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lo Yeung 양사 楊斯. 미스터 홍콩만 10년을 했음. 근육질 악역으로 유명한데, 이상하게 배역 인물…
Bolo Yeung 양사 楊斯. 미스터 홍콩만 10년을 했음. 근육질 악역으로 유명한데, 이상하게 배역 인물 배경이 한국인인 경우가 있어서 아직도 미쿡인들은 "아, 그 한국인! 맞아 옛날 한국인들은 우락부락했어. 요즘은 BTS지만." 이러는 경우가 있음. —- 정작 양사는 아니지만, 유명한 무술배우들 중에 의외로 태권도나 합기도 한 사람들이 꽤 있음. 웨슬리 스나입스가 태권도 3단에 합기도 2단. 성룡 합기도 1단. 이소룡도 지한재 사범에게 합기도 사사. 사실 70년대에 홍콩 무술영화계에서 합기도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많은 홍콩 배우들이 합기도 배워 본 경험이 있음. 홍금보도 합기도 기술로 재미를 많이 본 편. 심지어 견자단도 중국에 건너가 본격적으로 우슈 수련을 하기 전까진 주로 태권도 등을 열심히 했음. 견자단 하면 가장 유명한 뛰어 뒤돌려차기는 거의 순수하게 태권도 기술로 봐야.. 자기는 엽문에서 영춘권으로 대박이 났지만 자기 아들은 태권도 도장 보냄. 장 클로드 반담도 시작은 카라테였지만 배우가 되기 위해 미국에 건너와서는 태권도를 수련. 영화 화면에서 먹히는 건 카라테의 낮은 발차기가 아닌 태권도의 높은 발차기 기술. 옹박의 토니 자 역시 무에타이, 쿵후, 태권도를 어릴 때부터 수련. 무에타이로 먹고 사는 사람이라 대놓고 태권도 얘기를 못함. 마이클 제이 화이트도 ITF, WTF 태권도와 당수도 베이스. 척 노리스도 당수도 베이스. 아예 National Tang Soo Do Congress 라는 자신만의 당수도 협회를 창설. 사실 영화에서 멋진 발차기를 보여주는 사람들 중 태권도나 합기도를 안 배운 사람 찾기가 힘들 정도. 아마 이연걸 정도… 일단 중국계 배우들이 영화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국무술보다는 중국 복장을 하고 중국 무술을 내세워야 하기 때문에 합기도나 태권도 수련했던 얘기를 잘 안하는 편. 비중국계 무술배우들의 경우도 가장 폼나는 걸 내세워서 이미지를 만들어야하는데, 이미지가 극진가라테 등이 쎈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주로 그런걸 내세움. 태권도는 미쿡도 동네마다 도장이 있고 애들이 주로 배우기 때문에 너무 실생활에 자리잡은 무술이라 영화에서 내세우기가 좀 폼이 안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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