 깨줘야 한다.

조국 전 대표도 계속 사과하고 계속 반성만 하다가 3년은 너무 길다로 당당하게 반격하기 시작하고 나서야 회생했다. 좀 배우자.

납치 한국인 석방 합의 됐다니 말하지만… 여전히 루저는 미국이다. 이게 다 우리 기업들이 계속 미국 시…

납치 한국인 석방 합의 됐다니 말하지만…

여전히 루저는 미국이다. 이게 다 우리 기업들이 계속 미국 시장에서 자동차 만들 줄 모르는 미국차 등 상대로 엄청난 흑자를 보며 일방적으로 미국을 뜯어먹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협상을 위해 저런 거든, 외국인 말고 미국인 고용하라는 뜻으로 한 거든, 관세를 15%를 부과하든, 미국은 지금 쓰러져가는 중이라서 발악하는 거다. 측은한 마음도 들지만… 우리가 걱정할 일은 아니고, 우린 계속 돈 벌면 된다. 그러다 관세가 30%가 되고 이런 납치같은 점점 말도 안되는 훼방이 심해져 더 이상 미국 시장이 매력이 없어지면 그때 미국 버리면 된다.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두번이나 뽑은 것도 다 미국인들의 선택이었다. 지는 해 미국이 트럼프 덕에 더 빠르게 침몰하는데 더 이상 안타까워하지 않기로 했다.

'에잇 더러워 퉤퉤' 하는 기분은 들지만 늙은 사자 미국 목에 꽂은 빨대에서는 계속 뽑아먹자. 미국에 돈이 남아있는 한 미국이 짜증내도 우린 동맹이다. 우릴 그렇게 쉽게 끊어내지 못한다. 상인의 감각과 모기의 감각을 반반 씩. 🇺🇸🩸🦟🇰🇷

혁신당에서 사건 초반부터 비대위를 요구하며 지도부 사퇴를 요구한 그룹이 있다지. 이제 원하는대로 됐으니 요직…

혁신당에서 사건 초반부터 비대위를 요구하며 지도부 사퇴를 요구한 그룹이 있다지. 이제 원하는대로 됐으니 요직에 나서는 분 들 중에 그분들이 섞여있는지 잘 봐야겠군.

민주당이나 정의당보다 훨씬 엄격하고 철저하게 조사하고 7월에 이미 상세히 간담회에서 보고하고 몇시간에 걸쳐 공개사과했지만 그 분들에겐 자신들이 장악할 기회가 왔는데 그런 작은 디테일에 멈출 수는 없었던 것. 계속 불지피고 계속 내부에서 책임지라고 비난하고.

조국 전 대표가 고생이 많다. 정치가 원래 힘든 일이긴 한데 참 곳곳에 더럽게 침흘리는 것들까지 상대해야하다니.

박희태가 캐디 성희롱 했을 때 황우여나 김무성이 새누리당 대표였던 건 기억이나 할려나. 안희정 사건 벌어졌을…

박희태가 캐디 성희롱 했을 때 황우여나 김무성이 새누리당 대표였던 건 기억이나 할려나. 안희정 사건 벌어졌을 때 추미애 대표나 바로 전에 당을 만든 문재인 전 대표에게 책임을 물었던가. 분명 가해자 안희정 그 자신에게 모든 책임을 물었고 검찰이 수사했다. 오거돈 때도 오거돈이 책임 졌고 경찰이 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 이해찬 대표나 당에게 책임을 돌리지 않았다.

난 이번 일에 마치 당대표가 성희롱이라도 한 듯이 혁신당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는 듯한 프레임에 코웃음 밖에 안 나온다. 그것도 새누리당이나 민주당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정성을 다해 조사하고 사과한 혁신당에게. 그런 전에도 존재한적 없고 이 이후로도 아마 기적같이 다시 사라질 기준은 대한민국에서 이재명, 조국 등에게만 적용된다.

그런 처음 듣는 논리를 듣고 "….. 그렇지. 그게 맞지."라는 사람들은 도대체… … "때리는데 왜 안 맞어? 민주진영인데 감히 피해?" 이런건가.

