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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중도화: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었나?

민주당이 조 바이든, 빌 클린턴 주도로 좌익노선을 버리고 중도를 택하며 노동자들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된 게 바로 저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0년대 말, 90년대 초다.

실제 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좌파노선을 버리고 큰 자본과 손을 잡는 대신 환경주의, 일부 복지 정책 등을 면죄부로 내세워 지금까지 왔다. 실제로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2000년 부시-고어 선거때는 정책이 똑같았을 정도로 둘 다 중도로 오다가 2010년대부터 공화당이 트럼프 당선과 함께 티파티에 완전히 장악되고 극우당으로 변했다.

개인적으로 최근 맘다니, 케이티 윌슨 시장 당선 등은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노선을 변경했다기보다 공화당이 극우로 간 것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작용현상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도 어서 정신차리고 힐러리 클린턴 계파에서 벗어나야 재기할 수 있다. 맘다니가 싸워야했던 대상은 민주당 쿠오모 전 뉴욕주 지사고 힐러리파와 트럼프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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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서 듣는 세계: 라디오로 떠나는 글로벌 여행

지도에서 찍으면 세계 모든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다

저긴 아직 80년대 느낌

라디오만큼 각 지역의 지방색을 확 느낄 수 있는 것도 없는 것 같다. 카트만두의 컴퓨터 수리점 광고를 듣다가 다음은 키에프 테크노 신 유행곡을 들을 수 있다.

평소 궁금했던 페로제도 사람들 말은 어떤 느낌인지, 튀르키예어와 우즈베크어는 어떤 느낌으로 다른지 비교해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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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이트 https://worldradiomap.com/

엡스틴의 이메일 상당수가 폭로됐는데 그동안 트럼프가 주장한 것과 정반대로 클린턴은 한번도 엡스틴의 섬에 간…

엡스틴의 이메일 상당수가 폭로됐는데 그동안 트럼프가 주장한 것과 정반대로 클린턴은 한번도 엡스틴의 섬에 간 적이 없다는 게 확인되고 트럼프가 어느 소녀와 얼마나 오랜 시간을 보냈는지만 나옴. 이러니 어떻게든 막으려했던 것. 궁지에 몰렸을 때 가끔은 방어보다 공격이 낫다는 건 알지만 그게 이렇게 오래 통하고 대통령 재선까지 될줄은 본인도 몰랐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