기사에 가해자들 절대 안나타난다. 조국을 비웃은 한겨레의 만평에도 한겨레 김보협이 가해자임은 나오지 않는다. 경찰도 안 움직인다. 다들 혁신당과 조국만 보고 있으라는 듯 하다.

‘김어준이 자꾸 우리 먹거리 뺏어가요’ 지금 언론들은, 특히 최승호는 앞으로도 절대 김어준 못따라간다. 그…

'김어준이 자꾸 우리 먹거리 뺏어가요'

지금 언론들은, 특히 최승호는 앞으로도 절대 김어준 못따라간다. 그럴 능력도 안되고, 언론은 김어준이 왜 여러차례 어마어마한 부를 거부하고 20년 넘게 저러고 살았었는지, 내란 세력이 왜 먼저 김어준을 잡아가려고 했고 언론인 자신들은 국가 전복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는지 이해를 못하고 관심도 없기 때문이다. 그냥 그가 투쟁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얻게 된 영향력을 시샘할 뿐이다.

이들은 자신들처럼 민주당 정권에서는 정권을 비판하며 언론 행세를 하고, 독재자가 나타나면 고개 숙이고, 삼성에 관리 받아가며, 나라를 진짜 소유하고 운영하는 사람들과 선이 닿아있는 사람들이 언론인 자격이 있지, 자꾸 독재자가 나타나면 직접 싸우고 실제 타격을 주고, 평시에도 국회의원이고 누구고 아무나 섭외해서 최고의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김어준이 너무 싫은 거다.

아니 애초에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큰 이벤트였던 2002년 대선 때 이회창 노무현 이인제 허경영 박근혜 등 대선주자들을 전부 심층 인터뷰 한 것도 언론인들이 아니라 딴지일보 김어준이었다. 다스가 누구건지 묻기를 멈추지 않아 결국 이명박을 감옥에 보낸 것도 김어준이었다. 한국의 민주주의에 족쇄 역할을 하던 선거기간 인터넷 실명제 위헌 판결 받아낸 것도 김어준의 딴지일보다.

생긴것도 언론인처럼 안생겼고 말투도 그렇고. 특히 언론인 자신들을 상대적으로 비겁하게 보이게 만들고. 무능하게 보이게 만들고. 언론인도 아닌게 감히?

게다가 엉터리 여론조사로 여론몰이하는 게 언론인들이 독재자들과 국힘 등에게 충성 보이는 길이었는데 여론조사 꽃 때문에 얼마나 고생이 많냐.

언론인들도 충분히 기회가 있었다. 이명박 상대로 더 세게 싸울 수 있었다. 세월호 때 정부의 거짓 언플에 협조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검찰이 주는 피의사실 공표 기사거리를 거부할 수도 있었다. 매번 타협하고 권력에 순종하며 편하게 사회적 지위를 누리며 사는 길을 선택해놓고 대중의 존경과 사랑까지 독차지 하지 못해서 그렇게 화가 나나. 자신은 평생 그렇게 신나게 바람펴놓고 옆집 사람이 열녀 소리 들으니 그렇게 기분이 나쁘던가.

1814년, 한 섬에 새 총독이 부임했다. 그가 도착했을 때만 해도 이곳은 한적하고 낡은 풍경만 남은 작은…

1814년, 한 섬에 새 총독이 부임했다. 그가 도착했을 때만 해도 이곳은 한적하고 낡은 풍경만 남은 작은 섬이었다. 약 만 명 남짓한 인구에 바다를 낀 마을은 정겹지만 가난했고, 주민들은 관청의 부패와 무능을 당연한 듯 받아들이며 살았다. 길은 엉망이었고, 농사는 늘 비슷한 작물만 재배해 흉작이라도 들면 버틸 방도가 없었다. 산업이라 해봐야 소규모 채광과 어업이 전부였다. 그런데 이 총독은 달랐다. 그는 단순히 머물거나 기존 체제를 관리하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섬 전체를 새로운 실험의 무대로 여기는 듯했다. 첫날부터 관청의 장부를 들여다보고 부정과 비리를 색출했다. 낡은 세금 제도를 손봐 재정이 곧바로 섬의 공공 사업에 쓰이도록 했다. 사람들이 “이제는 내는 세금이 어디로 가는지 보인다”고 말할 정도였다. 행정 개혁은 인프라 정비로 이어졌다. 그는 우선 섬의 길부터 손봤다. 오래된 비탈길을 고치고, 주요 마을들을 곧장 잇는 새 도로를 닦았다. 주민들은 예전에는 반나절 걸리던 길을 몇 시간 만에 오가게 되었고, 물자 유통도 활발해졌다. 항구도 정비되어 배가 더 많이 드나들 수 있었고, 작은 섬에서조차 교역의 숨통이 트였다. 농업 개혁도 빼놓을 수 없다. 총독은 새로운 재배법과 작물을 도입했다. 척박한 땅에는 감자와 옥수수를 권장했고, 이미 익숙한 포도와 올리브는 더 과학적인 방식으로 가꾸게 했다. 그는 직접 농부들과 만나 “작은 땅이라도 잘 쓰면 배를 곯지 않는다”고 설득했다. 그 결과 섬의 식량 자급률이 높아졌고, 남는 작물은 시장에 내다 팔 수 있었다. 섬의 산업이라고 해봐야 작은 광산 정도였지만, 총독은 여기에 눈을 돌렸다. 철광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도록 지시하고, 산출물을 외부로 내보낼 수 있도록 운송 체계를 강화했다. 비효율적이고 낡은 방식에서 벗어나자 섬의 경제는 예기치 못한 활력을 얻었다. 주민들은 처음으로 “우리 섬이 가진 자원이 이토록 값진 줄 몰랐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총독은 단순히 경제적 기반만 다진 게 아니었다. 사람들의 일상과 생활 환경까지 손봤다. 위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하수 시설과 쓰레기 처리를 정비했고, 마을마다 샘과 분수를 새로 만들었다. “예전엔 여름마다 물이 모자랐는데, 이제는 아이들까지 마음껏 씻고 물을 길어간다”는 말이 들릴 정도였다. 교육에도 공을 들였다. 그는 학교를 세우고, 글을 모르는 아이들을 모아 기초 교육을 받도록 했다. 섬의 어른들은 “이곳에서 글을 배울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놀라워했다. 작은 섬에서조차 문맹률이 떨어지고, 새로운 세대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다. 문화와 여가도 무시하지 않았다. 총독은 음악회와 축제를 장려하고, 주민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자주 열었다. 섬사람들은 그를 단순한 지배자가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후원자로 여기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부패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관료들이 세금을 빼돌리고 자기 잇속을 챙기는 게 일상이었지만, 이제는 감히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총독이 직접 모든 걸 점검하고, 부정이 드러나면 엄격히 처리했기 때문이다. 섬사람들은 “드디어 섬에 정의가 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총독은 작은 섬이지만 재무부, 법무부, 공공사업부 등을 설립했다. 이 모든 변화가 고작 10개월 남짓한 시간에 일어났다. 마치 수십 년은 걸려야 할 개혁이 한순간에 이뤄진 듯했다. 주민들은 그의 지도 아래 섬이 달라지는 걸 직접 눈으로 보았고, 불가능할 것 같던 변화가 현실이 되는 걸 경험했다. 이 총독의 이름은 나폴레옹 황제, 이탈리아 토스카나와 프랑스 코르시카 사이의 그 섬의 이름은 그의 유배지 엘바였다. 퐁텐블로 조약에 따라 나폴레옹이 제6차 대프랑스 동맹에게 항복하는 대신 엘바 섬이 황제의 자치령이 됐다. 이탈리아어를 쓰는 섬이었지만 코르시카에서 태어난 나폴레옹에게 이탈리아어는 모국어였다. 20년간 프랑스와 유럽을 바꾸고 개혁했던 것처럼 이 섬에서도 10개월만에 같은 업적을 이뤄냈다. 몇달 지나지 않아 그는 이곳을 탈출해 프랑스로 향했고, 다시 한 번 대륙을 뒤흔들 재정복의 길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